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찾던 중, 아이가 가방에 키링을 달고 싶어 한다는 말을 떠올렸어요. 그냥 흔한 키링보다는 좀 더 귀엽고 개성 있는 디자인이었으면 했는데, 마침 "모사찌 귀여운 토끼 박쥐 인형 3종 애착 키링"을 발견했어요. 토끼, 박쥐 같은 독특한 조합이 눈에 띄었고, 크기도 적당해서 가방고리로 달기에 딱 좋아 보였어요. 아이가 동물을 좋아하는데다가 푹신한 촉감을 선호해서 망설임 없이 구매했습니다.
✅ 사용후기
받아보니 실물이 훨씬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 사진으로 볼 때보다 디테일이 정교하고, 색감도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인형 키링이지만 사이즈가 22cm로 꽤 커서 가방에 달았을 때 존재감이 확실했고, 아이가 손으로 잡고 놀기에도 좋은 크기였어요.
무엇보다도 촉감이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보통 키링 인형들은 딱딱하거나 솜이 적어서 흐물흐물한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적당히 빵빵하면서도 말랑한 촉감이라 손에 쥐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었어요. 아이도 만지자마자 "너무 부드러워!"라고 하면서 손에서 놓지 않더라고요. 가방에 다는 용도뿐만 아니라 애착인형처럼 가지고 놀기에도 좋은 제품이었어요.
디자인도 정말 귀여웠어요. 토끼와 박쥐라는 조합이 흔하지 않아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고, 표정도 너무 깜찍했어요. 귀 부분이 살짝 접혀 있어서 더욱 입체적인 느낌이 나고, 박쥐 날개도 디테일이 살아 있어서 퀄리티가 좋았어요. 그리고 키링 고리가 튼튼해서 쉽게 빠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었어요. 아이가 며칠 동안 가방에 달고 다녔는데, 끊어지거나 헐거워지는 문제 없이 튼튼하게 유지되더라고요.
또한, 크기에 비해 무게가 가벼운 편이라 가방에 달았을 때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너무 무거우면 가방이 한쪽으로 쏠릴 수 있는데, 이 제품은 적당한 무게라서 아이도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었어요
✅ 아쉬운점
아쉬운 점이라면, 생각보다 인형이 커서 작은 가방에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점이에요. 크기가 있는 만큼 귀엽긴 하지만, 너무 작은 가방에는 약간 과한 느낌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워낙 부드럽고 털이 짧지 않은 소재라서 먼지가 살짝 붙을 수 있는데, 살짝만 털어주면 금방 깨끗해지니까 큰 문제는 아니었어요.
✅ 재구매 여부
네,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한 개만 사기 아까울 정도로 너무 귀엽고, 퀄리티도 만족스러워서 다른 디자인도 있으면 더 구매하고 싶어요. 아이도 너무 좋아해서 친구들 선물로도 하나 더 사줄까 고민 중이에요. 크기가 커서 일반 키링보다는 인형에 가까운 느낌이지만, 그만큼 존재감도 확실하고 애착인형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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