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새벽에 출출해서 편의점에 갔더랍니다 ㅎㅎ
이러니 살이 찔수밖에 없는데..^^;;
갑자기 뭔가 달달한게 먹고 싶더라구요~
원래 짠 과자류를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는데
나이를 먹으니까 점점 달달한 과자가 좋아져서 큰일입니다.
그래서 근래 3년간 10키로가 늘었네요 ㅠㅜ

그래도 몸에서 당기는건 필요해서 당을 부르는 걸지도 모르니까
엊그제 새벽녘에 귀차니즘도 잊고 편의점으로 향했는데요~
투플 원 하는 처음보는 과자가 패키지가 너무 이뻐 하나 집어왔습니다.
투플 원이라 한개밖에 남지않아 조금 아쉬워하며 구매했는데
어우~먹어보고 더더더 아쉽더라구요!
이걸 세개를 꼭 샀어야 했는데... 그러고요 ㅋㅋ

맛은 두꺼운 쿠쿠다스를 먹는 느낌이랄까?
그럼에도 쿠쿠다스보다는 좀 더 고급스럽고
상큼한 딸기맛이 느껴져서 쿠쿠다스보다는 느끼함이 덜하네요~

어릴때 프림이 그렇게 맛이있어서 숟가락으로 퍼먹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살짝은 프림맛도 돌면서 어디선가 살찌는 소리도 들리고 ^^;;
암튼 아주아주 맛있습니다~

한개만 사온것이 아쉬워서 쿠팡에서 10묶음 구매했는데
이마저도 너무 적어요~
한박스에 다섯개씩 손가락만한 사이즈로 들어있는데..
사진찍고 홀랑~하면 한박스 사라져있네요 ^^ㅋ

절대 후회하지 않는 과자입니다!
달달구리한게 커피랑도 찰떡궁합이고
양은 적지만 먹고나서 묵직함이 느껴져서 살찌는 소리가 들려요~ㅎㅎ
꼭 구매하셔서 하루에 한박스씩만 드셔보셔요 ♡
짱 맛있음 ^^

달지도 않고 적당하고 웨하스느낌인데 아닌듯 포슬포슬한 식감 ㅎㅎ

편의점보다 저렴하네요 먹고 또사먹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