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햇반컵반 컵밥세트 4종 12개입을 구매해서 먹어봤어요. 구성은 중화마파, 철판김치, 직화짜장, 강된장보리 각 3개씩으로 다양하게 되어 있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만 돌리면 바로 먹을 수 있어서 바쁜 날이나 요리하기 귀찮을 때 정말 유용했어요. 밥과 소스가 함께 들어 있어 별도의 반찬 없이도 한 끼 식사로 충분했고, 맛도 집에서 만든 것처럼 풍부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강된장보리비빔밥은 보리밥의 고소한 맛과 된장의 깊은 풍미가 어우러져 건강한 느낌이 들었고, 직화짜장도 불 맛이 살아 있어 중화요리 전문점에서 먹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철판김치와 중화마파도 각각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소스로 입맛을 돋워줬습니다.

포장도 깔끔하게 되어 있어 보관하기 편리했고, 유통기한도 넉넉해서 천천히 즐길 수 있었어요.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하고, 다양한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가성비 측면에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개인의 입맛에 따라 약간 짜게 느껴질 수 있으니 물이나 국과 함께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햇반컵반 컵밥세트는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를 원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오랜 자취생활로 간편식 많이 먹어봤는데
오뚜기 컵밥만 2년 넘게 먹다가
햇반컵밥도 궁금해서 사먹어 봤는데
맛에 비해 용기가 아쉬워요

일단 컵밥을 먹는 이유는 간편하고 빠르게 먹으려고
사는건데

오뚜기 컵밥 같은경우에는
용기를 전자레인지에 돌릴수 있고
소스 비닐이 손으로도 쉽게 찢어져서
용기에 소스 붇고 밥 넣고 바로 데워 먹으면 끝이에요

근데
햇반컵밥 경우에는 용기를 전자레인지에 돌릴수 없어서
밥 을 데워 컵에 담고
소스는 비닐만 살짝 뜯어 데워서 컵에 부워야되는데
문제는 비닐이 손으로 잘 안뜯어져서
가위로 잘라야되요 질겨요....

소스 비닐 손으로 뜯다가 소스 손에 다 묻어서

그냥 가위로 잘라서
그릇에 담고 위에 밥 올려서 데웟는데
소스가 전자레인지안에 다 튀김.... ㅋㅋㅋㅋㅋㅋ


오뚜기 경우에는 그냥 용기에 소스붇고 위에 밥 얹어서 돌리니까
밥 때문에 소스가 전자레인지 안에 덜 튀기는데
얘는 그렇게 먹지를 못해서 좀 아쉽네요



집에서 컵밥 해드실려면
유리용기에 그냥 다 붇고 먹는게 낫고
밖에서는 비추해요
저도 밖에서 밥 따로 비닐소스 돌리고
용기에 붇고
손에 다 묻고 다 튀기고....;;
조금 그랬습니다



짜장도 그렇고 마파두부밥도 그렇고 맛은 있는데
조금 불편해요

컵밥 세트에서 이게 젤 맛있어요. 자취러로써 거의 모든 컵밥 다 먹어봤는데 요게 제일 존맛탱.. 시간 없을 때 간단하게 먹기 넘 좋습니다.

아들 기숙사에 보내려구매했어요. 먹기도 편하고 보관도 편하데요. 낱개구매하는것보다 가격도 훨힌 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