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출근할 때 마다 도시락을 싸가고 있습니다.
도시락 까먹을땐 너무나 맛이 있지만
도시락 반찬은 항상 고민이죠.
오늘은 또 뭘 싸갈까...
그러다 얼마 전부터 3분요리에 빠져있습니다.
뜨끈하게 데워서 보온 죽통에 넣어 다니는데요.
따뜻하기는 하지만 밥을 비비기에는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덜 깊고 더 넓은 보온용기가 없을까 하던 찰나에 지금 이상품을 발견했죠.
골드 박스에서 할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잘됐다 싶어서 냉큼 구매를 했죠.
받자마자 연마제 작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연마제가 안 묻어나더라구요.
와~
내일 도시락 반찬은 3분 짜장이다!
아침에 뜨끈하게 데운 짜장을 보온 라면그릇에 넣어 갔습니다.
오늘은 일이 조금 한가해서 이른 점심을 먹게 됐는데요.
성능이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두구두구두구...
엥?
이게 뭐지?
이건 보온이 아니고 보냉이었나?
너무나 차갑습니다.
미지근한 기운도 전혀없구요.
그냥 차가워요.
기대가 너무나 컸던 걸까요?
에휴...
이건 그냥 집에서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구관이 명관이라고 그냥 사용하던 보온죽통이나 사용해야 할까봐요.
비빌 때 불편한게 차가운 냉짜장 밥보다는 나으니까요.
그냥 라면그릇이라고 하면 그런갑다 하겠지만,
보온이란 소리에 관심이 갔던 것 같아요.
보온 기능은 전혀 없는 것 같은...
도시락을 싸고 한...
네 시간 정도 지났는데 차가울 정도면 이건 보온이란 문구는 빼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4
2024.09.21 15:09
겨울에 밥 보온하기에 괜찮겠어요.
잘 이용할 듯합니다.
5
2024.09.09 14:42
라면 먹기도 좋을거 같지만
저는 과자 먹다가 남으면 보관해요~
과자가 눅눅해지지 않고 보관하기도
편하고 좋아요~^-^♡
오늘도 사용하고 씻어놨네요~
저렴히 사서 넘 좋구 감사합니당
5
2024.09.11 13:54
사용전이에요
기름으로 닦았더니 검은물질이 많이 묻었어요
음식을 먹진 않았어요
먹어보면 재밌는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라면을 끓여서 담으면 온기가 오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