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질기지 않아서 날로 먹기 좋아요. 반은 쌈장에 찍어먹고 반은 잡채용으로 썼어요. 정말 피망에 못지 않은 느낌입니다. 오이고추가 대신이 될 수 있는 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마트 피망이 물렁하고 시들시들해서 일부러 안 샀는데 좋은 결정이었을 줄이야. 달리 생각해보니 고추잡채 이런 거 해먹어도 괜찮았겠다 싶네요.
5
2024.12.21 05:35
돼지고기랑 같이 먹었는데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고기반찬으론 최고인듯ㅋ 느끼함을 확 잡아주거든요~
집앞 채소가게에서 샀던 오이고추가 시들해서 때가 아닌가 했는데
아직 아삭한 오이고추가 있어서 넘 좋네요!
담주에도 또 먹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