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매동기
갑자기 뭔가 막 급! 땡길때가 있잖아요
아니 이 엄동설한에 갑자기 복숭아가 급 땡기더라구요..ㅋㅋ
복숭아원물은 어디에서도 구할수가 없어서
궁여지책으로 통조림 복숭아라도 먹어야겠다! 하고 검색을 했습니당.
황도보다는 과육이 단단한 백도가 더 취향이라 백도 검색을 하는데
이름에 "가벼운"이 들어간 백도가 있더라구요?
설탕을 덜어냈다고하는데 동시에 제 죄책감도 덜어내지는 기분이라
오 이거다 하면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 맛과 식감
설탕을 덜어냈다고해서 너무 밍밍하지 않을까하고
아무래도 제로, 저당 이런건 맛은 별로다 라는 편견이 좀 있어서인지
신랑이 걱정을 많이 하더라구요.ㅋㅋ
저야 뭐 복숭아자체가 달콤할테니까 괜찮지 않을까 하고 구매한거구요.
직접 먹어보니 진짜 제 생각이 맞았어요
복숭아자체가 엄청 달콤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설탕을 이렇게나 낮췄는데도 국물?도 달콤하더라구요
생각보다 시중에 파는 일반 백도만큼 달콤하고 맛있어서
구매하길 잘했다 싶더라구요. 오히려 달면서 깔끔한 느낌?
그리고 식감은 말할것두없이 딴딴하니 과육이 너무 맛있어요.
맥주안주로 아쥬..최고이십니다.ㅋㅋ
◆ 활용하기에도 좋다.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지만 다들 하시는거처럼
여러 과일넣고 화채처럼 만들어먹어도 맛있었어요.
저는 깔끔한맛으로 먹고싶어서 레몬탄산수를 넣어서 만들었는데
백도한캔+국물안버리고 다 + 레몬탄산수 반통정도 넣었는데
이정도 넣으면 좀 많이 싱거워지긴하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꿀한스푼 넣었더니 느므느므 맛나요.
이 외에도 요거트나 아이스크림과 곁들여먹어도 좋을거같단 생각이 들었는데
일단 전 안주용도로 다 먹어치웠으므로...
그냥 먹는거랑 화채로만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 아쉬운점
아쉬운점은 없어요. 굳이굳이 꼽자면 한캔에 한두조각정도는
가끔 딴딴하지 않은 칭구들이 있다는 거 ?
근데 엄청 가끔가다 나오는거라 뭐..ㅋㅋ
아쉬운점 없이 앞으로 복숭아통조림은 쭉 이녀석으로 고정할예정입니다.
◆ 총평
캔 크기도 쪼맨해서 용량이 얼마 없는거 아냐? 할 수 있는데
캔에 복숭아가 아주 까득 들어있어서 혼자 살짝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정도예요.
맛도 좋고 용량도 맘에들고 설탕까지 줄였다니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백도통조림이었습니다.
담에도 복숭아 급 땡길때 이거 사먹으려구요.
** 식품인만큼 사람들마다 입맛이 다를수있다보니 제가 먹어본 후기는 참고하시는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글이 여러분의 구매결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되길 바라며 작성해보았습니다.**
5
2025.02.20 18:39
우리 어릴때는 귀하디귀했던 복숭아통조림.. 엄마는 간쓰메..라고 하며 집에 손님이 오시며 사온 통조림을 한쪽씩 먹여 주시곤했다.. 그런 추억때문인지 나는 몸이 힘들거나 아픈후에 꼭 황도백도통조림이 생각이난다. 이젠 한통을 내가 다 먹을수있는데..예전 그맛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중국산인가.. 그래도 한번씩 먹고싶고싶은 맛이다.
이 제품은 설탕을 줄이고 스테비아와 알룰로스로 단맛을 내서인지 국물도 많이 달지않고 맛있다. 보통 2절이나 4절 내는 복숭아통조림이 아닌 손가락 굵기로 잘게 썰어놔서 먹기는 편하지만 좀 다른 느낌의 제품이었다. 단맛이 강하지않아서 몇개더 쟁여놔야할듯싶다.
5
2025.04.07 22:02
가끔씩 통조림 복숭아가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지금이 그 때.
적당히 서걱~물컹~ 하니 좋아요
너무달지않아서 더 좋아요!!
요거트에다 넣어서 먹기에도 좋아요!!
_
더 사다놔야겠어요^^
유명하다던 복숭아통조림도 사먹어봤는데
은근한 발꼬락냄새땜에 짜증났었는데
뚜기뚜기오뚜기 덕분에 싹 잊혀지네요 맛있습니다^^
5
2025.06.09 01:05
요거트에 곁들여 먹으려고 구매했어요.
생각보다 단맛이 과하지 않아서 오히려 더 깔끔하게 먹기 좋네요.
백도의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요거트랑 잘 어울립니다.
너무 달아서 물리는 느낌이 없어서 매일 아침 가볍게 곁들이기 딱 좋아요. 당
조절 신경 쓰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듯!
(❁´◡`❁)(❁´◡`❁)
5
2025.06.05 08:55
술안주로 황도 백도를 매우좋아하는데, 이번에는 설탕이 적게 함유된 백도가있다고 해서 주문했어요. 복숭아 통조림은 다 좋은데 너무 달아서 단당류 걱정이 되는건 어쩔수 없으니까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