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을 너무나 좋아하는 가족이예요.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기 위해 여행도 자주다니려 노력하고 캠핑도 자주는 아니더라도 갑니다.

아이들이 4살때 우중 캠핑을 처음 경험했는데 그때의 기억이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도 저도 ㅎ 그래서 그 후로 부터 비옷과 장화는 사이즈에 맞게 늘 준비하고 비가 오면 우산보다 비옷을 입고 나가서 첨벙첨벙 물놀이를 하지요 ㅋㅋ

작년부터 우리집 공주들이 산리오에 빠지더니 뭐든 산리오 디자인으로 사달라고 해요. 다른건 상관없지만 장화는...

*면이 안쪽에 덧 데어져서 착용감이 좋아야하고
*너무 비닐질감이라 촌스러워 보이면 안되요. ㅋ 사진찍어야 하니
*목이 길어 아이들이 걸어다니는데 불편하면 안되고
*재질이 너무 딱딱해 피부와 쓸리는 부분이 생기면 안되었지요.

장화하난데 따지는게 꾀 많죠?? 몇개의 장화를 거쳐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

산리오 장화 정말~ 정~ 말 많습니다.
하지만 사진과 상세페이지에서 확인 했을때 저의 조건을 만족하는 제품이 딱 이거였어요.
사이즈가 있는지... 떨림...
저희 딸이 발 사이즈가 190 은 너무 딱 맞아 운동화는 200을 신는 7세 여아 입니다. 200 없네요....
그래서 다른 제품도 찾았지만 이만한게 없었어요.... 그래서 210으로 주문...
좀 많이 크긴 해요 하지만 깔창 끼우고 걸어보니 못 신을 정도는 아닙니다 ^^ 어서 발이 자라길~ ㅋ

아이도 불편하지 않다고 하고 좋아하고 몇번 신고 나갔는데 이쁘고 좋네요 ^^

저의 솔직한 리뷰가 현명한 소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딸아이 부츠가 이건데
아들이 보자마자 울고불고
똑같은거 사달라고
난리가 났어요 ㅠㅠㅠ
뉴발160 신는데
부츠는 170이 아주 딱 맞아요
근데 180이 없어서
190으로 주문하기는 너무 클 것 같아
한 해 열심히 신겨야 겠어요 ~

조카에게 선물로 보냈습니다
마침 조카가 좋아하는 캐릭터라서 그런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비오는 날마다 꼭 신고 나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