■ 셀프이유
이사했는데 벽 시멘트 메지랑 실리콘 줄눈에 13년 묵은 곰팡이가 엄청났어요.
눈에 너무 거슬려서 셀프시공을 하기로 했고, 실리콘 줄눈이랑 메지(시멘트) 관련 장비를 샀어요.
메지를 해야 되니 유명한 철공자 쌍콤 백색 홈멘트를 사고, 따로 사기 귀찮아서 백시멘트 헤라 콤비로 샀답니다.
■ 준비물: 메지커터기, 플라스틱컵이나 종이컵, 백색홈멘트, 헤라, 스펀지
■ 시공방법
솔직히 여자 혼자 힘듭니다. 큰방 사진처럼 다 하는데 5일 걸렸어요.
1. 유투브로 공부 하루 했고, 손재주와 끈기가 있는 편인데도 메지커터기로 벽 메지 다 긁어내는데 하루 걸렸어요.
물론 긁어내는 장비도 사서 깨끗하게 긁어 냈고, 이때 주의 할 점은 타일이 잘 깨지니 주의해야 됩니다.
긁어낸 후 깨끗하게 한번 털어줍니다.
2. 라텍스장갑 끼고, 마스크 끼고 백시맨트 적당량을 종이컵이나 플라스틱컵에 잘 개어 주는데, 떴을때 꾸덕하게 손으로 떠서 구멍을 메궈주는 식으로 발려야 합니다.
3. 긁어낸 부분 전체를 손으로 치덕치덕 발라줍니다. 이때 깨끗하지 않아도 되고, 전체를 메꿔준다는 느낌으로 한면을 채워줍니다.
4. 헤라로 옆에 묻은 것들을 정리해주면서 줄눈부분은 매끄럽게 펴바릅니다.
5. 스펀지에 물을 적혀 짜고, 묻은 것들을 닦아주고 메지부분을 살짝 스쳐가듯 정리해 줍니다.
실리콘 줄눈까지 마무리 다 하고 나니 깔끔하긴 한데 팔 근육통은 각오하셔야 됩니다.
구매하여 사용해 보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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