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배달음식 주문해먹는데
2g짜리 도시락 유기 김 이라고 김병만씨가 있는 김을 먹었어요
안짜고 고소하고 넘 맛있어서 온갖데를 다 찾아보았지만
이것과 제일 흡사하고 똑같은건 찾을수가 없었어요
로고도 같고 제조공장도 같아서
아 이건 4g짜리라서 그런가보다했죠
너무 대용량이라 장바구니에 넣어만두고 있었는데
품절임박 뜨길래 그냥 주문했어요
세상에~~~~박스도 누가봐도 김임ㅋ
검은색에 엄청나게 큰박스가 옴
우와 많이 들어 있다 하고 뜯어보니
저렇게 9봉씩 소포장되어 들어있네요
매끈한 도시락김인줄 알았는데 그냥 일반 김이네요
얇고 바사삭거리는 우리가 아는 그맛
근데 너무 짠거 같아서 실망했는데
밥이랑 먹으니까 딱이에요
제가 원했던 맛은 아니였지만 딸이 엄청 잘먹네요
실리카겔 한개씩 다 들어있구요
엄청 고소하거나 감칠맛있는맛은 아니에요
좀 건강해지는 느낌은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ㅎㅎ
저 많은걸 언제 다 먹나 했지만
벌써 두번째 봉지 찢어서 먹었구요
밥 갓지어서 뜨거울때 김싸먹으니 최고였어용~

성분이 깔끔하고 좋아서 늘 사먹는 김이에요.
맛은 솔직히 참기름이나 들기름이 들어가있지 않아
감칠맛이라 해야할까요? 그게 덜해요
다른 일반 김에 비해 막 맛있지는 않아요.
하지만 유기농에 성분이 좋아 건강을 위해 먹고 있어요.
아이 키우다보니 어른들도 성분 보며 먹고 있거든요.
가격대도 다른 유기농 김이 비해 저렴한 편!

이 상품 이용한지 오래 되었는데, 약간 덜 짜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항상 먹던건데 점점 맛이 별로가 되고,여름이라 보관상의 문제였는지 뭔가 김에서 이상한 냄새가 많이 났어요. 절반은 버린거 같아요. 이젠 안녕!

유통기한이 많이 가까운걸로 받았어요 90개나 되는데
괜히샀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