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초가을 땀 때문에 구매했어요.
등산이나 하이킹, 운동 전에 사용하고 있고 기존부터 니베아는 애용하던 브랜드예요.
그중에서도 니베아 데오드란트 펄앤뷰티 제품은 3개로 나뉘는데
액상으로 바르는 롤온 제품이랑, 바르는 스틱형 제품, 그리고 이 스프레이 제품이 있어요.
저는 가장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게 스프레이 제품이라고 생각해서 항상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ㅎㅎ
치익 뿌리기만 하면 되기때문에 사용이 편하고, 꾸덕꾸덕 바르지 않아도 되니까 사용감이 상쾌해요.
진주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고, 거친 피부결을 부드럽게 개선해준다고 하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ㅎㅎ
그래도 크리미 머스크향 이라고 하는 이 향기는 참 좋네요.
예전에는 데오드란트 스프레이 향기가 너무 싫었는데(데오드란트만의 특유의 향이 있어서)
지금은 거의 뭐 향수나 섬유유연제 같은 향기로운 향이 나요.
뿌리고 나면 그 방에서도 산뜻 상쾌한 잔향이 꽤 오래 남을 정도라 기분좋네요~^^
사용 전에 잘 흔들어주고, 15센치 정도 떨어져서 겨드랑이에 1~2초 정도 뿌려주면 돼요.
롤온이나 스틱처럼 섬세하게 발라주는것보다, 시간이 가장 덜 들고 간편한 제품이라 추천합니다.
땀이 아예 안나는 제품은 아니에요(그러려면 약국에 파는 드리xx 등등을 써야해요. 따갑죠)
그래도 외출하기 전에 뿌리고 나가면 꽤 오랫동안 보송보송한 느낌이 지속되고, 나쁜 체취도 느껴지지 않아서 좋습니다^^
목 뒷편이나, 여자분들 가슴 큰분들은 가슴 아래 뿌려주셔도 효과 좋은 것 같아요.
200ml라서 사이즈는 제법 크구요.
휴대성은 좀 떨어지지만 가성비가 좋아서 집에 두고 두루두루 쓰기에 좋네요ㅎㅎ
저는 작은 사이즈도 하나 구매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