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7 쥐덫 그물망형, 1개입, 1개
아 시골살이 정말 어렵군요!
최대의 난관에 봉착했답니다..
바로 시골쥐 녀석들이 갑자기 나타났어요..
그래서 이번에 이놈들 잡으려고
벼르다가 쥐덫이랑 쥐끈끈이 제품을 구매했네요!!
리뷰를 꼬꼼하게 살펴보니
쥐덫으로 쥐를 잡으신 분들 리뷰가 많아서 구매해봤어요.
쥐덫 2개 사서 견과류넣어놓고 쥐다는 곳에
놓은지 한달 다되어가는데...
아직 못잡았어요.. ㅠ.ㅠ
요즘 쥐들이 똑똑해 졌다고 하던데..
정말 일까요?
견과류도 잔뜩 놔뒀는데 영 잡히질 않네요!
일단 쥐덫 처음에 조립? 하기 조금 어려워서
헤맷어요..
그 먹이 꽂는 부분에 먹이 달아 놓는것도
의외로 허술해서 자꾸 문이 닫히더군요..
암튼 잘 해서 쥐 다는 곳에 두개 설치했네요.
저는 안쪽이랑 꽂는 부분에 쥐가 좋아할만한 견과류를
함께 놔뒀었어요..
보통 잡식성인 쥐가 잘먹는게
고기랑 오뎅???
이라더군요???
이번에 재시도할때 고기나 오뎅을 놔둬볼라구요..
가격도 비싸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이네요.^^
다만 공식 몰이 조금 더 저렴하답니다.
저는 다시
고기나 오뎅 올려두고
더 다양한 경로에 둬봐야겠어요..
여기 리뷰보니 쥐 잡는거 성공하신 분들 많던데
부럽습니다..
빨리 저희집 시골쥐녀석들 소탕했으면 좋겠네요..
쥐덫을 몇개 더 사서 둬야할지..
끈끈이를 더 사야할지..
쥐덫에 걸리면 어떻게 처리해야하나 걱정도되네요!
끈끈이는 그냥 눌러서 태우거나 쓰레기봉투에 버리면 되던데
쥐덫에 걸리면..ㄷㄷㄷㄷ
쥐약이라도 사야할까봐요.
암튼 한달다되어가는데 안잡혓어요.. ㅠ.ㅠ
제 리뷰가 구매에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버튼 한번씩 눌러주세요~~^^
5
2024.04.01 19:36
진짜 너무 소름돋는 새벽이였습니다 .. 가게를 하고 있는데 어디서 쥐가 들어온건지 . 근방에 음식점이 많아 쥐들이 종종 출몰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한번도 가게 안으로 들어온적은 없었거든요 . 근데 쥐를 보고 나니 안들어온게 아니라 제가 못봣다는게 맞을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 항상 위생적으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고 세스코 방역 업체도 주기적으로 체크를 받으면서 장사하고 있는데 쥐가 돌아다니는 것을 저 말고 가게 손님이 봤을걸 생각하면 너무 끔찍합니다 .
그전에 빠르게 쥐를 잡기 위해 쥐덫을 놓기위해 구매를 했는데요 , 생각보다 탄탄하고 잘 잡아주는거 같아요 . 하루만에 잡혀버린 쥐 .. 너무 징그럽고 소름이 끼쳐 다시는 보고 싶지 않지만 다시 나올것을 대비해서 쥐덫을 버리지 말고 게속 설치해 놓고 있어야 겠습니다.
스틸 소재로 내구성이 뛰어나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방재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거 같고 계절이나 날씨 상관없이 설치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거 같습니다 . 장소를 심도 깊게 선택하면 더욱더 수월한 포획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
쥐는 구석진 장소를 좋아하는 만큼 벽에 붙여서 설치하거나 거대한 가구나 짐이 있어서 어둡고 후비진 장소에 두는게 바람직합니다 . 다락이나 천장 위쪽에도 많이들 잡힌다고 합니다 .
혹시 가정내에서 쥐가 나온다면 배수구나 싱크대 아래 , 냉장고 뒤쪽에서 자주 출몰하는 점을 고려하여 덫을 배치하는 것도 좋은데요 ,
쥐의 배설물이나 갉아먹은 흔적들을 꼼꼼하게 조사하여 쥐덫을 배치하는 것도 포획률을 높이는 노하우 입니다 .
설치한 이후에는 반려동물 , 어린아이가 가까이 가지 않도록 ㅜㅈ의하고 하루에 한번 정도 점검하여 포획 상황을 바로바로 확인하고 덫을 비워주는게 좋습니다 .
사이즈도 큼직큼직한 제품이라 큰 쥐라도 한번에 잡힐 수 있을거 같습니다 . 사실 집안에서 사용하기에는 너무 크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저는 가게에서 사용할거라 큰 제품으로 구매를 한것입니다 .
설치할때는 갑자기 쥐덫의 문이 닫힐것을 대비하여 꼭 장갑을 끼고 설치를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한번 들어가면 자동으로 문이 닫히는 방식으로 설계가 되어있어서 손잡이를 90도로 젖혀서 문을 열고 고정한 다음에 안쪽 깊숙히 미끼로 쓸 쥐가 좋아하는 음식을 넣어두기만 하면 됩니다 .
쥐덫에 잡힌 쥐는 죽지 않기 때문에 직접 처리를 해야하는데요 다른장소에 풀어주면 다른 가게에 들어가거나 다시 내 가게에 들어올 수 있으니 조금 거북스럽더라도 반드시 처리하는게 좋다고는 합니다 .. ㅠㅠ 본인도 살라고 하는거겠지만 .. 안쓰러워도 처리해야합니다 ..
무턱대고 손으로 만지는 경우 쥐물림증 등에 감염될 수 있음으로 덮을 그대로 물에 담그거나 흙에 파묻어 숨이 끊어졌을때 치우는것도 도움이 되실겁니다 . 또는 쥐약을 먹이는 방법도 있지요 ..
5
2023.11.23 09:49
2개더 구매하고 리뷰씁니다~
리뷰쓰고있는 지금도 손이부들부들 떨리네요 ㅠ
5일전에 퇴근하고 집으로 들어왔는데... 과자봉지가
동그랗게 구멍이 뚫려져 있고, 그밑에 물어뜯은 봉지조각....
허... 설마...설마... 남편은 벌레일거라고했지만
구멍난 과자봉지안에 절반이상이 없는 과자를보며 ...
쥐인거 같다며..... ㅠㅠ 허엉 ㅠㅠ 그리고 쥐똥도 발견됫어요 ㅠ
이리저리 검색을 한끝에 큰..성체.... 하........ㅠㅠ
부랴부랴 뭐라도 사야할거같애서 폭풍검색 !
끈끈이가 찍빵이라고 하던데 .. 도저히 볼자신이 없어
차라리 살아잇는상태가 낫겟다싶어 이걸 구입하게됫습니다
보일러실 바닥쪽에 조금 뚫려져 잇어서 거기로 들어올
가능성이커 보일러실에 하나를 설치하고 문을닫고,
혹시나 다른곳으로 들어왔는지를 몰라서 거실에 하나를
설치를 했습니다 .
사람이 없어야 활발히? 활동을 할거같아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집을 비웠습니다..
그결과는..... 윽 ...... 보일러실이엇습니다.
역시나 ㅠ 첨에 공사할때 시멘트로 발랏어야하는건데... ㅠ
하 ㅠ 설마설마햇는데 진짜엿네요 ㅠ
남편이 또 다른놈들이 잇을수도 잇으니 공사하기전까지는
놔두기로 햇습니다 그래서 두개더 구매했습니다
아!!그리고 쥐는 쥐약먹은것도 아니고 쥐포만 매달아 둿었는데
죽어있었습니다 .알아보니 시궁쥐 같은경우에 10시간 이상
먹지를 못하면 죽는다고 합니다
재활용해서 써도 될거같지만... 흠.. 도져히 다시쓸 자신이 없어
통째로 검은봉지에 넣고 종량제 봉투에 버렸어여 ㅠ
봉투에 넣기까지 저희부부 난리도 아니엇어여 ㅠ ㅎㅎ
암튼 쥐때문에 고민하시는분들 이거 사세요!!!
저는 쥐포만 달아놓고 모서리 부분에 살짝 걸치듯 걸어두었습니다!
5
2021.11.30 16:14
쥐가 자꾸 뭔가를 긁어대는 바람에 잠 못 잘 정도로 힘들어서 끈끈이 쥐덫을 샀었는데 쥐가 잡혔다가 도망가버려서 다시 검색해보고 리뷰가 괜찮아서 구매했어요
리뷰를 보니 어떤 분이 어묵을 놓으면 좋다고 해서 어묵을 꽂아 놓고 몇날 몇일을 기다려봤는데 안잡히고 쥐소리는 계속 나고..
혹시 먹이가 별론가? 싶어서 식빵을 꽂아봤어요
식빵만으론 부족했나..
안잡히길래 같은 날 구매했던 쥐약도 식빵과 같이 놓아두었어요
몇일후에 가봤는데 세상에나!
쥐가 잡혀 있었어요
이게 먹이를 걸어놓고 쥐가 들어와 먹이를 가져가려고 당기는 순간 문이 닫히는 구조에요
과연 잡힐까 싶었는데 잡혔더라구요
게다가 먹이를 걸어놓는 곳에 찔렸는지 피가 난 상태로 힘없이 누워 있었는데 몇일 후 다시 가보니 죽어있었어요
차마 저는 무서워서 손을 못 대겠고 신랑에게 버려달라고 했어요
두 개중 한 개는 통째로 버려버렸고 한 개는 남아있는데 먹이를 놔둬도 이제 쥐가 머리가 좋은건지 잡히지 않네요
4
2024.02.07 22:01
설치하고 하루만에 잡았네요!
어제는 삼겹살끼워놨더니 먹고
튀었던데 오늘아침에
더 안쪽으로 잘끼워놨더니
잡혔어요.
가게에 쥐가있어서 후기보다가 구매했는데
진심 잘잡히네요.
근데 한마리뿐인지 또있는지 몰라서
또 설치해둬야겠어요.
치우는게 일이네요ㅠㅠ
무서워서 식겁했네요ㅋㅋ
카브크러너 이빠이뿌리고 물에 질식시켜 죽였어요.
검은봉지에 넣어서 종량제봉투에 넣어 버렸는데
눈뜨고죽어서 꿈에 나올까 무서워요ㅠㅠ
트라우마 생기겠어요ㅠㅠ
제가본건 큰쥐인데 얘는 작은것이 다른쥐가
또 있을듯 해요ㅠㅠ
이거 진짜 좋네요.
그후로도 두마리 더 잡았어요ㅎㅎ
이번에는 둘다 풀숲에 풀어주었는데
그놈이그놈인지는 모르겠어요ㅠㅠ
여튼 엄청 잘 잡힙니다요!
그후로...
또한마리 잡았어요ㅋㅋ
엄청 큰놈이네요ㅎㄷㄷㄷ
직빵입니다.
삼겹살 걸어놓았더니 바로 잡히네요ㅋ
이번에는 다라이에 물받아서 익사시켜죽이고
종량제에 검은봉다리에 넣어 버렸어요..
징글징글...
쥐나오는곳 이제품 꼭 사셔서 쥐잡으셔용!
5
2023.04.10 12:22
공장 같이쓰는 업체에서 문을 계속 열어놔서 어느순간부터 화장실 근처로 쥐가 계속 들어오더라고요. 쥐약을 쳐놨는데도 효과가 없어가지고 고민하다가 쥐덫 발견하고 반신반의하고 사봤어요.
사용도 편리해보였고 후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살생은 안하면서 뒷처리도 어렵지 않은걸 찾고있었는데, 구입하길 너무 잘한 것 같아요. 정확히 하루만에 가벽 갉아먹던 쥐를 검거했어요!
안에 고기매달아서 뚜껑에 살짝 걸어서 놓기만하면 끝이라 사용도 편리했고 무엇보다도 효과 무슨일인가요...! 신기하기도해서 하나 더 구입할까봐요. 쥐약 백날뿌려도 안잡히던거 이거 설치 하루만에 끝났네요. 쥐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살생은 원치않다, 빨리 잡고싶다, 설치 간편한 쥐덫 찾는다하면 이거 써보세요!
약먹고 죽으면 어떻게 치우지 걱정했는데 살아있는거 잡으니까 이것도 고민되긴 하네요...막상 잡고보니 귀엽게 생기긴했는데 멀리 가져다 버리려고요. 왜이렇게 벽을 갉아놔서 그동안 스트레스를 줬을까요.
✨️방생후기. 가둬놓고 2일정도 후에 방생했는데 미끼로뒀던 고기 야무지개 먹었더라고요...쥐덫인데 쥐한테 상처주거나 죽이는게 아니라 살아보려고 먹었나봐요...ㅋ 고정고리 살짝 올려서 열어주니까 슬금슬금 나가더라고요...
5
2025.01.13 12:03
와 이노므 쥐새끼 드디어 잡았습니다
두달동안 끈끈이 피해다니다 소용없어서
(한번 걸렸었는데 빠져나감 잡고보니 옆구리 털 다 뜯김)
쥐덫으로 교체한지 일주일만에
덫에 걸려있더군요
그동안 제 고구마니 감자니 다 갉아처먹었을 뿐 아닐에어컨 배관까지 갉아놔서
아주 괴엥장히이
화가 많이 났었는데
잡고보니 귀엽게 생긴 쪼매난 놈이라
굉장히 난감.. 걸리기만 하면 당장 화형시켜 죽여버리려고
했는데 놈의 귀여운 얼굴과 불쌍한 표정 때문에
차마 죽일 수가 없네요
쥐덫에서 삼일째 살고있는 중......널 어떻게하면 좋겠냐 진짜
5
2021.04.14 09:09
닭을 키우는데 어느날부터 쥐구멍이 보이기 시작하드라구요.
그래서 검색하다 후기보고 고민하다 구매했어요.
근데 일주일은 고~~대로 입질이 없어서 그럼 그렇지 하고 포기했는데 낮에 다른쪽에서 쥐를 발견했어요.
또 혹시나 하고 그쪽에 놓아두고 신경도 안썼는데 어느날 쥐가 잡혀있는거에요.
기쁘기도 하고 신나긴 했는데 ㅜㅜ
쥐 눈을 보고있으니 왜케 또 귀여운지..
저 멀리 밭에 그냥 보내버렸어요.
도움 되셨다면 좋아요~~~
5
2024.03.09 07:18
십년넘게 살이도 쥐는없었는데.어디서 온건지..
밤마다 싱크대쪽에서 긁는소리가 나서
아랫층 고양이가 뭘 긁는줄 알았어요
(방음이 좋지않아 고요할땐 아랫집 대화도 들림..)
하루이틀 지나고 싱크대를 열어보니 쥐똥이 ㅡㅡ
바로 구매!
첫날 저녁에 사과조각을 걸어놨더니 관심없나봄
일어나자마자 치즈조각과 견과루 부샤서 살짝 고리쪽에 뿌려두니 30분만에 잡힘
아주 잡혔다고 덫안에서 난리 발광 물려고 덤벼들어서
괘씸 해서 수장 하는데 너무 고통스러워 보여 포기..
산책할겸 저 멀리멀리 풀숲에 풀어줬어요
또오면 그땐 화형이다 곱게 못죽을테니
거기서만 행복해라
아 참고로 문열린상태로 고정하는게 좀 어려웠어요
처음 문고리랑 먹이걸이 고전하는거만 약 3분정도 걸림
적응되니까 한번에 쿵착 잘했지만 이미쥐는 잡혔도다.
@아 참고로 저처럼 불쌍해서 방생하시는분들 정보를 알려 드리자면...
쥐는 먹이를 먹던곳 따듯한곳을 기억한다고 해요
1km범위내에서 찾아올수 있다고 하니
저 멀리멀리 산책가서 방생하세요.
그리고 코털로 온도도 감지해서 따듯한곳으로 들어간다고하네요 그러니 거주하는 건물이나 식당등. 사람들이 없는쪽이 좋겠죠?
5
2022.11.03 15:41
저는 쥐를 혐오하기 때문이
쥐ㅆㄲ라고 표현을 하겠습니다
몇일전부터 천장 긁는 소리가 간헐적으로 나서
천장 뚜껑 열어보니
역시 쥐똥이…. 하…
전문가 부를까 생각했는데
어차피 전문가들도
쥐약이나 쥐덫 놓는게 다라고 하더라구요
소리 들리는거 보면
쥐ㅆㄲ 딱 한마리가 천장에 기어들어온거 같아서
셀프로 잡아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일단 쥐약과 쥐덫을 구매하고
어제 저녁 쥐덫이 먼저 도착해서
급한대로 남은 쿠키 미끼로 걸고
천장 두군데 놔뒀습니다
트랩 하나는 너무 예민한건지
불량인건지 고정이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미끼쪽에 나무젓가락 하나 끼워두고
쿠키 먹으면 닫히게 해놨어요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한마리 일 줄 알았던 쥐ㅆㄲ가
두마리네요…..
트랩 둘다 쥐ㅆㄲ 한마리씩 들어와주셨네요
한마리는 진짜 한마리 일수 있는데
두마리는 두마리인지 세마리인지 모르는거….
다들 아시죠…?
아직 쥐약 배송도 안왔는데
(쥐약은 쿠팡말고 인터넷에서 주문함)
쥐 두마리 잡고
이 제품 또 한세트 주문했어요
이번에도 또 잡히거나
쥐ㅆㄲ 소리나면
그땐 이건 제 영역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전문가한테 갑니다…
5
2022.12.22 17:10
안녕하세요 ? 요즘 시대에....쥐라니... 나름 수원촌놈인 차도남인데...
매장일을 하다가 쉴때 즈음 웬지모를 슥슥 무언가 이질적인 소리가 납니다...
설마 설마 매장은
위생등급 매우우수를 받은 매장인데....
때는 바야흐로 좀 된 상가지만
1층에서 청결덕후로 영업중에 있었습니다.
기뻐해야할 소식인지 최근 엄청 오랬동안 공실이였던 2층에 애견유치원이 들어와 완전 풀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환영할만한 소식인데
예상치 못햇던 전개가 펼쳐집니다..
건물내에 쥐가 있었던건 들어는 보고 저는 저대로 세스코와 다른것들을 이용해 매장접근 불가로 해두었지만
아주 오래된 공실의 공사가 시작되니
쥐새끼들의 터?? 를 파괴하게되어 1층으로 넘어온거 같습니다.
해당 제품을 고른이유는 단 한가지 이유 뿐...
끈끈이, 쥐약 의 경우 혐오스럽고 불쌍한 마음도 들고
쥐도새도 모르게 약먹고 죽으면 부패냄새가 너무 걱정스러웠습니다.
물론 그냥 생명은 살리고 보자 이정도..
.... 이렇게 아주아주 멀리 생포한애들을 풀어주었습니다...
미끼는.. 오레오...
....
장단점이 분명합니다.
장점
설치가 쉽다
쥐가 안죽는다!!
단점
으어어어어아아ㅡㅇ어ㅝㅇ어ㅠㅇㅇ망ㄴ무ㅏㅜ리
미끼 거는 철사가 얇아 잘 휜다.
하하...... 이런 후기 다신 안쓰길 기도해야겠어요..
가격대비 후회는 안합니다..
5
2024.01.11 00:00
원래 귀찮아서 후기 안 쓰는데 5일만에 잡고 너무 기뻐서 후기 남깁니다
집에 들어오면 자꾸 이어플러그를 무언가가 갉아먹은 흔적이 있어서
이게 대체 뭘까.. 싶었는데 라면 봉지가 구멍나있는걸 보고
설마 쥐인가...? 싶은 킹리적 갓심 중에
내 도넛을 처먹는 쥐새끼랑 눈이 마주친거에요
일단 끈끈이를 두개 샀는데 끈끈이 냄새 때문인지
안 잡히더라구요
매일같이 이어플러그를 갉아먹어서 방 어딘가에 숨어있는 걸
확인할 수는 있었는데... 안 잡히니까 뭔가 좋은거 없을까 검색하다 이거다 싶어서 샀죠
처음엔 이어플러그를 고리에 걸어서 넣어놨는데 이새끼가 보란듯이 또 갉아먹고 튀었더라구요
그 다음엔 홈런볼 넣어놨는데 구석에 넣어놨더니 들고 튀었더라구요
내 방에 들어온 걸로 추정된지 5일째...
이새끼가 내 코코넛칩 봉지를 구멍내놨길래 이거다 싶어서
코코넛칩 중에 조금 큰 거 고리에 걸어놓고 나갔다 왔더니 잡혀있네요
제발 이새끼 한마리만 있는거면 좋겠어요...
새끼인지 조금 작은편 같네요
소리 안 내면 나름 귀여운데 이걸 죽일 수도 없고 키울 수도 없고...
여튼 이거 이용하실 분은
1 손잡이 고리에 걸때 최대한 간당간당하게 걸 것
그래야 쉽게 닫힙니다
2 먹이를 안쪽 고리에 잘 안 빠지게 걸 것
안 그럼 들고 튀네요
쥐 때문에 고통 받는 분들 파이팅...
5
2021.09.11 21:59
이 끔찍한 괴물과 조우한 건 어제 오후 3시 경이었습니다.
한가롭게 핸드폰을 하고 있던 중 거실에서 강아지가 달려오는 것 마냥 투다다닥 소리가 들리더군요. 고개를 돌리니 소리의 주인공과 눈이 맞았고 그건 다름아닌 어른 손바닥만한 쥐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쥐를 혐오하는 타입은 아닌데, 집이라는 아주 스페셜한 공간에서 마주치게 되니 충격을 금할길이 없었습니다...순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21세기 가정집에 쥐라니요.. 그놈은 저와 눈이 맞자마자 바로 김치냉장고 밑으로 숨어 버리더군요. 나무막대기를 아무리 휘저어도 속도를 따라갈 수 없었으며, 쥐새끼는 마치 저글링이 버로우하듯 이 세상에서 자취를 감추어버렸습니다.. 순간 저는 집을 불태우고 싶은 충동이 들었습니다.
이후 정신을 가다듬고 최전방 GOP 경계병의 마음가짐으로 목검을 들고 숨을 죽인 채 거실에서 경계 근무를 섰습니다.
약 한시간의 기다림 끝에 결국 녀석이 적막을 깨고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바스락 소리를 책장 뒤에서 제 귀가 캐치했습니다.
모든 힘을 담아 발로 책장을 깠고 쥐는 깜짝 놀라 다시 다른 구석으로 쳐 기어들어 가 버렸습니다...
구석에 아무리 막대기를 쑤셔도 쥐새끼는 직접적인 데미지를 입지 않는 이상 불필요한 움직임을 내지 않더군요.
그때 쥐덫이 떠올랐습니다. 당장 필요하기에 쿠팡에 검색해보니 이 제품이 나왓습니다. 로켓와우 배송에다 가격도 너무나도 착해서 5시경에 주문했더니 밤 2시가 안되어 갖다주더라구요. 바로 고기를 끼우고 설치하고 한 시간이 안되어 잡았습니다. 진짜 이게 아니었더라면 쥐와 같이 평생을 살아가야했을지도 모릅니다 제 인생을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주튼튼하고 저렴하고 배송도빠른 사람의 인생을 구하는 쥐덫입니다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5
2019.06.20 05:45
이 쥐덪에 관한 많은 상품평을 꼼꼼히 읽어보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동안 이 쥐에게 받은 고통은 이루 말로 표현을 못하겠습니다 처음에 우리집에 쥐가 있다는 것을 안 이후부터는 소화도 안되고 잠도 못자고~~ㅠㅠ 악몽 그자체...
제일먼저 했던일은 약국가서 쥐약과 끈끈이를 사온것이었답니다~ 3일이 지난후 소용없다는 것을 알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쿠팡에 쥐덪을 검색했었죠
많은분들의 만족감과 쥐덪에 갇혀있는 쥐 사진을 보며 바로 구매하게 되었네요
로켓배송으로 하루만에 도착한 이 신박한 물건 ㅎ
다음날 출근과 동시에 먹이를 달아놓고 퇴근을 하며 후덜덜한 마음으로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 쥐덪가까이 갔는데.... 텅텅비어있는 덪에 너무 실망을 했습니다 ㅠㅠ 또 그날밤은 잠못이루며 소화불능으로 소화제를 털어넣고 겨우 하루를 넘겼었네요 그래도 후기를 꼼꼼히 읽어보니 2주만에 잡았다는~ 이틀만에 잡았다는~ 후기 생각에 또 다음날 출근을 하며 이번에는 먹이를 삼겹살로 교체해놓고 저녁에 퇴근하며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짜쟌~~ 어제의 실망이 컸었던지 다음날의 기대치는 절반이상으로 줄어들었었는데...
살려달라는 찍~찍~찍~~ 소리에 완전 깜놀했네요 ㅎㅎ
너는 이제 죽었쓰~~~^^ 갇혀있던 쥐는 죽을힘을 다해서 빠져나오려 했는지 많은 똥도 싸놓고 ㅠㅠ
잠시 불쌍하단 생각에 마음이 흔들렸지만... 그동안 가족들이 받은 고통을 생각하니~~ 다시 독한 마음을 먹었네요
뒷처리도 엄청 고민스러웠네요ㅠㅠ
남편은 쥐덪채로 물속에 빠트려서 쥐가 죽기만을 기다렸네요ㅠㅠ 나름 수장을 시켰네요~ㅠ 나름 이유를 새겨가며 너는 그래서 죽는거야~ 하며 미안하다라고도 했어요ㅠㅠ
잡혀있는 그 모습을 보는 그 순간 청량한 사이다 한잔한 기분으로 짜릿했네요 ㅎㅎ
이 쥐덪... 신박한 물건이며 저에겐 소화제와도 같네요 ㅎㅎ
후기가 너무 길었네요ㅎ 그래도 저처럼 고통받는 분들에게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
2019.10.26 01:27
얼마전 가게 문을 잠깐 열어놨는데 내 시야로 미키마우스 한마리가 가게안으로 침투하는걸 봄. 놀래서 밖으로 쫒아내려고 달려들었는데 사라짐. 밖으로 나갔겠거니 생각함..(기도함). 그런데 주방에서 계속 소리가남 하지만 눈으로 보진 못함.. 그러다 엊그제 마감하고 바닥청소하는데 구석에서 까만 가루들이 나옴.. 사실 까만 탄가루들이 나와서 그건줄 알았는데 너무 알갱이임... 그래서 집어서 냄새 맡아봄.. 똥내가 남... 쌉댔다고 생각함... 소름이 돋음.. 결국 어제 오후에 탐색작전을 펼치고 있는 미키를 발견 나와 눈이 마주침... 난 아무것도 할수없었음... 손에 창고에서 가져온 망치를 듬? 그러다가 튀어버림... 사실 저희 가게가 숨을곳이 많지가 않아요.. 경로를 추측해보니 냉장고나 화로쪽 밑 손안닿는곳에 있다고 판정을 내림..
쥐약을 먹이면 손 안닿는곳에서 죽어 냄새가 나거나 처리하기 어려울까봐 끈끈이 두개와 딸기랑 떡을 가운데 놓고 불을 끄고 상황을 지켜봄.. 몇시간뒤 확인하니.. 앞발로 예상되는 발자국과소량의 털이 묻어있음...생각보다 똑똑한거 같아 제트배송으로 이거 두개 바로 구매. 다음날 아침에 보니 잡혀있더군요..
별1점 리뷰와 별5점 리뷰를 보면서 트랩을 분석했습니다..
일단 고리쪽을 잘하셔야할듯해요. 편의점에서 치즈소세지 하나사서 미끼를 사고 미끼를 앞으로 밀면 소용없다고 판단해서 최대한 뒤쪽으로 땡겨서 문이 잘 닫히게 간당간당히 걸었습니다.
두개를 설치했는데 끈끈이를 놓았던 위치에 하나 다른쪽 하나에 걸었는데 기존 끈끈이가 있던 위치의 트랩말고 다른쪽에서 잡혔습니다.. 똑똑한건지... 아무튼 미션클리어..
-몇일뒤 또 쥐똥이 발견 되었는데ㅠㅠ 이놈은 친구가
여기서 가는걸 보았는지 절대 안걸리네요 몇일째.. 똑똑합니다...얘들 ㅠㅠ 다른 쥐트랩 알아보는중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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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22:16
내가 생각하는쥐와 너무 달라서 고민..저기멀리플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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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 23:12
밤에 설치해놓고 그다음날 아침에보니 잡혀있네요
상가1층인데 어디로 들어온건지... 주방이며 창고방에 돌아다니면서 시리얼,사탕,쌀 ;;;다먹고
냉장고 전기선까지 갉아놔서 미칠지경이였어요
글적는 지금도 열불이 나네요 ^^;;;;
소변냄새가 얼마나 독한지 온집에 암모니아냄새(홍어냄새)가;;
구석구석 벽지다뜯어놓고 응가싸놓고 애들 장난감정리통에까지 다 들어가서 응가싸고 스트레스로 몇날몇일 잠도설치고ㅜ
끈끈이 5개나 놔뒀는데도 잡히지않고 붙었다가 도망가버리고
방바닥에 걸어다니면서 끈끈이 다붙여놓고 털도빠져있고 ;;;
쥐덫 후기 읽어보고 안잡혔다는 글도있어서 반신반의하며 구입했는데
저희집은 너무 빨리 잡혀서 쥐덫 적극추전드려욤^^
쥐다니는 길목에 2개 설치했는데 금방 잡혔어요
(후기읽어보니 쥐덫에 어묵걸어놨다고해서 저도 어묵걸어놨었어요)
잡아놓고도 이놈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집대청소도 해야되고;;;
진짜 쥐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는분들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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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는 어찌 처리해야될지 몰라
일단 쥐덫채로 햇볕이 뇌려쬐는 곳에 놔뒀는데 하루만에 죽어있더라구요
*도움되셨다면 좋아요 한번 눌러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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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3 15:05
「박제가 되어버린 생쥐를 아시오?」
나의 두 번째 질문이었다. 하지만 선생은 처음 질문과 마찬가지로 나를 그저 멀뚱히 쳐다보기만 하는 것이었다.
문득, 명치 아래로부터 분노가 치밀었다. 그를 처음 볼 때부터 적재해온 서리같은 분노였다.
이전에 그를 마주한 날 나의 첫 질문은 이것이었다.
「선생은 1이라는 숫자를 좋아하오?」
멍하니 입을 다문 선생의 표정은 나를 떨게 했다. 아니, 그는 언제나 나를 떨게 하였다. 프롤레타리아의 절망스런 외침이 사그러들고 딱딱한 시대가 도래하던 지난 혁명의 기억처럼, 그의 무신경한 태도 –세상 모든 일이 그와는 상관 없다는 듯한 조소- 는 나의 본질을 조롱하는 것이었다.
내뱉은 숨마저 살얼음이 내릴 것처럼 시리던 지난 겨울, 나는 고민 끝에 입을 열었다.
「겨울이 참 춥군요.」
「예, 겨울이란 으레 추운 법이지요.」
「겨울처럼 선생도 참 춥소.」
「그럴리가요. 모든 생물, 인간과 한낱 금수조차도 추위 속에서 온기를 찾아가는 법일텐데요. 그것이 본능이니까요.」
나는 더 이상 입을 열지 않았다. 무신경한 그에게 질린 것일까, 혹은 그의 말이 나도 모르게 수긍되어서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의 말이 맞을 것이다.
그러고 보니 모든 생물은 역시 온기를 찾아간다. 사무실 지하칸에 어느새 숨어든 작은 생쥐처럼. 여름 내내 기척도 전혀 없다가 어느 겨울날 갑작스레 나와 조우한 그 작은 짐승 역시도 추위 속 온기를 찾아온 가련한 육신이었으리라.
그러나 치기어린 나는 그 짐승을 용서치 못하였다. 노곤한 몸을 잠시 뉘여 눈을 붙이는 마당에 옆에서 시끄럽게 찍찍대며 우는 서글픈 울음을 용납하기에는 나란 놈의 인내심이라는 그릇은 너무 작았다. 결국 어린 나는 그 작은 짐승을 색출하여 숨통을 끊으리라 다짐하였다.
위협도 해 보았고, 동네 시장통에서 얼굴 모를 누군가가 권한 끈적한 덫 또한 놓아 보았다. 그러나 역시 확실한 것은 먹이로 유인하는 일이었다. 생존을 위한 본능, 음식을 탐하는 짐승의 본능을 이용해 나는 그 작은 생물을 산채로 포획해 삼십센티 남짓한 투옥생활을 선사하였다. 옥상 위 달빛을 맞으며 조금씩 얼어가는 그의 숨이 가련히도 통쾌하였다.
아, 그날의 치기어린 나는 어찌도 미련했는지. 추위 속에서 온기를 찾아 헤매던 한 생명의 다급한 발걸음이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선생의 말은 그 기억을 관통하는 것이었다.
나는 조심스레 선생에게 다시 말을 건넸다.
「미안하오. 정말」
「아니 새삼스레 무엇을..」
「미안하오. 나의 생각 전부.」
단 두 마디 질문으로 그가 냉소적인 인간이라 판단하는 내가 오히려 인간을 비웃는 아해의 조각이었다. 잘게 부서진 비인이요, 온기를 찾아가는 생쥐만도 못한 모습으로 얼어가는 소년이었다. 추운 바람을 맞는 눈가가 미적지근해졌다. 그가 전해준 온기의 본질이 눈물샘을 타고 겨울을 녹이는 따름이렸다.
다시 입을 열었다.
「나는 1이라는 숫자를 퍽 좋아하오.」
「어째서요?」
「좋지 않소. 단순하고 명료하오. 미학적으로도. 효율성으로도.」
사무적인 나의 대답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선생은 다시 물었다.
「그러나 1은 외롭지요. 외로움을 느끼지 않소?」
찰나의 외로움이 내 귓가를 간지럽힐 틈새 속으로 얼어 죽어가던 생쥐의 모습이 뭉게구름처럼 피어났다. 그 작은 짐승을 대신하여 다시 입을 열었다.
「아니오. 외롭지 않소. 아픈 이는 하나로 족하오. 외롭고 추위에 떠는 것은 그 하나로 족하오. 둘은 너무 슬프지 않소.」
선생은 말이 없었다. 숨을 깊게 내쉬더니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하늘을 보는 그의 눈빛에 이슬이 맺혀 있었다.
잠시, 어쩌면 영원히 우리는 차가운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모든 죽어가는 육신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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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13:50
어느날..와이프가 뒷베란다에 나가던 중...설치류와 맞닥드리는 사태가 벌어져..어찌 할까 고민다하가 쿠팡으로 쥐덫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쥐에 관련된 용품은..국민학교 시절..끈끈이 외엔 집에 있어 본적이 없는데 매우 당황스러운 사태이지만 잘 해결 해 줄거라는 기대감을 안고 주문을 하였습니다.
받고 나서 작은 빵조각을 끼워 두군데 설치를 하였고..이윽고 그 다음 날 바로 사냥에 성공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사냥의 시간은 짧았습니다. 어찌 처리 할까 고민하다가 일단 집 밖으로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혹시나 이놈이 난리쳐서 분비물이나 병균 털 등이 날릴까 걱정되어 큰 비닐에 싸서 건물밖으로 이동 후 문을 열고 던져 버렸더니 어디론가 잽싸게 사라지더군요..이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먹이를 끼고 설치 하였는데....오 마 갓.... 이놈이 다음날 다시 잡혔습니다. 와이프님 말씀이...기억 했다 다시 찾아온단다 ..그렇습니다 이놈은 따스한 안식처를 잊지 않고 있던 것 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 설치류 놈을 다시 보지 않을까 고민하다가.. 집에 있는 소형 화염방사기...즉 토치가 생각났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스크를 끼고 토치에 불을 당겼습니다. 그리고 조지기 시작했죠..한쪽 구석으로 몰아놓고 적당히 태웠습니다. 잠시 불을 꺼보니 타는 냄새와 약간의 연기 그리고 그놈의 널부러진 모습이 보였습니다. 탄내가 좀 그렇긴 하지만 덫 안에서 손안대고 저리로 보내기엔 괜챦은 방법 같더군요 불로 그을려도 다시 사용 가능하고.. 그 후 한번더 딴놈도 잡았습니다. 금마는 똥오줌 지린후 죽어 있어서 토치로 조질일은 없었습니다. ..암튼 잘 잡힙니다. 쥐로 고생하는 모든 분들게 포스가 함께 하길..may the force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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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1 11:37
바야흐로 때는 2020년 여름, 비가 어마무시하게
오던 날들이 지나고, 가게 문을 열기 위해 가게로 향했습니다. 오픈 준비를 하고 포스기를 키는 순간, 제 눈에는 조그마한 쥐 똥들과 왠 누런 물이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그 순간 제 뇌리를 스쳐가는 한줄기 빛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건 나에게 던지는 선전포고구나.
바로 그 즉시 쿠팡을 열고 쥐덫과 끈끈이 로켓배송을 누른 후, 덫 3개랑 끈끈이 12개 구매 했습니다.
폭풍같은 점심, 저녁 장사를 끝내고 띠링 문자가 오는게 아니겠습니까?! 그건 바로 제가 기다리던 비장의 무기들.
이로써 저는 작은 괴물들과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바로 편의점으로 뛰어가 치즈소시지를 구매하여 쥐덫에 3개 설치 후, 어두운 통로쪽에 세개를 설치하고
주방 난간 밑, 냉장고 밑, 옆, 틈 사이에 모두 12개를 설치 한 뒤, 녀석들에게 마지막 만찬을 즐기게 하기 위한 제 마지막 선물 뱅어포와 말린 멸치들을 중간에 셋팅해 주었습니다.
이로써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숨죽이고 녀석들이 잡히길 기도하는 것 뿐.
다음날, 해가뜨고 저는 설레고 긴장된 마음으로 가게로 향했습니다. 설치 해 놓은 쥐덫 세개는 그대로 열려 있는 것이 보였고, 저는 여기서 생각했습니다. ‘영리한 녀석들.. 나의 패배구나’ 하지만 신에게는 12개의 끈끈이가 남아있었습니다. 육군 병장 취사병, 피엑스병 출신인 저는 고도의 심리전과 녀석들이 다니는 동선을 완벽히 파악하여, 길목마다 설치해 놓은 부비트랩에 녀석들이 잡혀 있기를 내심 기도하며 가게 더 깊숙한 곳으로 향했습니다. 그 순간! 저와 마주친 조그마한 녀석 하나가 끈끈이에 걸려 발버둥을 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여기서 저는 제 승리감을 강하게 느끼며 녀석들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며 이 소설같은 제 1회차 전쟁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여러분, 쥐덫도 좋지만 이건 보기좋은 떡일뿐, 끈끈이와 함께 사용하시면 효과는 2배 아니 3배 어쩌면 그 이상입니다.
여러분의 건승을 빕니다!
4
2020.07.26 14:32
배송
- 요즘 쿠팡에서 물건을 주문하면 배송 시간이 잘 안 지켜져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주문하고 다음 날에 도착. 솔직히 다음 날과 다다음 날 사이에 도착할 줄 알았는데 낮에 도착했음. 굿.
편의성
- 솔직히 리뷰 안 봤으면 쥐를 잡지 못 했을 수도 있음. 먹이 고리와 문을 연결하는 부분을 살짝 고정해야 한다는 리뷰를 못 봤다면, 저도 그냥 설치했을 것이고 그러면 쥐가 먹이만 먹고 나가지 않았을까.
- 리뷰 중에는 문을 열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음.
- 쥐가 들어갔다가 다시 나올 수 있는 것 아닌가하는 걱정을 할 정도로, 빡빡하지 않았음.
효과
- 개인적으로 재수가 없는 편임. 그래서 1 주일 이상 걸릴 줄 알았음.
- 새벽 6시에 이상한 소리가 나서 봤더니 잡혀 있음.
- 설치한 후 12시간도 안 됐음.
- 문이 바깥쪽으로 개방되는 설계라 힘 쎈 놈들은 다시 도망갈 수도 있을 것 같음.
- 우리 잡은 쥐는 도망가려고 발버둥을 치는 놈이었는데, 못 도망갔음.
처리
- 한강에 가서 풀어줬음.
PC에서 주문해서 그런지 리뷰를 PC에서만 쓸 수 있도록 해서
이메일로 사진 보내고 다운로드 받아 사진 첨부함.
추신
- 이 상품 판매하는 판매자는 상을 받아야 함.
5
2021.10.13 07:05
솔직히 괜히 산 거 같아요. 철제 제품을 보내면서 이렇게 박스 포장도 안 하고, 비닐 포장으로 대충 보내는 경우는 처음 보네요.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손잡이 부분이 휘어져 있어요. 그리고 제품 옆부분은 용접 자국 얼룩이 보이고요. 아직 안 써봤는데, 솔직히 반품하고 싶네요
1
2020.09.18 23:04
먹는약도 안먹고 끈끈이는 한놈잡히는거보더니 치우고다니길래 다른 끈끈이를 샀더니 위에 둔 빵만 먹고 지나다니더라구요ㅜㅠ 남편은 지방출장중이라 ㅜㅠ 있어도 해결책은 없으니... 마지막방법을 써보기로하고 새벽 결제 오후도착 식빵을 걸어서 두고 끈끈이 위치도 바꿨어요 새벽쯤 돌아다니는 소리가나길래 기다리는데 그냥 지나만 다니더라구요 저녁때 먹고 남은 불고기가 있어 남은 한개에 고기를 걸어 뒀어요 30분정도 지나자 탱~하는 소리가 들려서 잡힌건가? 외부소음인가?하고 기다리다가 가보니 세상에 ㅜㅠ 잡혔어요 ㅜㅠ 일주일넘게 서로 머리만 써댔는데 ㅜㅠ 잡히고 놀랐는지 오줌똥 막 싸놨더라구요 ㅡ..ㅡ 어쩌라고 눈마주쳤어요 ㅜㅠ 카메라도 쳐다보고 ㅜㅠ 이번일로 알게된건 일단 집안에서 지린내가 심하게나면 쥐를 의심할것 / 쥐는 겁나 똑똑하다는것 / 미끼는 냄새로도 꼬실수있는걸 쓸것 / 친구가 잡히는걸 보면 같은방법으로는 안잡힌다는것 입니다 ㅜㅠ
5
2020.07.10 05:25
제품은 좋아요 급해서 주문했는데
빠르게 배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작법도 쉽구요 ..!
고리 탁 걸어서 덫놓으면 됩니다
저는 완전 죽이거나 다치는건 못사용할것같아서
가두는 덫으로 규매했네요 ㅠㅠ
아 정말 잡혀도 문제 안잡혀도 문제지만…
아직도 안잡혔어요.. 요즘 쥐들이 너무 똑똑하네요 ㅠㅠ
걱정입니다 얼른 잡혔으면 좋겠어요 제발 ㅠㅠㅠㅠ
5
2024.11.24 15:00
어제 북어대갈리 메달아서 콘태이너 박스 에 갔다놓고 오늘 3 시경 쥐세끼 걸려들었나 봐더니 건들지도 않았네요.
쥐 걸려들면 다시 후기남길께요.
후기다시남김니다.
드디어 걸려들었네요
5
2021.04.15 12:57
받아서 만져보니까 ...괜히 샀나 싶어요.
일단 문을 올려서 고리에 거는게 어려워요.
고리가 특정 부위에 설치된게 아니라 그냥 틀에 한바퀴 돌아서 감겨있는 스프링 철사입니다.
이게 다에요.
이게 자세가 잘 안나와서 힘줘서 자세만들어서 줘야 겨우 문에 걸립니다.
게다가 고리에 걸면 쥐가 건들어도 반응을 안할만 한게
고리가 스프링처럼 탄력이 너무 좋아요.
그러니 질긴 먹이...고기같이 튼튼한 먹이는 걸어놔야 애들이 잡아 당기다가
반응을 하는거에요.
과자나 빵같은건 그냥 운좋게 걸려드는거죠.
어지간히 몸부림 치지 않으면 제대로 작동을 안할께 뻔합니다.
그렇다고 살짝 걸면 그냥 바로바로 문이 닫힙니다.
문의 스프링 장력은 쎄요.
이 제품은 모먕만 그럴싸하지 실패라고 봅니다.
구매자들이 생각하는 장치:
고리에 간단하게 건다. 쥐가 살짝 건들면 고리가 풀리면서 문이 닫힌다.
현실:
고리 거는게 힘들다.
손으로 눌러도 강하게 눌러야 걸린 상태가 풀린다.
이 구매후기 남길라고 그냥 반품안합니다.
이 상품을 지인에게 추천하면 지인을 잃을 것 같아요.
1
2020.10.14 08:35
하...드디어 잡았네요
몇마리인지는 모르겠으나 범인을 잡았습니다.
항상 깨끗히 청소하고 관리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자꾸 똥이 싸질러져있고 해서 어디서 나오나 짜증이 났었습니다.
그러다가 이 놈의 쥐새끼가 제빙기 선을 다 물어뜯어 끊어놔서
가게 바닥홍수가 됐거든요 그때 제 이성의 끈도 끊어졌습니다.
바로 제품 구매해서 설치한지 3일차때 잡혔네요.
원래는 없었기때문에 아마 화장실 환기때문에 창문열어두고 퇴근해서
창문을통해 한마리가 들어왔는가..? 싶습니다.
밖에 풀어줄려했지만 가까이가면
찍찍 대고 난리라 사후 처리가 곤란했는데 어떤분의 글을읽고
쥐가 전염병,세균, 각종 질병을 몰고다닌다 하드라고요
또 다른 어떤분의 방법을 참고해서
저도.. 양동이에 물을 가득 채워 쥐덫틀채로 넣고 수장시켰어요
바등바등 죽어가는것을 못보겠어서 담궈두고 뒤돌아서
몇분있다가 죽은거 확인후 쓰레기봉지에 처리했습니다.
후..개운하네요. 저의tmi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쥐때문에 골머리썪히던 님들도 이 제품으로 꼭 잡으실거에요 홧팅.
4
2020.06.13 00:41
가게 창고뿐만 아니라 가게 안에 항상 가루나 검은색 이 굴러 다녀서 보니까 쥐가 있는거 같아서 샀습니다.. 전 쿠팡 리뷰 다 찾아보고 그나마 여기가 제일 괜찮은거 같아서 의심은 들어도 구매를 했는데 설치하고 다음날에 두마리 잡혔습니다.. 한마리 정도 있을까 생각했지만, 두마리나 잡힐줄 생각도 못했고 생각보다 너무 잘잡혀서 상품 리뷰가 거짓이 아닌게 확실하고 오히려 전 너무 빨리 잡았습니다. 강력 추천 합니다 ㅠㅠㅠ❤️❤️
5
2024.12.08 01:38
설치하고 2일만에 잡았어요.
두개 설치 하였는데, 첫날은 쥐포를 미끼로 실패.
식빵 넣으니 바로 집있어요!
강추!!!!!
5
2022.06.15 16:09
시골단독주택집이라 천장에서 쥐가 뛰어다니는 소리는들었어도 이놈과 눈이마주치기전까지는 집안에도 쥐가있는지 몰랐었는데.. 어느날 이놈이 싱크대틈새사이로 나와 우리큰딸과 마주친이후 딸랑구는 울고불고 .. 이놈은 딸랑구 우는소리에 놀랏는지 싱크대사이로 다시 쏙 들어가버려서 바로 검색후 후기가 제일 좋은 이 제품을구매했고 배송이 올때까지 자고있는동안에 나와서온집안을 헤집고다닐까봐 ㅠㅠ 잠도설쳤는데 일주일만에 잡힘!!! 온몸에소름이... 쒰!!! 처리는 불가능하여.. 덫 채로 밖에두니 밤새내린 눈에 얼어죽음... 2개사서 하나잡앗으니 혹시몰라서 잡힌 위치에 하나더 설치해놨어요 ! 또잡히면 오지게.. 경악스럽겠지만ㅜㅜ 잘잡히니 그래도 안심이 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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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0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