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번에 실리만 미니 오븐 토스터 SE-KTO24011 써봤는데, 슈링클 소품 만들 때 진짜 유용하더라고요. 일단 제일 좋았던 건 공간 차지를 거의 안 한다는 점이었어요. 작업 공간이 넓지 않은데도 문제 없이 쓸 수 있어서 정말 만족했어요. 일반 오븐은 너무 커서 열기도 세고 감당이 안 될 때가 있었는데, 이건 딱 필요한 만큼만 적당히 열을 내줘서 슈링클 굽는 데 최적이었어요.

작동 소리도 조용한 편이라서 부담 없고, 예열도 금방 돼서 시간 오래 안 들고 금세 작업 가능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구울 때 종이처럼 뒤틀림 없이 깔끔하게 잘 오그라든다는 점이었는데, 시간 맞춰 놓고만 있으면 실패 확률 거의 없이 예쁘게 완성돼요. 슈링클 작업 처음 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쓰기 쉬운 제품이에요.

내부가 생각보다 작긴 한데 소품 하나하나 굽는 용도로는 오히려 그게 더 낫더라고요. 여러 개 한꺼번에 돌리면 오히려 한쪽만 탈 수 있으니까, 이건 정돈된 느낌으로 하나하나 차근차근 작업하기에 딱이었어요. 전원선도 길지 않아서 테이블 위에서 간편하게 쓰기 좋았고요. 심플한 디자인이라 시각적으로도 방해가 없고, 작은 미니어처 작업하는 분들한테는 진짜 최애템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소리 없이 조용하고, 열감도 일정하고, 자리도 안 차지하고. 슈링클 자주 하신다면 무조건 하나쯤 갖춰두면 좋을 아이템이에요.

잘산거 같아요. 디자인도 이쁘고 성능도 너무 좋습니다.
무엇보다 고객센터가 너무 친절하네요. 설치과정에서 제 실수로 전면유리가 파손되었는데
고객센터에 문의해보니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무료로 교체까지 진행해 주셨어요.
대응이 너무좋아 신뢰가 가네요. 번창하셨음 좋겠습니다~

자주쓰지않아서 작은거로 이것저것 둘러봤는데 타이머가 30분으로 길어서 선택했어요. 다른건 대부분 15분이더라구요.미니미한게 자리차지하지않고 좋아요.아직 사용전이지만 맘에들어요.

트레이에 상처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