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잡곡밥 챙겨먹으려고 이것저것 섞어보고 있는데, 기장은 처음 사봤거든? 특히 이건 ‘찰기장’이라길래 더 궁금해서 구매했어. 찰기가 있다 보니까 밥에 넣었을 때 고슬고슬하면서도 살짝 쫀득한 식감이 있어서 진짜 괜찮더라. 사실 처음엔 ‘기장이 뭐야?’ 싶었는데, 먹어보니까 왜 건강식으로 많이 먹는지 알겠더라고.

장점
2024년 햇곡이라 신선함: 최근 수확한 곡이라 그런지 쌀 때부터 윤기 나고 냄새도 고소했어. 오래된 곡물 특유의 퀴퀴한 냄새 전혀 없음!
식감이 좋아: ‘찰’기장답게 밥에 넣으면 약간 찰기 있어서 일반 기장보다 훨씬 맛있어. 너무 퍼지지도 않고, 오독오독 씹히는 느낌도 적당해서 식감이 맘에 들어.
영양 풍부한 느낌: 먹고 나면 확실히 포만감도 좋고 속도 편하더라. 장에도 좋다고 해서 꾸준히 넣어 먹을 생각이야.
잡곡 싫어하는 가족도 잘 먹음: 우리 남편은 원래 현미도 안 좋아하는데, 이건 잘 먹더라. 기장 특유의 냄새가 거의 없고 맛도 은은해서 그런 듯.
단점
수입산이라 살짝 아쉬움: 국내산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가격 생각하면 나쁘진 않아. 그래도 원산지 민감한 사람한텐 단점일 수 있음.
양이 생각보다 적음: 1kg 금방 쓰더라. 한 번에 1~2스푼 넣다 보면 금방 줄어. 자주 먹을 거면 몇 봉지 사두는 게 나을 듯.
포장 봉투가 재사용 불가: 지퍼백 같은 밀봉 포장이 아니어서 따로 보관통에 옮겨야 돼. 한번 개봉하면 그냥 그대로 두긴 좀 애매함.
✅ 총평
처음 먹어보는 찰기장인데, 생각보다 맛있고 건강에도 좋아서 만족스러웠어. 햇곡이라 그런지 식감도 살아있고, 잡곡밥 싫어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고소하고 부드러워. 양이 살짝 아쉽긴 한데, 혼자 먹거나 가볍게 먹는 용도면 괜찮고, 자주 먹을 거면 2~3개 사두는 게 좋을 듯! 다음엔 그냥 큰 사이즈 있으면 그걸로 사볼까 생각 중이야. 건강하게 맛있는 밥 먹고 싶다면 한 번쯤은 꼭 도전해볼 만한 곡물이라 추천할게 :)

평소 잡곡밥을 좋아하는데, 이번엔 찰기장으로 선택했어요.
알알이 깨끗하고 선명한 노란빛을 띠고 있어서 신선하고
밥에 넣어 보니 일반 기장보다 더욱 쫀득하고 부드러워 식감이 훨씬 좋네요.

노란 찰기장이 밥에 넣으니 색감도 예쁘고, 쫀득한 식감을 더해줘요.

찰기가 있어 밥이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잡곡밥 특유의 까끌거림 없이 부드러워서 아내도 잘 먹네요.

가격도 착하고, 밥맛도 좋아서 재구매 의사 100%입니다!

흰밥은 좀 부담스러워서 평소에 현미밥 위주로 해먹고 있어요~
밥을 좀 더 건강하게 먹고싶어서 찰기장 주문해봤어요

찰기장이 항암효과 당뇨예방 눈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니!! 이리 몸에 좋을 줄 몰랐네요~
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