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부처의 말

요즘 종교적 교리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전 물론 무신론에 무교입니다. 신보다는 저를 믿는편인데.. 그래도 좋은 문구들 인용하고 그 문구를 통해 새로운 가치관을 쌓아올리고 공부를 할 수 있다는건 좋은 현상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특히 천주교나 불교의 자유로우면서도 너그러운 마음을 좋아하기때문에 초역 부처의 말 책을 구매하게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개신교의 내용은 뭔가 와닿지 않고 조금 제 가치관이나 현실과 동떨어져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잠깐 읽어보니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말도 있었고 앞으로 더 진지하게 생각해볼 문제도 있었습니다. 물론 모든 문구가 마음에 와닿고 이렇게 살아야겠다 라는 느낌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괜찮은 문구들로 구성되어 불교적인 말을 어렵지않고 쉽게 느낄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이 책은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많이 팔린 책이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어디 누가 읽어서 유명해졌다고 들은 것 같은데 한번 잘 읽어보겠습니다. 침대 머리에 두고 자기전 읽거나 필사용으로도 좋은 책!

엄마께 선물드린 책입니다 :)
조용하게 평온한마음으로 책읽는걸 좋아하시는 엄마인데
내용이 단순하면서 편안하다하시네요
사은품으로 온 볼펜도 잘나온다고 하시네요 ㅎㅎㅎ

화가 많으신분들 픽독
처음엔 "누가몰라? 똑같은말이야"
하지만 몇번이고 시간차를두고
끝까지 천천히 읽으시면 좋을것같아요

항상 가까이 두고 읽게 될 책이에요

펜이ㅜ책 안에 껴있어 책에 손상이 좀 갔네요

편안하게 읽을수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