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멸치액젓이 똑 떨어져 구매했어요.
8월 19일 구매, 21일 오후에 왔으니
20일이 일요일인 걸 감안하면
빠른 배송, 만족합니다.

종이 박스에 담겨 왔고
뚜껑이 열리지 않도록 케이블 타이로 감아주셨네요.
아주 세게 돌리지 않으면 열리지 않는 뚜껑이라
배송 과정에서 국물이 흐를 염려는 없을 듯했어요.

추자도 멸치액젓인데 왜 충청도 광천에서 배달이 되었는지
의문인 분들 ㅡ 통에 붙은 스티커를 유심히 보셔야 해요.
제조원은 <다해식품>이란 데고
판매만 광천 철희네 토굴 새우젓에서 하는 거죠.
보다 양질의 멸치액젓을 구하기 위해 발품, 손품 다 팔아봐 알지요.
토굴로 유명한 광천이니 보관 아주 잘 하셨을 거라 믿고 구매.

근데 좀 의문인 것이
판매글엔 4.5킬로라 하고 설명란엔 5킬로 4리터라 하니
어느 게 맞는지요? 포장용기 감안한 무게인지 좀 헷갈린다는...
아님 4리터가 무게로 치면 4.5킬로란 건지요.

개봉하니 오우, 쩐내 & 짠내,
그치만 곰삭은 냄새,
저처럼 제 손으로 김치를 담가 먹는 주부들에겐
맛있는 냄새라죠.ㅋㅋ

배추를 절여 놓고 양념을 만들기 전
전에 먹던 멸치액젓이랑 비교해 봤어요.
전에 먹던 액젓은 같은 추자도 멸치로 담근 거고
끓이지 않고 거른 3년 묵은 액젓이었어요(가격은 쪼매 비싸요(
확실히
토굴안애 액젓이 짠 냄새가 훨 강하고 실제로 찍어 먹어 보니 짜더군요.
하지만 맛있는 짠맛이랄까요?
이전에 사둔 건 냉장보관하며 숙성기간이 늘어
짠맛이 훨 중화되고 감칠맛이 배가 되었을 거란 생각을 했어요.
넉넉히 사 놓고 숙성 기간 거치면 더 맛난 액젓이 될 거란 저만의 생각.

액젓이 조금 짜니 간을 좀 약하게 해 김치 담갔어요.
맛있네요.^^
곰삭은 젓갈 특유의 냄새랑 맛은
오래 김치를 담가 본 사람만이 알지요.

파김치랑 알배기 김치 담갔는데
특히 파김치는 예술이었어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요런 맑은 멸치 액젓 말고 멸치를 통째로 갈아넣어 삭힌
진젓을 조금 넣어 보세요.
김치 맛이 훨 깊어지고 감칠맛이 난답니다.
또
젓갈도 한 가지만 넣지 말고 여러 가지 섞어 넣으면
훨 맛있어요. (예: 새우젓 + 멸치 또는 까나리 액젓 + 꽃게 액)

단, 여름철 김치에 액젓을 너무 많이 넣으면 일찍 쉰다는 거.

*
멸치액젓은 실온에서 1년 정도는 보관이 가능하다 들었어요.
하지만 올 여름처럼 무더운 여름엔 실온 보관이 영 찜찜해
깨끗이 닦은 콜라병 등에 넣어 냉장실에 넣었답니다.
김치냉장고 같은 데 넣으면 시나브로 발효가 돼
더 맛난 맛으로 거듭날 것 같다는 바람에요.

*
멸치를 사서 염장했다, 끓여 면보로 걸러내는 게 훨 맛나지만
과정이 거의 부처님이 득도하시는 거나 매한가지더라구요.
재료비도 만만찮고 냄새는 어쩔....ㅠㅜ
양 많은데다 무료배송, 액젓도 나름 깔끔하고 깊은 맛이라
저처럼 김치 자주 담그시는 주부님들께 추천해요.

올해 김장할 때 쓰려고 주문했습니다.

■ 장점
맛입니다. 요리할 때 한 번씩 첨가하면 깊은 맛이 우러나와 좋습니다. 작년에 사서 먹고 올해 같은 브랜드로 똑같이 주문했습니다. 게다가 양도 많아서 한번사면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 집의 경우 작은 용기에 담아 소분해 두고 요리할 때 첨가합니다.

■ 단점
아직까지 딱히 없습니다.

☆ 총평
작년에 김장할 때도 사서 먹고 이후에는 요리할 때 깊은 맛 내기용으로 먹었는데 맛이 있어서 재구매합니다. 가격을 떠나 깊은 맛이 우러나와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먹어보신 분들이 좋다고 할때는
다 이유가 있겠죠.

첨 주문해봤는데
비린내도 안나고 깊고 맑은것이
딱 제가 찾던 액젖입니다.

마침
요거넣고 맛나게 김장을 했는데
역시나 맛있었고요.

수육 짝꿍 걷절이할때도
넣었더니 아주 맛났고요
전 국이나 찌게
조림이나 양념 간장 만들때도
두루두루 사용중입니다.

포장도 새지않게
그리고 서비스 식탁김까지~~
감사하고 잘먹을께요^^

올해도 주문 했어요. 이번에는 작은 것으로 주문했어요.
오징어 젓갈이랑 명란젓도 주문했어요.
오징어 젓갈 맛있어요.
그리고 덤으로 주신 무말랭이 무침도 맛있어요.
액젓을 작은 것으로 주문해서
가을에도 다시 주문해야 할 듯 해요.
한번에 주문해서 여기에 상평 남겨요. ㅋㅋ


추가 작성입니다.
오늘 알타리 김치랑 파김치를 담갔습니다.
액젓 맑고 깔끔해요.

안전하게 도착했고 상품도 깨끗하고
김을 3개나 보내주셨네요.서비스
젓갈은 울 언니가 추천해서 저도 선택했서요. 언니가 반통?정도 줬는데
맛나서 그렁가 빨리 먹었네요.
소금을 거의 안먹고 주로 이걸로 간을 맞추니까 개운하고 맛나더라구요.
사장님 번창하시고 맛나게 잘 먹겠습니다

엄마가 젓갈이 똑 떨어졌다며 쿠팡에서 젓갈 종류 좀 찾아서 보내보라고 하셨어요
아무래도 엄마 연세가 있으셔서 온라인 주문을 어려워하셔서
제가 후보 몇개 추려서 보내드렸는데 토굴안애 추자도 멸치액젓을 딱 고르시더라구요!

저는 젓알못이라...일단 엄마가 원하는데로 주문해드렸는데
겉절이 맛을 보고...우리 엄마가 젓갈 보는 눈이 있구나 싶더라구요 ㅎㅎㅎ

젓갈도착하자 마자 겉절이 해주셨는데
젓갈맛이 깊고 맛깔스럽게 김치가 잘 담궈진다고
엄마가 칭찬을 하시더라구요!!!

그동안 여러가지 젓갈 사용해봤는데
이게 맛이 깊고 짭잘하면서 맛있다고
다음엔 더 큰 통으로 주문하자고 하셨습니다 굿굿!!!

다음에 또 주문할께요~ 번창하세요 :)

배송 빠름니다.
유통기한 넉넉하고,

멸치젓갈이 깔끔 깨끗히 내려져서,
뒤맛 구린거 없이 맛있읍니다.

리뷰 보니,
사은품 있던데,

많이 주문해야 오는거군요!!

날씨 추운데
수고하셨읍니다.^^

액젓이 너무 맑고 담백해요.
소분할때 쓰려고 그 액체펌프,
예전 석유사러가면 시골
가게서 석유따라주던 그 펌핑도구까지
샀는데
신랑이 보더니 통째 그냥 들고 따라주네요.ㅋㅋ
따라주며 하는말이
액젓이 어떻게 이렇게 냄새가 안나냐고.
냄새 많이 안나고
소분하고보니 색상이 왜 이리 맑고 이쁜지.

엄첨 짱ㆍ.
그냥 조선간장 먹는다 생각하고
사용해야겠어요.
비리지않고 짜기 때문에
음식에 짠장처럼 활용합니다.
깔끔하고 담백해서
각종 반찬 겉절이 찌개류에 넣어먹는데 짜니까 조심해야해요.
김장철대비 샀는데 올김장 기대되네요.

5번째 주문해요.
이 멸치 액젓을 사용하다보니 시판은 안사게되요.

택배가 오자마자 살짝 설래는맘으로 박스를 뜯기전 에고...넘 작은거 아닌가 했네요 ㅋㅋ
박스를 개봉하는 순간 어~머~나
김3봉지에 마스크 까지
포장도 넘꼼꼼히 잘해주셨고 넘~감사해요.
사실 제가 50이 넘은 나이이지만 친저멈마 그늘에서 살다 이젠 혼자 멀리 이사와서 올해 첨으로 액젓을 사보았네요ㅠ

해마다 기장 멸치젓깔 사서 담는거 눈넘어로 보다 도저히 그렇게는 할자신도없고 또 지금이 김장철이 다가오는터라 김치를 김*미 김치랑 홍*경 김치 사먹어봤는데 제입맛은 아니더라구여ㅠㅠ
그김치 온거에 액젓이랑 양파.배를 다시 첨가해서 먹고있네요.ㅠㅠ

첫주문때 5키로를할지...10키로를 할지 엄청 고민했었는데....역시 10키로 했음 좋았을듯 살짝 후회가 되는듯 한데 일단 5키로 온걸로 자신있게 맛있는 김장 해보려 합니당.
절인배추 2박스를 할 생각인데 모자르진 않겠죠??
ㅋㅋ.
사장님!보내주신 김이랑 마스크 넘~센스있으신 선물 이었네용^^감사히 잘먹고 잘쓰고 맛있는 김치 담아보겠습니당~
담에 또 주문 1000% 하겠습니당^^
저희가 믿고 먹을수있게 늘~ 최선을 다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