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트메이커 오래전에 갖고 있었는데, 조카들이 왔다가 관심보이길래 줬습니다. 그 뒤로는 그냥 일반 토스터기 썼는데, 큰 불편함 못느끼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크로아상 생지가 자꾸 사고 싶고, 남편이 차에서 토스트 먹을려면 요걸로 눌러서 만들면 치즈가 덜 샐거같아서 며칠을 계속 고민했어요.
그리고 결국은 사기로 했는데, 2구짜리로 정했고, 2구짜리 중에 외형은 똑같이 생겼는데 브랜드가 다른게 4~5가지 보였어요. 상세보기하니 결국 제조사는 중국의 같은 공장이었어요. 그래서 어차피 제조사는 같으니 로켓배송으로 해서 그중 제일 저렴한걸로 주문했어요.
좀 잘 닦고 하라니까...그냥 주방세제 뭍혀서 물세척을 해 버린 남편. 좀 있다가 빵이 아니라 기계 사이에서 연기가 난다며 와보라고. 아마 물기가 좀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약간 플라스틱 타는 냄새 좀 났는데, 빵이 익기 시작하니 괜찮아 졌어요.
결과적으로 식빵4장 넣은거예요. 닫기 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작동은 잘 되서 안에 치즈는 녹고 식빵은 빠삭하니 따끈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근데 처음 해보는 남편이 혼자서 설명서 보면서 했는데, 명칭이랑 기능 설명은 있었지만 작동에 대한 설명은 좀 부족했어요. 제가 열었다 닫았다 해도 되니 램프 신경 쓰지말고 원하는 색 나오면 빼라고 했어요.
전원램프는 알겠는데, 초록램프에 그러니까 덮개는 초록색이지만 불은 빨강이예요. 빵이 다 되어도 요 초록색쪽 램프는 안 꺼져요. 그냥 전원버튼으로 꺼야하나봐요.
일단 오늘은 토스트만 해 봤고, 빵을 꺼내도 기계에 뭐 뭍거나 붙은건 없네요.
크로아상생지 사서 크로와플 해봐야겠어요.
아, 식빵 두겹넣고, 엄청 힘을가해 눌러야 닫히니까 꺼내서 먹을때 너무 눌려서 좀 딱딱하네요.
미니크로아상생지 사 왔어요. 사진추가할께요.
아래판과 윗판중에 아래판이 아주아주 약간 더 센가봐요.
와플팬 씻고, 크로아상 생지엔 버터나 기름기 충분하니 와플팬에 기름칠은 안했어요. 이번엔 예열하고 초록불 들어왔을때 생지 넣었어요. 노릇노릇 바삭바학하니 별미네요~
별 하나 뺀건 팬들이 앞면은 코팅인데 뒷면보니 철이 아닌거같고, 좀 날카로워서예요.
4
2021.12.02 11:39
5~6분이면 맛있는 크로플이 짜잔~저는 타이머를 사서 쓰기 때문에 편하게 잘 먹고 있습니다. 온오프 스위치도 있어서 더욱 편합니다.
판을 교체하기도 쉽고 여러가지 판이 있어서 특히 붕어빵 틀 때문에 구입했으나 붕어빵이 얇아서 소를 넣기 불편합니다.
저는 샌드위치 팬과 와플팬만 쓰게 될것 같습니다.
슈가파우더만 사서 체에 샤샤샥 내리면 이쁜 크로플 완성~
5
2023.04.21 19:42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네요. 그런데 그냥 편하게 집에서 쓰기좋아요. 판교체되는게 장점
열은 좀 약한듯해요. 굽는데 생각보다 오래걸리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