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을 마니마니 좋아해서 집에 수많은 향수를 가지고 있는 저 임에도

탑 부터 미들 베이스까지
온전히 이렇게 좋은 향수는
아직 못 만났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겠으나
언제 어디서 누가 맡아도 은은하고 어느 숲길 아니 화원에 온듯한
향기로움이 주변을 사로 잡습니다

어느날 두부를 사러 두부집 문앞에 서 있는데 사장님께서 저보고 하시는 말씀이 손님이 오시니 꽃향기가 난다고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덩달아 제 기분도 좋아졌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분들께서 무슨 향기가 이렇게 좋으냐고 해서 많이 소개도 했답니다

향수 사이즈도 자그만해서 가지고 다니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으나
빨리 다시 구입해야 한다는 ~

그런데 이제 택배비가 있네요

결국 소비자는 가격이 올랐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제발 가격까지 착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 봅니다

여태껏 5번이상주문한 것같네요
다른거써보다 다시돌아오기를 여러차례입니다 상큼한 풀내음같아서 즐겨씁니다

향을 즐기는 저는 백화점에가도
많은 향을 경험 해 보곤 합니다

그러나 참 마지막 잔향까지
마음을 사로 잡기는 어려운것 같더라구요


어디를 가든 어느 장소에 가든

"어디서 이런 꽃향기가 나지"?

전혀 모르는 분들이 그러시네요

어느 화원에 온듯
스쳐지나는 꽃향기처럼 살짝쿵
가슴을 흔들어 놓는
정말 기분 좋아지는 향입니다

제가 수십만원대부터 많은 향수를 가지고 있음에도 가장 최애하는 이 향수 저는 계속 이 향을 즐길것입니다

하나 단점은 향이 빨리 날아간다는것

그래서 처을 조금 짙게 뿌려야 좀 오래 간다는것

가끔 제 몸에서 이 향기가 코끝을 스칠때마다 넘넘 행복 하답니다


그리고 잔향도 특별히 다르지 않고
그 향기 그대로 기분 좋아지는 향 입니다

디퓨저 구매 후 향이 너무 좋아 향수로도 구매
역시나 향수도 향기가 너무 좋아요
강한 냄새에 예민한 저로써는 사용할때 부담없는 은은하고 산뜻한 작은 정원 향이라 너무 만족
병도 예쁘고 들고 다니며 사용하기 좋은 크기

길이가 긴 병에담겨있어 사용하기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