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상자를 열자마자 보이는 건 거대한 붉은 봉지 하나.
“이게 과자 하나라고?” 싶었지만, 안을 열어보면 네 봉지로 개별포장 되어 있어요.
근데 진짜 핵심은 그 안에 있었습니다.
과자를 딱 보면 새우에 튀김옷을 입힌 듯한 비주얼이에요.
한 개 집어 먹는 순간, “빠삭-!” 하고 소리부터 존재감 폭발.
바삭이 아니라 빠삭입니다.
그리고 맛이요? 새우깡보다 4배는 진해요.
그냥 새우향이 나는 정도가 아니라,
“지금 제 혀가 해산물시장 한복판에 와 있나요?” 싶은 찐한 새우맛이에요.
맛은 꽤 짭짤하고, 한 입 먹으면 바로 다음 과자에 손이 가는 그런 마성의 맛.
맥주 안주로는 두말하면 입 아프고요, 그냥 밥 반찬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새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좋아하실 거예요.
다만, 새우향이 강해서 해산물 싫어하시는 분께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요.
도움이 되셨다면,
빠삭한 새우처럼 시원하게 한 번만 눌러주세요.
손가락 한 번, 바다 한 입. 감사합니다.
5
2025.05.03 06:37
맛이 너무 궁금했는데
드디어 먹어보았습니다~
새우깡 맛과 비슷하면서
아주 고소하고 바삭하고 고급스러운 맛이예요.
새우깡보다 훨씬 맛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새우 머리라서 이상하지 않을까 했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60마리라고 해서 많을 줄 알았는대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아서 순삭입니다.
한번 열면 멈출 수 없어요.
바삭바삭하고 고소해서
간식과 술안주로 모두 좋은 것 같아요.
손질이 깨끗하게 된 것 같고
잘 손질된 머리에 바삭 바삭한 튀김옷이 얇은거 같으면서도
아주 적절한 양으로 튀겨서 정말 맛있습니다.
자꾸 먹고싶은 과자입니다.
맛있어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