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큰 트러블없는 40대주부입니다.
어려서부터 건강한 피부를 타고난지라
크게 피부에 문제라는걸 갖고 살아본 적이 없었는데
역시 40대가 되고나서부터는
세안 후 기초를 바르고나서 조금만 지나면
피부가 당겨지더라구요ㅠ.ㅜ
워낙에 어려서 피부에 고민이 없었던지라
뭐 무슨 영양이니 뭐니 잘 모르고
피부에 뭐 이런저런거 많이 바르지도않고도
아주 건강한 피부를 갖고있거든요..
(자랑아닌 자랑을.ㅠ.ㅜ)
근데 나이가 들어가면서부터
당겨오는 속당김은 정말 감당이 안되어서
주변에서 좋았다는 크림을 하나하나 발라보고 있어요.
이름만 들어본 스네일 크림, 달팽이 크림이 문득 생각나서
쿠팡에서 연말 세일 하는김에 하나 주문해보자.싶어서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가격이 저렴한게 일단 가장 큰 메리트였구요.
얼굴에 큰 효과없으면 팔다리에라도 바르면 되지.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주문했어요 ㅎㅎ
정말 오랜만에 쿠팡 배송에 좀 많이 실망을 했네요..
배송봉지는 어마하게 크게 왔는데
손으로 잡아뚫린구멍이 있었구요.
안에 크림 박스가 작다보니 혹여 빠져서 사라졌을까봐
잠시 마음을 졸였어요.
다행히 제품은 있었는데!!!!!
크림박스가 다 구겨져있었네요.
에잇.뽑기운이 없었나.제품만 괜찮으면 그냥 쓰자.하면서
박스를 열었는데
튜브가 안터진게 신기할 정도로 구겨져있네요..
여.보.세.요.이건 너무하잖아요ㅠ.ㅜ
그래도 그냥 저렴하게 샀으니.
그리고 터지지는 않았으니.
그냥 쓰자.하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근데..원래 이렇게 스네일 크림이 이런거 아니죠?
크림보다는 젤형태에 더 가까운데
너무 가볍게 발리네요.ㅋㅋ
젊어서의 저였다면 무조건 흡수 적당히 빨리되는 이 제품을 너무 좋아했을거같아요.
근데 40대 중반의 저는 스네일.이름이 붙은 크림을 처음써보지만
너무 가볍게 발려서 속당김을 전혀 해결해주지 못해서
좀 실망스럽네요.ㅠ.ㅜ
흡수된 후에 한겹 또 발라보고
그 위에 한겹을 더 발라봤는데도
속당김을 해결하진 못했어요.
그냥 스킨발라놓은 정도입니다.
끈적이지않아요.그건 좋은데.
밤에 좀 꾸덕하게 발라놓고 싶었던 아이템으로 산건데
그 목적에는 충분하지않네요.
강한 보습을 원하시는 분이면 실망하실듯합니다.
지성이신 분들에게는 좋을지도요.
속당김있으신분들은 좀 해결안되실듯요.
씹다버린 껌같은 모양새로 저한테 온 아이템이지만
끝까지 잘 써주렵니다.
저처럼 중성이고 트러블 없으신분들부터 건성이신 분들께는 비추입니다.
저는 재구매는 안할듯 싶어요.
이 다음에는
다른 스네일.이름 붙은 크림을 또 사볼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