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 양치를 거부하는 반려동물을 위한 바르는 치약입니다. 강아지 입술을 살짝 벌려 잇몸과 치아 사이에 발라주면 끝이므로 간편합니다. 젤 타입이라서 시원해 보입니다. 치약에 안전한 성분이 들어있어서 강아지에게 좋습니다.

단점 : 눕혀서 보관하시면 제품을 세워서 탁탁 친 후 짤아야 잘 나옵니다. 제품을 세워서 보관하셔야 바로 짤 수 있습니다.

향 : 청사과향입니다. 너무 상큼합니다 ❤️ 냄새만 맡아도 맛있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강아지 두 마리도 맡아보더니 먹을려고 관심을 보였습니다. 짤아서 맛을 보여주니 환장을 하며 먹었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강아지 치약은 딸기향이었는데 강아지 한 마리가 한 번 먹어보고는 기겁을 하면서 거부했습니다. 한 번 맛 보고 나서는 향만 맡아도 기겁을 하면서 도망가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맛으로 치약을 또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나머지 강아지 한 마리는 딸기향 치약 엄청 좋아해서 다 쓰면 또 샀거든요. 1년 뒤...... 맛과 향을 잊었을 게 분명해서 기겁하고 거부하던 강아지에게 줬습니다. 진짜 잊었는지 냄새 맡고 먹더라고요! 그러더니 여전히 기겁하고 거부했습니다. 향만 맡아도 도망가고요. 향이 딸기약 냄새 났는데 맛도 딸기약 맛이 났을까요? 나머지 강아지 한 마리는 뭐든지 거부하는 게 없어서 그렇게 맛있게 먹었나 봅니다 ㅋㅋ 입에 들어갈 수 있는 건 일단 먹고 보는 습성이 있어서 청소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기겁하고 거부하는 강아지를 속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간식이나 사료에 딸기향 치약을 짜서 바르거나 섞어주면 간식, 사료 냄새가 강해서 모르고 먹습니다 ㅋㅋ 근데 많이 짜면 냄새가 나는지 간식도 사료도 안 먹습니다~ 딸기향이라서 싫은 건지 그 제품 자체가 싫은 건지 모르겠네요. 그랬던 강아지 한 마리가 이 치약은 오히려 더 먹을려고 달려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 치약이 총 두 가지 맛이 있더라고요. 청사과향, 딸기향이요. 이 치약도 딸기향 주면 기겁하고 거부할지 궁금하네요 ㅋㅋ


색 : 투명색입니다. 예쁘고 영롱합니다.

디자인 : 귀엽습니다. 불독이 치약 위에 올려져 있는 사과를 먹을려고 하는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꿀팁 : 강아지 양치시킬 때 유아, 어린이용 칫솔을 사용하시면 부서지지 않고 튼튼합니다.

강아지 양치시키는 법 : 치약을 바르는 것도 좋지만 되도록이면 양치를 해야 더 효과가 좋겠지요? 제가 알려주는 방법을 따 라 해 보시고 그래도 강아지가 거부한다면 치약을 발라주세요.

먼저 강아지의 얼굴을 만져도 가만히 있어서 양치시킬 때 도움이 되는 훈련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훈련은 간식이 많이 필요하므로 잘게 잘린 간식을 준비해 주세요. 큰 간식이나 껌 같은 경우는 씹을 때 오래 걸려서 강아지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손 위에 작은 간식을 올려놓고 먹게 해 주세요. 그걸 여러 번 반복해 주신 뒤 손에 간식이 올려져 있지 않은 상태로 강아지 앞에 갖다주세요. 강아지가 그 손에 턱을 올린다면 간식을 주세요. 그것도 여러 번 해 주시고요. 이번에는 간식을 멀리 던져서 그걸 먹고 다시 돌아온 강아지가 맨 손에 턱을 올린다면 간식을 주시고 또 여러 번 해 주세요. 맨 손에 강아지가 턱을 올렸을 때 그 상태로 여러 번 간식 주시고요.

치약을 칫솔에 조금씩 짤아서 강아지가 먹게 해 주세요. 그걸 여러 번 해주세요. 강아지가 헥헥거리며 입을 벌릴 때 또는 강아지가 치약을 핥아 먹을 때 입 안에 칫솔을 넣고 강아지 턱이나 입을 잡은 뒤 치아를 닦아주세요. 강아지가 얌전히 있어서 양치가 제대로 되었다면 끝난 뒤 칭찬과 간식을 주세요. 강아지가 거부한다면 그냥 치아에 칫솔을 닿게 해 주세요. 그러면 강아지가 씹어 먹을 겁니다.

저는 강아지 두 마리에게 씹어먹는 양치를 시키는데 꽤 효과가 있습니다. 씹으면서 양치도 되고 치석 덩어리가 붙어서 나올 때도 있고요.

맨 끝에 있는 치아는 강아지가 얌전하지 않으면 양치시키기가 어렵습니다. 그럴 때는 하루에 한 번 간식처럼 치석 제거 껌을 주시면 됩니다. 치석 제거 껌을 주셨다면 다른 간식은 안 주셔도 됩니다. 강아지는 하루에 자신의 손바닥 크기만한 양의 간식만 먹어도 적당합니다. 강아지에게 간식을 많이 준다면 설사를 하거나 사료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양치는 하루에 한 번 시키면 됩니다.



o♡o｡+｡o♡o｡+｡o♡o｡+｡o♡o｡+｡o♡o｡+｡o♡o

도움이 돼요 한 번씩 눌러주시면 제가 좋은 리뷰를 쓰는 것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 여러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솔직한 리뷰 많이 쓰겠습니다! 즐거운 쇼핑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향이 강한것은 애기들이 거부감이 심하더라구요
제가 맡아도 속이 거북하구요
치킨맛 치약은 최악입니다.
청포도향이라 상큼하구요 향도 거의 안나네요
우리 아가들이 거부감없어해서 몇년간 사용하는 치약이네요

우리집 강아지는 이치약만 사용해야 치솔질에 응한답니다

향도 좋고 양도 넉넉하고 자주 해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