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상회 찜용 콩나물 4Kg
주문하고 이틀정도 소요되구요.
구매하는데 상품평이 도움될 때가 있어요. 특히 망설여질때 그렇더군요.
고민해서 구입한 제품에 대해 찾아보고 알고나면 자부심도 생기고
믿음이 커져 끝까지 잘 사용하게 되서 리뷰를 열심히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솔직담백한 후기가 고민하고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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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상회 찜용 콩나물, 이유있는 ••••
▪️일전에 쿠팡에서 400g짜리 두 팩을 묶음으로 사서 냉동보관하며 먹던
전분을 거의 먹지않아 그대로인걸 요며칠사이 거의 다 먹었을 정도로
그동안 살면서 아구찜은 즐겨먹던 음식이 아니었는데 요즘 왠일인지
통통한 아귀맛과 일자콩나물 아삭한 식감에 빠져 매일 먹다시피 하고 있어
좋은 아귀로 10kg짜리도 그렇고 콩나물도 ¼값이라 놀랐어요.
▪️4kg이라 양이 많아 상하기 쉬운 콩나물이라 버리게될까봐 걱정했는데
대가리, 일부 뿌리 정리하니 3kg정도 되서 2~3인분 아구찜을 너댓번 이상
먹을 양은 되는것 같아 마트에서 저울로 달아 샀던거에 비하면 통통하지 않지만
훨씬 저렴해서 음식에 빠져 본 적이 없는데 마구마구 먹을려구요.
▪️박스에는 곱슬이라고 되어 있어 급하게 확인해보니 지금까지 먹어왔던
제법 두꺼운 일자콩나물만큼은 아니지만 적당한 굵기의 일자콩나물이네요.
일자콩나물 자체가 중국산이 많고 약을 사용하지않으면 곱슬이가 되니
병없이 깨끗하게 키워 빨리 팔아야하는데 약 안쓰는 콩나물있을까 싶어요.
집에서 키운 콩나물은 약을 안 써서 몸에 좋은 잔뿌리가 많다는데요.
▪️배송, 포장
이리치이고 저리치여 쏠려있고 부러진게 좀 있는데 감안했던 것보다
심각하지는 않고 반투명 봉투를 검은 봉투에 싸서 2겹 포장했네요.
▪️보관
주문하고 이틀이 더 되는 시간동안 싹이 나서 쇠했을 수도 있겠어요.
오호~ 콩나물은 처음 주문해봐서 봉지로 소량은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
해 보신 분은 아실거라보고 박스 통째로 대량이라 그런지 통통하지않아
썩 신선하지는 않고 살짝 억센감도 있고 섬유질도 씹혀서
그냥 찬물에 보관하기보다 잘 데쳐서 냉동실에 보관해야 할 듯해요.
▪️ 신선도, 청결도
성체로 크는 전 단계라 전반적으로 윤기없고 싹이 5~10mm정도 났어요.
대가리(떡잎)는 떨어질 준비를 해야하니 탱탱하지않고 썩어서
미끈거리기도 하고 기력이 뿌리로 가서 제 역할을 해야하니
억세지고 갈색으로 변하고 반정도 대가리 따는데 갈색이 더 심해져
나머진 뿌리까지 잘라버렸어요. 대체적으로 싱싱하진 않지만 씻는동안
톡톡 부러지고 냄새는 살짝 나지만 깨끗한 편이라 저렴해서 먹을만한데
식당에서는 글쎄요?! 다른건 몰라도 살짝 억센 식감이 있어서요.~
배송시간 감안해서 하루나 이틀전 콩나물이면 다 크기전이라 썩을려나요?
하여튼 그렇게 보내주기만 한다면 정말 좋은 콩나물일 듯한
반나절이나 하루지나면 버려야 할 콩나물이라 얼릉 손질했어요.
▪️재주문의사
대용량 콩나물은 처음이라 상품평보니 반반이라 영 아니면 반품생각하고
막상 받아보니 억센감이 있어 잘 데치면 막 먹기에는 가격대비 저렴해서
10kg짜리로 주문한 아귀가 내일(금) 도착하면 토, 일요일 동안
절반이상은 먹을 것 같아 또 주문할 계획이긴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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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가몰라‼️싱싱한 콩나물, 몸에 좋은 콩나물 ••••
▪️한눈에 봐도 전체적으로 윤기가 흐르고 통통한게 싱싱한 콩나물이고
고혈압예방에 필수적인 칼륨과 장건강과 변비에 도움주는 섬유질이 풍부해요.
▪️콩나물의 머리에는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비타민 B1이 많아
탱글거리는 노란색이 선명해야 하고 줄기부분 역시, 통통해야하고
활성산소를 제거, 해독작용과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가 많아요.
▪️농약으로 기르면 적거나 없어지는 잔뿌리가 많아야 좋은 콩나물이고
아르기닌과 함께 해독작용에 뛰어나고 혈관을 확장하여 혈액순환을 도와
스테미너를 높여 원기회복과 숙취해소에 뛰어난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서
햇빛에 노출되면 녹색으로 변했으면 독성이 생길 수 있고
검은 반점이 있는 부분은 상했으니 꼭 제거해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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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가몰라‼️콩나물 맛있게 먹고 맛있게 보관하자 ••••
⏺ 비린내없이 데치기
콩나물의 비린내는 ‘리폭시게나아제’라는 성분 때문인데 물의 끓는점보다
낮은 85도 근처에서 가장 활발하게 작용해서 데치는 시간동안에
온도떨어지지만 않으면 비린내없이 콩나물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뚜껑열고 끓일려면 익을 때까지 열어주고, 뚜껑을 닫고 빨리 익힐려면
익을 때까지 닫아줘야 냄비 속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 보관
배송받자마자 두어시간동안 대가리 다 땄더니 제법 큰 김치통에 눌러 담아
두통되고 싱싱한건 물을 채워 김냉에 보관하고 갈변해서 덜 싱싱한건
소금넣고 데쳐서 냉동보관하면서 내내 싱싱하게 먹을 수 있더군요.
보관기간에 따라 냉장/냉동보관이 가능해 언제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냉장보관
흐르는 물에 2~3번 깨끗이 씻은 콩나물을 밀폐 용기에 잠길 정도로
물을 가득 부어 뚜껑을 덮은 후 냉장고에 넣고 1~2일에 한 번씩
물을 갈아주면 싱싱한 상태로 7일~10일정도 보관이 가능해요.
▪️냉동보관
채소는 냉동과 해동하는 과정에서 수분이 빠져나오는데 살짝 데쳐주면
수분을 재료 속에 가둘 수 있어요. 냄비에 물과 꽃소금을 넣고 끓으면
콩나물을 넣고 2~3분간 데치면 되고 데친 콩나물은 열기를 바로 식혀야
특유의 탱탱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 냄비에서 꺼내 바로 찬물로 헹구고
수분제거를 잘 할수록 맛있게 먹을 수 있어 2주 정도 냉동보관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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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가몰라‼️어렵지않으니 아구찜 후딱 만들어먹자 ••••
▪️주문배달해서 시켜먹는 아구찜 중간사이즈 가격이면
서너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재료를 살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하고
어디서 주문할까 고민도 안하고 생각처럼 어렵지도않고 뚝딱 만들어 신기했고
제법 맛있어 놀랐네요. 아귀는 무조건 정말!! 큰걸로 사서 만들어야
담백한 살도 뼈도 맛있고 작은건 뼈밖에 없고 뼈도 맛없고 살도 없어요.
▪️영양과 식감이 뛰어난 ‘위’와 ‘애’는 비싼 가격으로 따로 팔 정도로
쫄깃한 배부분 껍질과 위가 너무 맛있는데 주문배달용 아구찜은
장식용으로 조금 올려줘서 양이 작아 늘 아쉬웠는데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양껏 먹을 수 있어서 넘 좋아요. 그리고 질좋은 오메가3와 토코페롤, 그리고
E-오일이 풍부한 아귀의 간인 제법 큰’애’를 다 먹을 수 있어요. 너무 좋죠??
▪️아구찜을 잘 안 먹었는데 어쩐 일로 아구찜만 먹고싶고 맛있어
한동안 자주 주문배달로 시켜먹다가 그칠 기세가 아닌 듯해서
2kg짜리 생물아귀를 재래시장에서 사서 한동안 만들어 먹었는데
이 또한 너무나도 감당이 안되서 정말 큰 맘먹고 알아보니 세상에!!
10kg박스에 통아귀로 5마리가 미친 가격이라 후딱 주문하고 생각해보니
중국산에다 냉동이라 심히 걱정하고 주문한걸 후회했는데 왠걸요?
시장 아귀는 중학생이면 이건 성인이라 크기도 큰데다 무지 싱싱하고
살집도 많고 싱싱해서 이웃들 한마리씩 나눠주니 이런 크기 첨 본다며
굵직해서 놀라고 싱싱해서 맛있겠다고 다들 난리인거예요.
아구찜은 살이 많아 더 맛있고 싱싱해서 아구탕은 더 맛있어 또 주문했어요.
통아귀지만 내장은 손질해서 떼내고 아귀’대창’은 있는데 쫄깃한 배껍질과
담백한 아구찜만들어 주는 ’애’가 없어 애가 타네요!! 껍질과 대창, 애를
따로 제법 비싼 가격으로 팔더니 그래서 저렴하게 파는건가 봐요.
▪️아귀손질, 오만둥이
살집이 많고 어지간한 뼈는 씹어 먹어도 될 정도로 지느러미조차
콜라겐 덩어리라 제법 큰 아귀라야 버릴게 없어 재래시장에서는
입, 아가미, 내장 등 깔끔하게 손질해주고 집에서 씻을 때는
주방용 가위로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기만하면 되구요.
같이 파는 오만둥이 역시, 마트에서 파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싱싱하고 알도 크고 저렴해서 아귀 한마리당 400g사서
데친 아귀와 같이 소분해서 냉동시키면 양이 맞아요.
▪️데치고 보관하기
끓는 물에 식초 듬뿍 넣고 데치면 잡비릿내가 없어지고 살이 쫄깃통통해져요.
제일 먼저 아귀애를 국자에 올려 정말 살짝 데쳐야하는데 조심하지않으면
다 깨지고 뭉게져요. 그 다음에 씻은 아귀/껍질은 데쳐 채반에 받쳐뒀다
소분해서 냉동보관하며 먹고 싶을 때 언제든 실온해동을 권하고요.
다른거 준비할 동안 물 조금넣고 끓이면 금방 녹아요.
▪️아구찜
준비재료
- 오만둥이 100g
- 일자콩나물 400g(소금넣고 끓인물에 데쳐서)
- 미나리 100g
- 양파 반개
- 대파 반뿌리
- 청양고추는 취향껏(식담때메 나중에 건져내는게 좋아요)
- 70ml물에 전분 두큰술을 풀어두면 침전되어
딱딱해져 있으나 금방 풀려요.
양념장
- 조개다시다 2티스푼
- 고춧가루 4큰술
- 다진마늘/물엿 2큰술
- 간장/맛술/설탕 1큰술
- 소금/생강조금(안 넣으면 그 맛이 안나요. 양조절 필수)
- 참/들기름 넣기도하는데 제 취향이 아니라 이건 취향대로
잘 섞어 냉장보관해 두면 숙성되서 요리가 더 깊은 맛이나 맛있어져요.
해물찜, 뼈찜 등 찜종류는 물론, 냉면, 냉국수, 물회같은 육수만들 때
페이스트로 좋아서 고춧가루가 남아나질 않아요. 밥숟가락용량이예요.
1️⃣ 나중 콩나물에서 물이 제법 나와서 더 적게 넣어도 되구요.
자박한 아구찜을 좋아하면 한번 해보고 취향껏 조절하면 될거 같아요.
물 100~200L에 조개다시다 한티스푼을 넣고 숙성된 양념을 풀어
데친 아귀를 넣고 양념이 베이도록 한소큼 끓여줍니다.
이때!! 아귀애를 넣어요. 나중 아귀와 야채, 콩나물을 뒤집다보면
으깨져서 담백한 맛으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구요.
2️⃣ 양파, 대파, 고추를 넣고 위에다 데친 콩나물을 수북하게 올린뒤,
뚜껑을 덮고 2~3분 익히고, 뚜껑을 열고 오만둥이를 넣어요.
양손을 이용해서 아귀와 야채에 양념이 베이도록 위아래 뒤집어줘요.
그래야 향도 잘 베이고 미리 넣으면 질겨지거든요.
3️⃣ 뒤집다보면 콩나물에서 충분히 물이나와 더 자박해지는데
풀어놓은 전분물을 둘러가며 부어주면서 섞어줘요.
5cm길이로 썰어둔 미나리와 깨소금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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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도움되다 •••
최근에 실망스러운 제품을 사용하개 되어 새로운 버릇이 생겼어요.
요즘 상품검색하다 후기를 볼 때 상품평 전체페이지를 열어
우측 스마트필터 파란색 버튼을 눌러 별 하나나 둘되는걸 보게 되여.
별 다섯개짜리보고 상품구매하는 것보다 많은 도움되는 것 같아요.
저역시 상품판매와 무관하게 적은 솔직담백한 후기가
진정으로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언제나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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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00:33
양이 많아요 보통 랩 비닐봉투5봉지쯤나와요.손질이 오래걸리긴한데 아구찜3인분 탕6인분.콩나물 묻짐 한바가지 ㅋㅋㅋㅋㅋ 그러고도2봉남아요,,ㅎㅎㅎㅎ 아삭해요.손질이 힘들긴한데 양많고 또살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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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5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