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동기: 아기가 태어날 때 너무 큰 젖병을 쓰게되면 공기를 많이 먹는다고 해서 가장 작은 사이즈인 160ml 사이즈의 젖병을 구매하여 사용했습니다. 잘 사용하다가 아기가 4개월이 다가오면서 수유량이 한 번에 160ml 이상이 되면서 젖병을 교체할 필요를 느껴 이번에 구매하여 젖병을 모두 교체하였습니다.
⭐️장점
첫 아이다 보니 육아에 욕심이 생겨 많은 브랜드의 젖병을 사용해봤고 결과적으로 모든 젖병을 마더케이로 선택한 이유 몇 가지 있습니다.
1. 세척이 간편하다.
처음에는 저도 비싼 브랜드의 젖병을 구매하여 사용하였는데 세척이 불편해서 손이 잘 안가게 되고 결국은 세척이 편한 젖병을 자주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결합부의 돌출된 부분이 깊지않아서 세척이 간편합니다.
특히 저는 완분을 선택하여 하루에 세척할 젖병의 양이 많은 편이여서 전동 세척솔을 구매하여 사용중입니다.
전동 세척솔을 사용하시는 분은 알겠지만 세척솔을 사용할때 사방으로 세제가 튀는데 마더케이 젖병은 젖꼭지 결합부가 깊지 않아서 결합부분을 세척할 때도 세제가 덜 튀어서 세척이 편리합니다.
또 에어벤트 부분이 튀어나와 있는 젖병들은 세척할 때 홈이 있기 때문에 똑바로 세척이 된 건지 헷갈려서 여러번 세척하게 되는데 마더케이는 모든 부분이 홈이 없게 편평하게 제작되어 세척이 매우 편리한 편입니다.
2. 결합 및 분리가 쉽다.
완분하시는 엄마들은 공감하실텐데 출산 직후 손목이 약해진 상태라 수유 후 사용한 젖병을 세척할 때 분리가 힘들어서 안열리면 손목이 아파서 정말 짜증나거든요..
하지만 마더케이는 살짝만 힘줘서 닫아도 분유가 새는 부분없이 잘 닫히고 분리할 때도 살짝만 힘줘도 잘 분리됩니다.
젖꼭지까지 결착하면 뭔가 헐렁해보여서 분유가 흐를까봐 걱정되는데 사용하면서 그런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집 아기는 먹성이 매우 좋아서 빨리 분유를 안주면 울면서 보채는 편인데 그럴 때 아이를 안고 한 손으로 젖병 뚜껑을 열려고 해도 잘 안열리면 마음이 급해지는데 마더케이 젖병은 뚜껑이 부드럽게 잘 열립니다.
3. 타사 젖꼭지와 호환이 매우 좋다.
이게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이유인데요, 저희집 아기는 조리원 퇴소 이후 집에 도착하자마자 모윰 1단계 젖꼭지를 사용했습니다. 2개월정도 잘 사용하다가 아기가 3개월이 되니 수유할 때 잘 안빨려서 힘들어해서 모윰 2단계 젖꼭지로 모두 교체해줬습니다.
집에 샘플로 받은 마더케이 젖병이 있어서 모윰 젖꼭지 1단계 + 마더케이 200ml 젖병 조합으로 사용했었는데 마더케이 젖병이 호환성이 너무 좋더라구요. 반대로 모윰 160ml 젖병 + 그린베베 s size 조합도 사용해봤는데 결합이 매끄럽지 않더라구요.
마더케이는 그린베베, 모윰 젖꼭지 모두 여유있게 잘 맞았습니다.
⭐️단점
사실 단점은 많지 않지만 굳이 찾자면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디자인...
다른 브랜드의 젖병은 다양하고 예쁜 프린팅으로 잘 나오는 편인데 마더케이는 유독 디자인이 좀 올드한거 같아요..
아기가 용띠라서 용띠 디자인이 있으면 그걸 구매해주고 싶었는데 뱀띠 디자인만 있길래 아쉽지만 이 상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제가 본 마더케이 젖병 디자인중에서는 토끼 다음으로 귀여운 것 같아요!
⭐️정리
여러가지 브랜드의 젖병을 사용해봤지만 결국은 가볍고 사용하기 쉬운 젖병이 손이 자주 가더라구요.
이래저래 디자인 빼고는 모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가 뱀띠 디자인 구매한 이후로는 디자인 부분도 만족하면서 사용하게 될 거 같습니다.
다음 젖병 교체 시기까지 잘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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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5.03.18 00:40
둘째는 다른걸쓰려고 했는데 안물어서
다시 마더케이로 돌아와..벌써 9개월이네요ㅋㅋ
큰젖병이 더필요해서 추가로 주문했어요.
이래저래 이쁘고 특이한 젖병들 많지만
마더케이가 제일 무난하고 좋은것같아요.
호환성도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