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상순이랑 밍구는 정말 제각각의 취향이라 간식 찾기가 어렵습니다. 상순이는 바삭한 걸 좋아하는 반면, 밍구는 입안에서 녹는 듯한 부드러움을 즐기거든요. 게다가 둘 다 평소 먹던 사료 외에는 별로 호기심을 못 느껴서, 간식을 그냥 놔둬도 손도 안 대는 경우가 많았어요. 정말 예뻐서 뭘 주고 싶어도 싫으면 아예 돌아보지 않으니 속상하더라구요. 한 번은 유명하다는 동결건조 간식을 사줬는데 싫다는 반응을 보일 때 가장 난감했어요. 왜냐면 고가였거든요... 그래서 간식 사는 게 거의 실험 같아졌어요. 이러다 보니 상순이 밍구 마음에도 들고, 저도 부담 없이 줄 수 있는 간식을 찾고 싶었죠.
✔️대부분 고냥이들은 취향이 명확하지만 동시에 예민하잖아요. 특히 간식에서 냄새가 지겨워지면 다시는 쳐다보지도 않는 경우가 많아요. 상순이 밍구도 마찬가지로, 처음에 좋아하던 간식도 금세 흥미를 잃는 경우가 많았어요. 연구에 따르면 고양이는 특정 음식에 쉽게 질릴 수 있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고양이 간식을 고를 땐 맛뿐만 아니라 다양한 텍스처와 색다른 풍미도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죠. 한번 익숙해진 걸 거부하는 고양이 마음을 돌리는 건 진짜 쉽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이런 문제는 단지 우리 집 고양이들만의 속성이 아니라 많은 반려묘 집사님들이 공감할 만한 부분일 거예요.
✅그래서 템테이션 고양이 스낵을 알게 된 건 정말 우연이었어요. 친구가 자기가 키우는 고양이가 이 간식을 너무 잘 먹는다며 추천해줬거든요. 무엇보다도 간식 하나로 정말 다양한 반응과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인터넷 후기들을 찾아보면서 신뢰도도 높아졌죠. 이미 많은 집사님들이 "우리 애들 최애 간식"이라며 추천 서랍(?)을 보태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기본60g을 가장 먼저 선택해봤어요. 가격도 사놓고 후회 안 할 수준이라 냉큼 주문했죠. 물론 이번에도 "우리 애들 반응 어떡하지?" 하며 긴장 반, 설렘 반으로 간식을 기다렸답니다.
✅택배가 도착한 날, 바로 간식을 개봉했어요. 템테이션 간식은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운 텍스처로 되어 있어서 보는 순간 "이거다!" 싶었어요. 고양이들이 좋아할 포켓형태의 간식이라 손에 들고 흔들자마자 확실히 다른 반응이 보였어요. 일단 간식을 하나 꺼내 바닥에 놓아줬는데 상순이는 냄새를 맡더니 금방 한 입에 꿀꺽! 밍구도 따라다니며 먹는 걸 보고 정말 신기했어요. 먹는 동안 내내 '바삭' 소리가 들려서 괜히 흐뭇해지더라구요. 템테이션 간식 특유의 텍스처는 분명히 고양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맛에 집중하게 만드는 강점이 있는 것 같아요.
✔️템테이션 간식은 급여량도 다양하게 조절 가능해서 정말 좋았어요. 상순이랑 밍구 몸무게에 맞춰 하루 먹일 수 있는 양을 확인하고 주로 간식시간이나 사료 위에 뿌려줬거든요. 특히 상순이는 사료를 잘 안 먹는 날이 종종 있는데, 기본과 참치 닭등를 갈아놓은 듯한 풍미 덕분인지 사료 위에 얹으면 기분 좋게 먹더라구요. 한 번은 장난삼아 스낵볼에 넣어줬더니 밍구가 10분 동안 열심히 굴리면서 놀고 간식까지 싹 비웠답니다. 이렇게 간식을 주면서 애들한테 좋은 에너지를 주고, 놀이까지 접목할 수 있으니 집사 입장에서도 만족스럽더라구요.
⭕️템테이션 간식은 확실히 장점이 많아요. 텍스처와 맛 덕분에 고양이의 관심을 끌기에 효과적이고, 저칼로리라서 적당히 주기에도 부담이 없어요. 또 파우치 포장이라 보관도 쉽고 빠르게 꺼내 쓸 수 있어서 편리했죠.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간식이 적게 들었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아마도 아이들이 워낙 좋아하다 보니 금방 쓰게 되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 간식이 주는 만족감을 생각하면 충분히 감수할 만하다는 생각이에요.
4
2025.03.25 20:08
✔️바삭한 식감 & 높은 기호성
고양이가 워낙 간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줘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 먹었어요. 바삭한 겉면과 부드러운 속이 있는 식감이라 그런지 씹는 소리도 경쾌하고 만족스러워 보였어요.
✔️헤어볼 완화 효과
평소 털을 자주 삼키는 편이라 가끔 헤어볼을 토하곤 했는데, 이 간식을 꾸준히 급여한 후에는 토하는 횟수가 줄었어요.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지만 확실히 덜한 느낌이에요.
✔️급여 시 주의할 점
과자처럼 주면 계속 더 달라고 해서 양 조절이 필요해요. 간식이니까 정량만 급여하고, 브러싱도 병행하면 더 효과가 좋아요.
✔️총평
기호성이 좋아서 쉽게 먹일 수 있고, 헤어볼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편이라 만족해요. 간식으로 부담 없이 급여하면서도 효과를 볼 수 있어서 앞으로도 꾸준히 급여할 생각이에요!
5
2025.03.23 22:33
고양이 4마리 키우는 노예 집사로서, 무난하게 사먹이는 간식이에요. 뗌떼이숀은 언제나 평타 이상은 해주는 믿음직한 간식템!
애들이 살짝 멍청(?)해서 간식트릭에 넣어주면 못 꺼내먹지만… 크런치한 식감 때문인지 털어서 주면 잘 먹어요. 습기도 덜 먹는 느낌이라 보관도 괜찮고요.
오늘도 간식통 앞에서 망부석 모드로 앉아 있는 고양이들… 그 모습에 결국 또 하나 집어듭니다. 뗌떼이숀, 집사도 고양이들도 만족입니다
5
2025.03.28 10:00
울 냥이 잘 먹어요.건사료에 쫌씩 간식으로 주고 있어요.
5
2025.04.03 12:19
저희집 주인분들은 안좋아세여 ㅜㅜㅜㅜㅜ
하지만 또 슬그머니 가보면 먹어둿다능....
하지만 재구매는 안할래용 ㅜㅜ.. 취향이 아니시라니 어쩔수없ㅈ.
5
2025.03.28 05:21
요새 켁켁거리길래 하나 구매했어요.
이건 뭐 맛잘알 냥이라면 다 좋아하쥬
5
2025.03.27 11:18
단품으로는 잘 안먹고 사료랑 섞어서 줘야 먹네요.
헛구역질해서 먹인지 일주일 됐는데 헤어볼 아직 안뱉었습니다. 꾸준히 먹여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