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칠이 잘된 제품은
칠을 여러번 했기때문에 표면이
도자기처럼 매끄럽고,
눈으로는 나무결이 보이지만,
만졌을때 나무의 결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당연히 도자기같은 광택이 나고요.
그런데 이제품은 만졌을때 나무결이 그대로 느껴져요.
주문전에 옻칠을 몇번 반복했는지 문의를 했는데, 7회 반복했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제가 볼땐 잘해야 2-3회 한 것으로 보입니다.
표면이 매끈하지 않은걸 보면 손으로 칠을 한게 아니라 분무기로 뿌린것 같아요.
저가 제품은 분무해서 만든다고 들었어요.
제품과 함께온 설명서에 끓는 음식에 오랫동안 담그지 말고 조리할때 사용하지 말라는데,
사진의 큰 숫가락처럼 생긴 제품은 제가 사용중인 조리도구입니다. 볶음요리, 국끓일때 등 매일 쓰고 있지만 전혀 변형이 없어요. 오래 사용했지만 표면이 도자기 처럼 매끈하고요.
두제품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보니 차이가 많이 납니다.
물론 기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가격이 훨씬 비싸긴합니다.
좋은 물건을 사서 기분좋게 오래 쓰는걸 선호하는데 이번엔 실수했네요.
진짜 옻칠이긴 한건지도 의심스럽고요.
후기가 좋고 옻칠을 7회 반복했다는 판매자의 말에 속았어요.
실물을 미리 봤다면 이 제품을 구매하지 않았을 겁니다.

계속 스텐수저쓰는데 칠이 벗겨져 보기 싫기도 하고 남편이 요즘 계속 나무수저를 얘기하더하구요. 식구가 많아 수저도 바꾸는데 부담이 좀 되는데 상품검색하다 넘 싸보이지 않고 고급지면서 가격도 합리적으로 보이는 숨쉬는 나무로 결정했어요.
도착해서 박스여니 너무 고급진상자에 들어있고 선물용 쇼핑백도 들어있네요. 끈적거림이나 향도 없고 냄새도 없었어요.
바로 부드러운 수세미로 가볍게 세척해 바로 물기 닦아주었어요.
저녁식사에 테이블에 놓으니 예쁘고 무겁지 않고 그립감도 좋습니다.
국뜨는데도 좋아요
몇개월 사용하다가 옻칠벗겨지면 재구매할 예정입니다.

기존에 사용힌던 오래된 쇠수저 세트를 모두 정리하고 친구가 사용하던 우드 수저세트 보고 괜찮은 듯 해서 구매했습니다
고급스런 포장 상태와 가벼운 수저세트가 저렴해 보이지 않고 손님용으로 사용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가족이 사용할 제품은 색상별로 마련해뒀고 손님용으로 구입했는데 유용하게 잘 사용할 듯 싶습니다
수저 길이가 길다보니 손이 큰 사람에게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사용전이긴 한데 사용 수 후기 상품평 덧붙여서 남겨볼께요 ^^

두번째 구입입니다. 나무수저 사용하고부턴 쇠수저는 좀 무겁게 느껴지고 이에 닿는 느낌이 별루더라구요. 디자인 예쁘고 가볍고 가격 또한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