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별점과 평가들을 보고 고민되긴 했다. 하지만 그들은 이 제품을 사는 것을 제대로 고민하지 않은 사람들의 불만이다.

1)
본 제품은 원목을 사용한다. 따라서 기존에 알던 값 싼 합판이나 조악한 원목을 합쳐서 만든 것이 아니라 통원목을 가공한 것이다.

우리가 주로 마주했던 도마는 되게 그런 식이기에 가볍거나, 방수에 약해 흔히 나무 도마로서 가지는 불편함을 고스란히 가진다.
그렇게 이 제품을 사기 전에 자신이 여성이라면 특히 내가 어느 정도의 도마를 들고 다루기 해 적당한지 내 팔 힘과 손목의 무리를 먼저 생각해 보길 바란다. 단순히 본 제품 뿐만 아니라 타제품군의 도마도 어느 정도가 내게 맞을 것인가 근처 마트에 가서라도 들어보길 바란다.
만약 당신이 남성이라면 문제 없다. 전혀 무거울 일이 없을 것이다.

2)
이 제품은 저렴한 제품이 아니다. 관리가 필요하고 사용할수록 빛을 발하는 제품이다.

저렴한 1만원 근처까지의 싸구려 나무도마는 물을 쉽게 머금 는다.
쉽게 벗겨지고, 쉽게 균열이 일어나고, 쉽게 망가지며 곰팡이 핀다. 목재라서 깍아내거나 벗겨내도 큰 문제의 해결은 못 봤을 것이다. 아마 이 제품을 사려는 사람 당신의 경우는 이런 문제들을 알기 때문에 목재로서 이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은 최소화하는 제품을 찾을 것이다.

쉽게 생각해서 아무렇게나 달릴 수 있고 저렴하게 찍어낼 수 있는 합성섬유 기반의 재질의 런닝화는 2, 3만원이면 할인할 때 산다.
가죽 구두를 생각해 보자 가죽 구두는 관리해줘야 된다. 솔질도 하고, 구두약도 바르고, 슈트리를 놓으며,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제습제를 같이 두기도 한다.
그렇다. 금액이 어느 정도 나가는 제품은 관리해주는 건 당연하며 그로서 그 제품은 본연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낸 채 오래 쓸 수 있는 것이다.
한 두 번 쓰고 버릴거면 그러한 제품을 사면 안 되는 것이다.

3)
왜 기름이 끝없이 묻어나냐는 글들을 많이 보았다.

제품이 언제 나갈진 모르지만 판매자는 언제나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즉석식품이 아니기에 통원목 가공 도마는 오일을 기본 칠 해 놓은 상태로 포장을 해놓는다.
당연하게도 우리는 제품을 받았을 때 키친 타올 또는 부드러운 천 등으로 최대한 오일을 닦아내고 차가운 물에 가볍게 닦아서 말린 후에
해당 도마를 사용해야한다.
( 내 경우 키친타올 10장정도를 사용한 거 같다. 한 장당 곱게 4등분 접어서 천천히 반복적으로 최대한 닦아주었다. 몇 번 닦고 왜 안 닦이냐가 아니라 천천히 해당 제품에 발라져 있는 오일을 묻어나지 않을 정도까지 닦아줘야 한다. 최소한 그 정도 노력은 들여야 한다. 어느 정도 닦았다면 조금씩 묻어 나오는 오일은 문제가 없을 것이다. 식품을 가공하고 관리하는 도마이기에 스며져 있는 오일은 식용 오일일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해당 도마를 관리하는데 사용할 오일 역시 식용에 문제가 전혀 없는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후 빠르게 물기를 닦아내고 볕이 닿지 않는 곳에서 말린 뒤 오일을 발라주었다.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기본적으로 관리를 해준 후 사용하면 더 좋다. 사실 그래야 하는 제품이라 생각한다.

도마에 바를 수 있는 오일과 컨디셔너 등을 해당 판매자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따로사면 비용 비싸기에 묶음 상품으로서 꽤 구성이 좋은 것으로 보인다.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정보를 찾아 정확하고 빠르게 도마를 관리하는 것을 실행 할 수 있을 것이다.

반드시 이 판매자에게서 사지 않아도 된다. 본 제품은 물에 젖고 방치 시켜주는 그냥 언제든 망가져서 버려도 되는 도마라 생각하는 제품이 아니기에 오일과 컨디셔너를 구매해서 주기적으로 발라주고 관리할 것을 염두 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4)
분명 당신은 바쁜 현대인으로서 현실을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결코 본 제품이 줄 수 있는 긍정적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기에 이 제품을 찾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본 제품을 접한 당신은 천천히 시간을 들이고 관리하는 것이 처음에는 서툴고 불편할 순 있으나,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것들을 주의해서 사용하면 좋은지 등을 찾아보았으면 한다.
당신과 함께 당신 공간에서 손발을 맞춘 하나의 동료이자 도구로서 본 제품(또는 이런 류의 물품 등)과 함께 한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신만의 스타일이 자리잡힌 스페셜리스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렇지 못할 수 있다 여겨진다면, 당신의 애틋함과 정성어린 관심을 듬뿍 담은 대상이 하나 늘어남 또한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보며 이 리뷰를 마친다.

▪︎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행복한 하루, 일상, 즐거운 식탁이 함께 하길 바라며.

나무원목도마 좋은걸
고르고 고르다 선택했습니다.
좋은 나무와 열처리로 위생까지 생각한 도마라서 선택했습니다.
받아서 세척후 말려서 식용류로 기름칠 부터
했습니다.
그랬더니 나무 칼라가 더 예쁘게 되었네요~
도마질할때 플라스틱 도마랑 너무 달라서 좋으네요~좋은상품 감사합니다.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어요
두께도 두툼해서 안정감있고 크고 좋아요~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탄화처리 했다기에 구입했는데
노랗게 물이 계속 휴지 닦기에 묻어
나와요 기름으로 덧칠 해 두고
사용이 주저 되어 아직 사용을 안했네요
사용해도 되려는지...
포장을 뜯어 반품도 못하고

배송받고 아직 써보지는 않았어요
물세적 한후 물기 말리는중ㅎㅎ
도마색은 이쁘지않네요ㅎㆍㅎ
표면에 바른 기름 냄새도 훌륭하지않고요
싸이즈 무게 두께는 좋아요

오래 잘쓸수있기를 바래봅니다

씻을때마다 도마에서 옅은 갈색색깔 물이 빠져요.언제까지 나올려는지 모르겠네요

생각보다 많이 무거워 당황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