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뚜껑을 열었을 때부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뼈의 양이 정말 어마어마해서, '이게 정말 집에서 먹는 감자탕이 맞나?'
싶을 정도였어요. 사진에 담긴 것보다 실제 양은 훨씬 많고, 뼈다귀 하나하나가 큼직하고 실하더라고요.
정말 특대 이상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립니다. 감자탕 특대 먹고, 추가로 중자 주문해서 먹는 대식가인 둘이 먹어도
양이 진짜 많습니다.

국물은 말 그대로 진국이었어요. 빨갛게 잘 우러난 국물이 칼칼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서, 한 숟갈 뜨는 순간 정신없이 먹게 됩니다. 살짝 얼큰한 맛에 안주용으로도 완벽했고, 해장 느낌으로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고기의 상태가 너무 좋았어요. 푹 삶아져서 살이 뼈에서 아주 깔끔하게 발라졌고, 퍽퍽하지도 질기지도 않아서 씹는 내내 식감이 부드럽고 고소했어요. 뼈를 들고 손으로 뜯을 때 그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질 정도로 고기가 가득 붙어 있었습니다.
먹다 보면 국물 리필하고 싶을 만큼 중독적인 맛이고, 그야말로 외식 부럽지 않은 퀄리티였고, 요리 과정 없이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으니 편리함까지 갖췄더라고요.
결론적으로, 맛·양·간편함 모두 갖춘 완벽한 구성. 감자탕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추천드려요.
소주가 없어서 하이볼과 같이 먹었는데, 다음엔 소주 한 병 곁들여 제대로 분위기 내보려 합니다.

큰덩어리 뼈고기 14?15개? 들어있음 4인가족이 먹고도 남음!!
동네 24시간 뼈해장국 가도 한그릇에 9천원임 2만원에 ㄷㄷ
이건 개혜자임
1인가구인데 해동시켜서 쩔수 없이 다끓이는데
ㅈ댓음
사진에 냄비가 홍게 찔때 쓰는 냄비임
국물 붓기전에 뼈고기덩어리들 찍었어여됐는데
ㄲㅂ
이거 소문 많이 나면 가격도 오르겠지? ㅠㅠ
그래도 고민끝에 후기써봄!! 많이들 사드세요!!! 개혜자에요!!!
감자탕집 안가도되요!!! 후기몇개없어서 더 소문나기 전에 질럿는데
잘한듯요!!! 이 고기품질 유지해주시고 아직 끓이는중이라서
맛도 맛나면 또올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맛나여!! 간은 됏고 좀 칼칼하게 드시고 싶으신분들은
저처럼 마늘 듬뿍 추가하시면 될듯요! 파도 썰어 넣었습니다!!
들깨가루도 추가하실분들은 넣어주심되구요! 취향껏 나머진 알아하시면 되요!
양껏 푸짐하게 고기드세여!!

가격이 저렴해서 2-3인분쯤 왔겠거니 했는데 왕큰게 왔어요 ㅋㅋㅋ
집에서 제일 큰 냄비 꺼내다 끓였는데도 좀 넘칠뻔했네여...
국물도 적당히 있어서 사리 더 넣어서 끓이고 싶은 분들, 나중에 칼국수 라면 볶음밥 해먹고 싶은 분들 좋아요

그리고 국물만 있는게 아니라 뼈가 한 열댓개 있는거같은데
감자탕집에서 왕특이라고 부르는 큰거는 아니거 대~중 정도 되는거 골고루 있어요 (여자 손바닥만한거)

정육점에서 등뼈 2키로 만원쯤 사다 끓이면 얼추 비슷할거같은데 양념에 시래기, 핏물빼고 끓이는 시간 등등 다 고려하면 사먹는게 정답이예요

사진에 보이는게 1/5 ~ 1/4 정도 양인데 전체적으로 고기 정말 푸짐합니다. 무엇보다 고기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환영입니다!! 우거지도 많고 국물이 무엇보다 최고에요!! 이제는 어디가서 사먹는것보다 직접 끓여서 먹을 예정입니다. 정말 잘먹었어요!!

감자탕 많이 시켜 먹었는데
첨으로 후회 안했어요..
들깨랑 고춧가루 추가하긴 했지만
예전에 너무 실패해서 습관적으로
잘 먹고 나중에 먹고 싶을때마다
무조건 시킬께요.
맛있는 감자탕 민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리뷰 이렇게 길게 쓴적 처음입니다.

고기에 잡내도 없고 들어있는 시래기도 푹 삶겨져서 좋네요~
깻잎, 청양고추, 들깨가루를 추가로 좀 넣었더니 식당에서 파는 감자탕보다 맛있어요
가성비 최고 종종 사다먹으려고요

우리 엄마가 찐으로 사랑하는 감자탕!!
가족들 먹인다고 불앞에서 고생하지말라고 시켜드렸어요
찐으로 사랑에 빠지셔서 한 달 한 번 우리 가족 감자탕데이가 생겨났네요 ㅎㅎㅎ
정말 푸짐해서 네식구 두끼먹으면 딱 다먹어요
가성비도 정말 짱~~!! 우리 엄마가 인정한 맛~~!!!

상품도 안전하게 잘 왔고
자연해동해서 끓여먹으니 너무 맛있어요
추가로 봄동이랑 넣어서 먹었더니
맛이 더 풍부해졌습니다
가성비가 너무 좋아요 잘먹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