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제철음식으로 다슬기가 있더군요
잦은 패스트푸드다 배달음식이다간편음식들이
늘어나 편한건 있지만 항상 아쉬움이 남거나
만족스럽지못할때도 있잖아요
우리집건강은 내가 부지런해야겠다 싶었어요
제철음식부터 제대로 먹어보잔 생각에 다슬기해장국에
처음으로 도전~

냉동으로 구입했는데 매우 푸릇푸릇 신선해보였어요
국내산 100% 동강출신~
육수랑 냉동되어 있고 내장부분이 많이 떨어져있어
아쉬움이 남고 양이 적어보였어요
설명서에 다슬기20%육수80%로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두봉지구입해서 얼갈이 데친것 3줌과 부추 2줌
된장과 들깨가루넣어 맛나게 해장국끓여먹었네요
후기에 모래씹힌다는분이 있던데 모래가 아니고
다슬기알이래요 그대로 요리하면 될것같아
저는 그냥 사용했는데 모래도 없고 씹히는것 없이
깨끗하더라구요
해장국은 다슬기육수가 포인트라~

기력보강하는데 최고인데다 간에 좋은 다슬기
시부모님께 나눠드리고 어려운다슬기해장국하고
맛있으시다며 엄청 칭찬받았네요
깐다슬산건 비밀 ㅋㅋ

제철음식이지만 이렇게 언제든 먹을수 있으니
좋은것같아요 간수치가 높은편인 남편에게
자주 끓여주게 될것 같아요
또 구입결정!!!

강원도 동강에서 채취한 다슬기로
국내산 100%이며 HACCP마크 보고
구입했어요.

아버지께서 감기 뒤끝으로 입맛을 잃으셔서
뭐 드시고 싶냐고 여쭤보니
다슬기국이 드시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다슬기를 실제로 처음 봐서....
이게 뭘까? 하는 마음으로 주문해서 해드렸는데요
처음에는 육수가 초록색?이라 당황했는데
검색해서 레시피 대로 하니까
엄청 시원하고 맛있네요ㅎㅎ

알아보니 다슬기는 올갱이라고도 한다네요
충청도 사투리로 올갱이라고 하는데
민물조개로 특히 강이나 호수, 개천 맑은물에서
서식하는데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다네요.

주로 봄과 여름에 채취 된다고 하니
이제 곧 제철이네요

원 상태를 보니까 손질하기 번거로워 보여서
이 가격이 맞구나 싶더라구요

일단 냉동상태로 배송되어 왔구요
처음엔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한그릇 겨우 나오려나
했는데 막상 끓여 놓고 보니 4인 가족 한끼는
충분히 먹을 정도의 양이었어요.

저는 부추를 넣고 다슬기국을 끓였는데요
찾아보니 된장이랑 궁합이 잘 맞는지
된장 풀어 얼갈이나 배추등을 넣고 끓인
레시피가 많더라구요.

저희는 아버지가 원하는대로
그냥 그대로 부추만 넣고 끓였는데
엄청 시원하고 좋았어요

끓이는 방법은 너무 간단해요
라면 끓이는거랑 거의 레벨이 비슷

물에 봉지채로 담궈서 해동시킨후에
해동 다 되면 냄비에 넣고 물 좀 더 넣고 끓어요
이때 채소 육수(취향대로 멸치육수등도 괜츈)를
넣고 부추를 잘게 썰어 넣고
소금 등으로 간을 하면 끝!!

아버지께서 잘 드셔서 좋았구요
생각보다 맛도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자주 해드려야 할거 같아요

다슬기가 간에 좋다고 하니
숙취해소 해장국으로도 좋을거 같아요

한가지 주의할점은
약간의 사금? 모래등이 있어요
한번 걸러서 사용 하시는거 추천합니다.

■ 오늘의 내돈내산 다슬기


경상도에서는 고디국이라고 잘 부르는데요
이제 식당 가격들이 너무 올라서
포장하기도 사실 조금 부담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냉동다슬기라 조금 걱정하면서
시켜보았는데
왠걸... 국이 너무 맛있게 잘만들어졌어요!

고디가 자연으로 해동시켰더니
물도 푸르푸르르 하게 잘나오고

저는 이거 국물 버리려다가 맛 보니까 너무 괜찮은듯해서
그냥 자연해동 시킨상태에서 넣어서 끓였어요~

뭐든지 쉽게 빠르게 요리하는걸 좋아하는편이라
그렇게 했는데도
전혀 문제점 없이 국이 잘나왔네요

혹시라도 레시피 원하시는분들 봐주세요


※ 경상도 고디국 끓이는법

1. 단배추를 데쳐서 잘라준다
2. 데친 단배추에 참치액젓과 들깨가루를 넣고 버무려준다
3. 녹혀논 다슬기들을 다 냄비에 넣어준다
4. 들깨가루에 무쳐논 단배추도 넣어준다
5. 부르르 끓어오르면 마지막에 잘라논 부추를 몽땅 넣어준다
6. 다진마늘 조금씩 넣고 소금, 간장으로 간을 맞춰준다.

끝!!!!!!!!!!

추운겨울 고디국 드시고 건강 잘챙기셔요

작년에 여행갔다 식당에서 아이들이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몸보신으로 집에서 끓여봤어요.

국물까지 먹으라 포장비닐에 써있어서 냉동상태로 냄비에 쏟아 끓였는데 모래랑 다슬기뚜껑이 간혹 씹혀 아이들이 안먹네요. 한번 헹궈야 했나요?ㅠ
얼갈이,파,두부,편마늘,백간장,참치액젓 넣고 끓였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끓인거라고 남편이 맛있다고 먹어줬어요.


아래는 네이버에서 얻은 정보입니다.

국산 다슬기(방언->올갱이)
우리나라 전역의 하천과 호수 등 물이 깊고 물살이 센 곳의 바위틈 등에 서식하고 있으며, 청정 1~2 급수에서만 자랍니다.


<다슬기 영양>
청색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삶으면, 파란 물이 나오는데, 간에 청색소를 공급해, 간세포 조직 원료가 되고 간 해독과 기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 때문인지 민간요법에서 간염이나 간 경화를 고치는 약으로 사용해 왔으며, 올갱이 300~500g 정도를 달여서 날마다 먹으면 간염이나 간 경화로 복수가 찰 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과음한 다음 날에 먹으면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올갱이는 절반 이상이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어,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한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해독작용과 소화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며, 빈혈이나 우울증, 화상, 피부의 부스럼, 기관지 염증, 황달, 신장결석, 쓸개 결석, 간염, 간 경변, 간암 등의 간 질환과 관절염, 산후통, 당뇨,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각종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 피부미용에 효능이 있고, 면역력 향상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합니다.

<맛>
충청도에서는 쓴맛이 적고 미감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나는 참다슬기를, 강원도에서는 쌉쌀한 맛이 강한 곳체다슬기, 경상도에서는 쓴맛이 덜하고 담백한 맛이 나는 다슬기를, 전라도에서는 담백한 맛이 강한 주름 다슬기를 선호합니다.

<먹는방법>
다슬기는 폐흡충의 중간숙주이기 때문에 날것으로 먹지 말고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민간요법으로 즙을 내어 먹거나, 죽을 쑤어 먹거나, 고아서 먹기도 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슬기해장국이. 먹고싶어서 주문했어요
한번에 다넣고 끓였는데 꼭지인지 껍데기가 좀 있네요
이거까진 제거가 어려운가보다 했어요

국 끓여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요
비린내 하나도 안 나고, 살도 탱글탱글해서 국 끓였을 때 식감이 정말 좋았어요. 그냥 된장 풀고 깐다슬기 넣어서 푹 끓였는데 감칠맛 제대로 나고 시원했어요.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어서 더 만족스럽네요. 재구매할 것 같아요.

다슬기를 넣어서 끓인 시래기탕 숙취해소용 및 아침국거리용으로 최고입니다. 육수랑 다슬기가 함께있어서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강력추천합니다

물약간과 된장.아욱만 넣어도 훌륭한 다슬기국이됩니다.
시원하고맛있어요.

다슬기 된장찌게 끓여먹었는데 너무 담백하고 건강한 맛이네요 ㅎ
재구매 할듯 합니다~~

엄마가 아프셔서
엄마가 어릴적 영월고향에서 끓여주셨던
다슬기된장국을 끓였어요~~
이거 한그릇 드시고 나으셨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