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오리고기 슬라이스로 나오는게 다 같은 줄 알았는데 가슴살만 있는걸 알고부터는 가슴살만 사고있어요.
아이들이 오리 껍질과 꼬들한것 붙어있는 부분은 안 먹어서ㅠㅠ 순 살코기만 잘라주다보니 다리살을 사면 버리는게 더 많은 것 같아서 좀 그랬거든요.
그런데 가슴 살은 껍질은 있지만, 껍질만 뜯어내면 순 살코기라 아이들 주기 좋더라구요.

그리고 저의 팁☝️이 있는데요.
오리기름은 불포화지방으로 몸에 좋은 기름인 것 아시져?☺️
저는 애들 오리고기 구워줄 때 감자볶음을 같이 해 주거든요.
바로 이 때, 떼어놓은 오리 껍질을 이용해서 오리 기름에 감자를 볶아주면 몸에도 좋고 맛도 좋답니다 ㅎㅎ

제가 근데 별 다섯개 아니고 별 하나를 뺀 이유는...
우리가 딸기같은거 사면 위에는 알도 크고 좋은데 속으로 들어갈 수록.. 맨 바닥에는 작은것들 깔려있잖아요.
이것도 맨 밑에 깔린 고기는 깔끔하지 않은 것들이 깔려있어서 별 하나 뺐습니다

앗 리뷰쓸생각 안하고 사진 안찍어서 사진은 없지만 너무냐무너무 맛있게 먹어서 남겨요 !
고기가 너무 담백하고 고소해서 진짜 맛있어요
저는 오리주물럭 만들어서 부추 살짝 올려 먹었는데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아 그냥 생으로 구워먹을걸 하고 너무 아쉽더라구요 ㅠ.ㅠ

같이사는 남자친구도 이거 오리야?? 진짜 맛있다 하면서 두공기 밥그릇 비워버림 ..

껍질부분도 질기지 않아 좋았고 특유 오리 자체의 누린내도 안나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

퍽퍽함도 없고 그렇다고 부드럽게 소고기 같진 않지만 오리중에선 제일 부드러운편 !!!



바로 장바구니에 다시 담아놨습니더 :)

전 세일시간에 구매해서 만 사백원에 구입해서 더 저렴하게 먹었어요 !

제가 생 오리고기는 처음사봐서 그런데 원래 오리 사면 절반이 비곈가요? 진짜 몰라서 물어봅니다 주물럭 해먹으려고 샀는데 막상 예쁘게 정렬된 윗줄 걷어내고 보니 살점 거의 붙어있지 않은 비곗줄에 국거리용 고기마냥 잘게잘게 토막나있네요

진짜 몰라서 별점은 5점 일단 해놓습니다 참고들 하셔요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이걸 먹으라고 담았나요??
저한테 쓰레기버리라고 주시면 어쩌라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