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맛있다 하세요
바로 먹었을 때도
맛이 괜찮았지만
이틀 정도 냉장 보관 후에 드시니
더 맛있고
맛이 딱 들었다 하셨어요

저희 엄마가 안동 분이셔서
빨간 식혜를 잊을만하면
한 번씩 만들어 드셨는데
최근 몇 년째
항암 중이셔서 ㅜㅜ;;;
만들어 드실 기운이 없으세요

리뷰 보고 제일 괜찮은 거 같아서 샀는데
엄마 입맛에 맞다 하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입맛이 없으셔서
식욕촉진제 없이는
식사가 잘 안되시는데ㅜㅜ
맛있다 하셔서
시원한 게 먹을만 하다 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ㅜㅜ

보통 식혜보다 훨씬 비싸지만
안동 식혜는 구하기가 어려워서
비싼 거 같아요~

갑자기 고향음식이 드시고싶대서 주문했어요 ~~^^ 서비스로주신 수정과도 맛잇구요~ 옛맛입니다~^^

전 안동사람
예전엔 친정엄마가 명절때마다 만드셨는데
우리 식구들 남편 아이들 아무도 안먹으니 또 엄마 너무 연로하시고 ㅜ 안 만든지 수년
오랫동안 그맛을 잊고 지내다가
고향 친구들 모임에서 안동친구들이 가져온 식혜와 버버리 찰떡 맘모스빵으로 다시 기억해낸 그맛
아침에 해장으로 식혜가 그리 인기일줄 상상도 못했다는 ㅋ
지금은 고향가면 가끔 한통씩 사와요
나만 먹으니 작은거 한통만~
위 후기에 최악의 맛이란것도 있던데ㅎ
그건 아마 안동식혜 무슨맛인지 모르는 사람일듯
예전에 우리 아이들과 서울 친구들 반응이 비슷했거든요
윽~이게 뭐냐며 깜짝 놀라 거부하던 ㅋㅋㅋ
암튼 냉동실에 한시간정도 넣어두니 가장자리가 살짝 얼어서
옛날 부뚜막 항아리에서 살짝 언 식혜 떠다 화롯가에서 먹던 겨울밤의 추억이 떠올랐네요
두서없는 추억 후기였습니다

시어머님이 안동분이라 건강하실때 자주 해 주셨어요
처음 먹는 안동 식혜는 신세계였었습니다~
낯선 음식인데도 거부감이 없고 신기하면서 시원하며
화끈한 맛이었거든요~
(맛 표현을 잘 못 하겠네요 죄송합니다)
근데 요즘 부쩍 안동 빨간식혜가 생각나 온라인으로 수소문해 주문했어요
(안동 빨간 식혜 파는 곳이 많이 없어요ㅠㅠ)
근데 무는 아삭아삭한데 맛은 밍밍했어요
생강 맛도 밍밍하고 뭔가 2프로 부족한 맛이예요
식혜에다가 빨간 색깔 조금 추가하고 무 좀 썰어넣고 생강 향만 첨가한듯한....
생강과 고추물을 좀 더 넣고 우렸으면 어떨까 싶네요~~

*제가 주문 했을때는 2만5천원 정도였었는데
지금은 2만1천원 정도에 판매하네요 ㅠㅠ
그것도 속상해요~~힝~ㅠㅠ

어른이 좋아해서 가끔시킵니다
근데 맛이 너무 랜덤같네요.. 어떤날은 완전 맛잇다고 그러고 어떤날은 무 의 상태가 너무 물컹거린다 그러고 어떤날은 너무 맵다 그러네여...
여기 저기 에서 근 1년 동안 지속적으로 시켜 드립니다..
요즘 무 의 상태가 안좋은건지....
한동안은 쭈욱 맛있게 드셨는데 추워지고 나서 부터 맛이 이사하다 그러니 계절 떄문인가 싶기도 하고 두번 시키면 한번은 성공 한번은 버린다네요...
이부분만 신경써주시면 완전 대박 나실듯 합니다

몇일 냉장고에서 숙성이되면 더 맛있어요
배송 받자마자 먹으면 무우맛이 많이나구요 몇일숙성이 되면 알싸한 생각맛에 무우의 건더기맛도 훨씬깊은맛이 있어요 함께보내주신 수정과도 너무 맛있어요~~

다먹은 빈틍 버리지않구 스티커때고 쌀담아봤어요
다시 재주문했구요 지금 4천원 저렴하네요
냉장고에 몇일 숙성되면 더맛이있어요~~

나박김치 국물맛에 생강향 살짝 나요.. 좀 밍밍함.
무우는 잘게 깍두기식으로 썰어 아삭한 식감을 더 살렸고, 시원한 맛은 괜찮음. 무우가 미끌미끌하게 발효 안되게 잘 살렸음.
새콤한 맛도 중심을 잘 잡음. 안동식혜 못하는 집은 시큼에 가깝기 마련이지만 새콤한 맛은 매콤한 맛과 조화롭게 잘 살림.
안동식혜 맛이라기엔 좀 단맛이 많이 아쉽습니다.
타지역 사람들도 맛본 뒤 나박김치맛에 생강향이 좀 강한 편이라고 함. 밥과 함께 먹고싶은 맛이라고....
정통보다는 그래도 타지역 사람들 입맛엔 나슨 걸까요ㅋ

엄마가 드시고 싶다고 며칠 전부터 노래부르셔서 주문해봤어요. 근방에 오프라인에서는 빨간 안동식혜를 살 수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주문하게 됐네요. 어머니가 아주 좋아하셨어요. 어릴적 먹던 생강향 강한 맛은 아니라 조금 아쉽다고는 하셨지만 그래도 그때 맛이 난다며 좋아하셨습니다. 판매자 분께서 단호박 식혜도 하나 같이 덤으로 보내주셨는데 그것도 단호박 향이 진짜 나면서 달고 맛있었습니다.

난 겉과 이름밀보고 솔직히 빨간거 오미자인줄알고 이번에 먹어보고 만들어 보려했다 대실망 향은 김치향이요 국물맛은 아주단 생강맛이요 둥둥떠다니는 고명은 씹는순간 아무맛도 안나는 생무맛이요 먹어보고 충격이였다 아버릴수도 없고 아빠는 어이없는 실 웃음으로 무를 아구아구 씹으신다

쿠팡서 안동식혜 검색하면
두가지가 검색됨
이제품은 무가 조금밖에 없음
생강도 좀 덜들어간듯.
그리고 달다.
색깔도 닝닝함
시골서 안동식혜 드시던분은 별로일듯.

내돈내산

한 일주일 냉장고 있으니.
그럭저럭 먹을만항.

맛있어요

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세요~

어찌 이런 상품을 판매하는지 모르겠네요.

내가 어릴때 먹었던 식혜가 아니네요

어머니가 좋아하셔서 사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