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g 용량이라 많지도 적지도 않고, 팥죽이나 밥에 넣기에도 딱 알맞은 양이었어요. 특히 햇곡이라 그런지 색감이 선명하고 알이 통통해서 보는 순간 기분이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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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팥의 신선함이 확 느껴져요
24년도 햇팥이라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직접 씻고 불려보니 알이 무르고 쉽게 부서지지 않아 신선도가 정말 뛰어났어요. 삶는 도중에도 특유의 텁텁한 냄새가 거의 없고, 익고 나서도 팥 특유의 고소함이 잘 살아 있더라고요. 오래된 잡곡 특유의 퀴퀴한 향이 전혀 없어서 믿고 먹을 수 있었고, 국산 적두라 더 안심하고 조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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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만능 곡물
팥죽은 물론이고, 밥할 때 잡곡으로 같이 넣어 먹거나 수제 단팥소를 만들어봤는데 다 잘 어울렸어요. 알이 너무 크지 않고 균일해서 조리 시 익힘 정도도 일정하게 맞춰지고, 단맛을 가미하지 않아도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좋아서 요리하기 편했어요. 팥빙수용 팥을 만들 때도 삶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만족스러웠고, 무엇보다 삶았을 때 물이 탁하지 않고 깔끔하게 나와서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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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적이고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요즘 수입 잡곡도 많다 보니 찜찜한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 제품은 국산이고 생산 연도까지 표기되어 있어 신뢰가 확 가는 제품이에요. 이물질도 거의 없이 정선 상태가 잘 되어 있었고, 씻을 때도 먼지나 부유물이 거의 없어서 손질이 간편했어요. 위생적으로 잘 관리된 티가 나서 처음부터 끝까지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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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매 의사 충분한 기본 잡곡
팥은 자주 먹는 곡물은 아니지만, 먹을 땐 확실히 품질이 좋은 걸 써야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어요. 팥 본연의 맛이 잘 살아 있어서 설탕 없이도 맛이 좋고, 건강한 단맛을 원하는 분들께 딱이에요. 냉동 보관해 두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으니 하나쯤 집에 구비해두면 유용하고, 다음엔 더 큰 용량으로 구매할 생각이에요. 잡곡밥, 죽, 팥소 등 활용도가 높아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