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도 지났고, 이제 선선한 가을 캠핑을 즐기기 위해 새로운 장비 하나를 찾아봅니다
텐트를 바꿔야 가장 큰 변화인데, 10년도 넘은 코베아 텐트를 꿋꿋히 쓰고 있네요 ㅎㅎ
고스트로 넘을갈까 하다가 워낙 정이 들어서 그냥 쓰는데, 1년에 피칭 5번 정도라 올해도 패스~
테스트로 잘라본 이 녀석의 장점은
1. 너무 매끄럽게 잘 잘립니다
2. 칼끝으로 뼈틈새를 따라 도려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작은 부위도 가능
3. 한점의 고기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뼈를 깍듯이 진입합니다
4. 우드형 손잡이 묵직함이 움직임에 균형감을 줍니다.
단점은
1. 칼끝을 잡고 좌우로 힘을 주면 약간 휘어지는 타입입니다.
2. 칼집 케이스는 그냥 플라스틱 검정 케이스입니다, 캠핑용으로 가죽 포켓하나 장만할 예정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