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컵밥은 점심 도시락 대신 자주 먹는 제품인데, 정말 간편하고 맛있어서 계속 찾게 됩니다. 원래는 여러 가지 맛이 섞인 세트를 사서 다양하게 먹었는데, 그 중에서 차돌강된장보리밥이 너무 맛있어서 한 번 먹어보고 바로 재구매했어요. 차돌박이와(사실 버섯 비중이 더큼)된장이 어우러지는 맛이 너무 좋아서 이 컵밥은 언제 먹어도 만족스러워요. 특히 보리밥이 쫄깃하고 식감이 좋고 고소해서 밥 한 공기 먹은 느낌이 든답니다. 한 끼 식사로 딱 좋은 것 같아요. 게다가 유통기한도 넉넉하니 쟁여두고 먹기 좋은거같아요^^

그리고 최근에는 11월부터 리뉴얼된 버전이 출시됐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 버전은 계란국이 추가되었더라고요. 차돌강된장보리밥과 계란국이 궁합이 정말 잘 맞아요. 국물이 짭짤하면서도 부드럽고, 보리밥과 함께 먹으니까 더 맛있고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사실 계란국이 없는 버전도 맛있긴 했지만, 계란국이 더해진 리뉴얼 버전은 확실히 더 풍성하고 만족스러워서 이번에는 그걸로 계속 먹게 되었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쿠팡에서 다른 차돌강된장보리밥을 주문했는데, 계란국이 포함되지 않은 구버전이 왔더라고요. 리뉴얼된 버전에서 계란국이 들어간 걸 먹고 나서, 구버전은 좀 아쉬운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바로 다시 리뉴얼된 차돌강된장보리밥을 주문했어요. 계란국이 들어간 버전이 맛의 완성도를 더 높여주니까, 앞으로도 이 버전만 먹을 것 같아요.

간편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어서 바쁠 때 너무 좋고, 맛도 뛰어나서 오뚜기 컵밥은 정말 자주 찾게 되는 제품이에요. 차돌강된장보리밥은 그 맛이 계속 먹고 싶을 정도로 좋아서, 이번 리뉴얼 버전도 정말 만족스럽게 먹고 있습니다~

남편 전용 밥
아주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