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로이앤보흐는 주부라면 모를수가 없는 그릇 브랜드 중 하나죠
저도 결혼할 때 혼수 중 하나로 장만해서 가져 온 그릇 중 하나인데 그 때 매장에 이 인디비주얼 볼이 딱 하나밖에 없어서 하나만 구매했다가 이번에 쿠팡에도 팔길래 주문해봤어요
역시나 쿠팡포장 수준..
저번에도 빌보 그릇 하나 구매한 적이 있는데 무슨.. 어디 저렴한 브랜드에서도 이렇게 포장은 안해줄텐데 말이죠..
달랑 에어캡에 돌돌 말려서 보내주는게.. 뭔가 가품을 받은 느낌?ㅠㅠ
그리고 후기 보니까 많이들 깨져서 받던데.. 이 비싼 그릇을 이렇게 대충 포장해 보내면서 얼마나 많이 깨지고 얼마나 많이 쓰레기가 됐을까요?
이건 브랜드에 대한 예의도 아닌듯해요..
이 작은 접시 하나가 저렴한 가격은 아닌데 말이죠?
아무튼.. 제 생각엔 그릇을 상자째 수입하고 판매하면 많이 쌓아 수입하기도 창고에 저장해두기도 많이 차지하니까 그릇을 쌓아서 주문 받는대로 그대로 에어캡에 싸서 판매하는 구조인 것 같아요
마치 벌크제품을 파는 느낌으로?
근데 이거 나중에 알고보니 하이유로라는 독일 구매대행해주는 곳 있는데 거기가 배송비 합쳐도 더 저렴하더라구요ㅠㅠ
가격이 저렴한 건 아니니.. 그냥 다음에는 직구나 다른 곳 한번더 찾아보고 구매하려구요
급하신 분들은 로켓배송이라 바로 다음날 혹은 당일에 받고 싶으실 때 구매하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