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희 집에 빵순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는 지역이 로켓배송도, 로켓프레시도 안되는 곳이라 빵은 항상 지역빵집을 이용하는데 빵집이 차를 타고 멀리 나가야만 있고 깨찰빵은 잘 팔지도 않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며칠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고민만 하다가 구매한 제품이었습니다!

첫인상은 생각보다 작다? 였는데요,
시킨 내역을 보니까 850그람이더라구요.ㅎㅎ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안되시는 분들은 제 사진 보시면 됩니다!(손이 여자치고 조금 큰 편인데 제 손보다 조금 큰 정도예요~)
그리고 나서 생각한 건 꼼꼼히 포장을 해주셨구나, 하는 점이었습니다!
위에 썼듯이 저희 지역은 로켓배송도 안되는 곳인데 드라이 아이스가 꽤나 크게 남아있는 상태였고, 같이 들어있던 얼음팩은 하나도 녹지 않은 상태였어요~!
제품 상세내역 보니까 드라이 아이스가 녹아서 갈 수도 있고 완전 냉동이 아닐 수 있다는 식으로 적혀있지만, 애초에 포장을 꼼꼼히 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로켓배송 되시는 지역은 아마도 더 신선하게(?) 가지 않을까 싶어요~!
게다가 어떻게 먹으면 되는지 적혀져있는 종이까지 들어있는 것을 보고 꼼꼼함의 끝판왕이다.. 생각했습니다.

너무 찰깨빵이 먹고 싶었던지라 바로 먹으면 되나 했는데 적혀있는 거 보니 20분 꺼내두고 200도에 18분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어야 하더라구요.
20분 꺼내놓는 시간이 너무 오래라고 느껴져서 별 하나 뺐습니다ㅋㅋ....
저는 따로 랩 씌우고 그런거 없이 그냥 올려놨다가 200도에 20분(예열 안해놓은 거 생각해서..) 돌려서 먹어봤는데 이상하게 첫 입에 비릿한? 것 같은 맛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5분을 더 돌려 먹었더니 그런 맛은 사라졌습니다!
상태 보시고 더 돌려먹는 식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너무 맛이 있어서 금방 사라졌기 때문에 화가나서 별 5개를 드릴 수 없었어요.. 또 20분 꺼내놔야 하잖아요..
냉동실에 자리 없어서 못 넣어둘까봐 구매 망설여지시는 분들(제가 그랬었습니다..ㅎㅎ), 자리차지 많이 안하고 맛있으니 시켜드세요..!! 빨리 구매할 것을 시간만 늦어졌네요..! 추천합니다! 아마 재구매 계속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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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좋은 빵이 맛도 좋네요.
오븐 190도 18분 했더니
색이 잘 안나는 듯 해서
200도 2분 더 했어요.
쫄깃쫄깃 ~ 집에서도 먹다니
흐뭇해요.

3일만에 클리어 ~ 넘 맛있네요

너무 잘먹어요
간식대용으로 최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