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강아지용 우유껌만들고 이번에도 또 만들었어요. 타사 제품보다 저렴해서 무난히 잘 사용했네요. 용량대비 비쌀 이유가 없이 개껌 만드는 목적만 달성하면 되는거라 만족하며 잘 사용했어요.
990ml 락토프리 곰곰우유 한 팩에 약 30그램쯤 넣으랬는데 저울없이 밥숟갈로 두 숫갈 가득 넣고 잘 저은후 끓여서 몽글몽글 거품 나기 시작하면 불 끄고 좀 한숨 뜨거운 기 가라 앉히고 틀에 부었어요.
실리콘 틀에 붓는게 오히려 관건이에요.
첨엔 잘 부을수 있는 밀크팬에 옮긴후 따라 ㅁ부었다가 설거지거리만 늘어나서 두번째 만들땐 요령이 생겨서 소형 국자로 떠서 바로 부었더니 설거지거리가 줄었어요.
굳이 틀에 안해도 넓은 평평한 깊이 있는 유리용기에 굳혀도 잘 떨어져요.
떼어낼때 칼로 가장자리 살짝 칼로 때내면 쉽게 잘 떨어져요.
요새 날씨엔 실내에서 굳혀도 되지만 냉장고에서 굳히면 30분이면 굳어서 푸딩처럼 됩니다. 개껌용으론 다시 건조기에 70도에 12시간 건조시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