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집에서 맨발로 다니면 어느순간부터 뒷꿈치로 걷는것처럼 쿵쿵 거리고 다니길래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구매를 했습니다.
일반적인 실내 슬리퍼를 사줬더니 쿠션감도 적었고 캐릭터가 있는 슬리퍼들도 쿠션과 내구성이 약해서 쿠션이 두툼하고 아이가 잘 신을만한 제품으로 골라봤습니다.
"아이가 잘 신게 할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다가.. 평소에 좋아하는 취향의 슬리퍼로 해주면 슬리퍼를 신고 다니라 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신고 다닐거 같아 아이의 취향에 맞춰서 골랐습니다.
평소에 아이가 재질이 부들부들한 제품을 워낙 좋아하고 캐릭터가 있는 제품도 엄청 좋아하는데, "키즈트리 아동용 상어 털 실내 슬리퍼" 제품이 거기에 딱 맞는 조건의 상품이었습니다.
슬리퍼의 쿠션, 캐릭터, 재질이 우리 아이 취향이라 너무 잘 맞아떨어져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재질
재질은 제품상세에 보이는것처럼 부들부들한 재질입니다.
하지만 벨벳처럼 아주 극세사처럼 부드러운건 아니고 가격대비 부드럽다 느껴질 정도의 부들부들한 촉감입니다.
■■ 쿠션감
슬리퍼 바닥 쿠션은 생각보다 두툼하여 아이가 평소시와 동일하게 걸어다녀도 쿵쿵 하는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 쿠션감입니다.
쿠션감이 좋아서 아이가 신고 다닐때 폭신폭신한 느낌이라 좋다고 합니다.
■■ 사이즈
사이즈는 조금 크게 구매를 했습니다.
평소에 운동화는 210mm 딱맞게 신는데 "키즈트리 아동용 상어 털 실내 슬리퍼" 는 220mm 사이즈로 구매하니 편하게 잘 맞았습니다. 털이 붙어있는 슬리퍼라서 한치수 크게 사면 되는거 같습니다.
■■ 총평 ■■
쿠션감도 좋고 상어캐릭터 모양이라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아이가 슬리퍼를 구매해 주고 나서부터 슬리퍼를 신고 다녀라 하지 않아도 집에 들어오면 알아서 슬리퍼를 잘 신고 다녀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구매시기가 겨울이라 털 실내화가 따뜻한 느낌을 주기는 한거 같은데, 실내에서 신는거라 계절은 크게 상관없을거 같아요.
털 제품이다 보니 여름을 제외하고 3계절은 계속 신고 다닐거 같아요.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아서 동일한 제품인데 여름용으로 나온 제품이 있으면 그것도 구매해서 써보고 싶습니다.
만족도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