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을 입어서 탈의실에서 짐을 챙겨서 일하러가는데
보안이 나름 엄격한곳이라서 잔잔한 짐 들고다닐 가방이 마땅치 않더라구요?
난 떳떳한데! 왜 내 소지품 들고다니는것도 눈치 보여야하는지! ㅋㅋㅋ

다른분들은 파우치를 들고다니시는데
저는 맥시멀리스트라 파우치로 안되요...
커피도 넣고 머리핀도 넣고 립밤도 넣고
심지어 핸드폰도 노트라서 크단말이에요...
그래서 찾다찾다 이 가방을 찾았는데

와.. 넘나좋은것!

얇고 가볍고
아침에 커피가 넘어졌는데 방수도 어느정도 되더라구요!
이제 떳떳하게 속 보여?주면서 들고다니렵니다ㅋㅋㅋ

비닐이 부드러운 소재가 아니고 딱딱하고 뻣뻣란 소재라 접혀있던 부분이 잘 펴지지 않고
이틀만에 바닥이 찢어졌어요.
바닥이 깨진것 처럼 찢어짐.
그만큼 뻣뻣한 비닐 소재임.
아까워서 스카치 테이프로 붙여서 사용중이에요.

몇번드니 손잡이쪽 찢어질듯..불안불안하여
걍버렸어요...무게여봤자 물병인데
못버티는듯합니다 테이프로 고정할수있겠지만
미관상 좋지않아 버렸엉ᆢㄷ

반바지입고 손에들고 다님
집오니 다리에 긁힌자국 겁나많음...
난어디 긁은거지? 한참보다가 집와서 가방내려놓다 마감부분이 팔스치니까 바로같은 자국

손잡이말고 투명부분 녹여서 말아도 같아서 비추 다침ㅜ

레드는 손잡이가 완죤 빨강비숫다홍색
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