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이 사료를 먹이기 시작했어요. 일단 이 사료의 독특한 점은 사료 모양이 삼각형이라는 겁니다. 동그란 사료를 먹여 왔는데, 이번에는 특색이 있어서 나름 재미 있더라구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기호 성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평소도 사료를 잘 먹는 편이긴 했는데, 이 사료는 특히 환장을 하면서 먹더라구요. 계속 밥그릇이 비어서 이걸 더 줘야되나 싶을 정도의 고민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한 달 이상 급여를 하고 나니 한 마리가 설사를 계속 해서 이게 아마 고단백 사료 때문인가 싶어서 현재는 이 사료와 함께 설사에 좋다는 다른 사료도 섞어서 동시에 같이 급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설사가 좀 먹는 것 같더라구요. 어쨌든 아이들 기후성 만큼은 확실하고 리콜이 없는 유명한 브랜드 제품이라고 해서 늘 쟁여두긴 하는데 그래도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사료 값이 너무 올랐어요. 아이들이 좋아해서 이 사료를 계속 먹이고는 싶은데, 가격 부담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좋은 브랜드 유명한 브랜드 거기다가 품질도 좋다는 사료긴 한데 참 늘 고민이 되네요. 사료를 살 때마다 모래를 살 때마다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게 되니 내 아이에게 좋은 것만 먹이고 싶으면서도 가끔 다른 저렴하고 괜찮은 사료를 없나 눈을 돌리게 됩니다. 그래도 올해도 이 사료와 함께 할 것 같아요.

아직 1살이 되지는 않았지만 최근들어 고양이가 그릇을 잘 씻어줘도 턱드름이 생기기도 하고 살이 찌는 것 같아 열량이 좀 더 낮은 사료를 찾다가 아카나 사료가 성분이 괜찮다고 해서 구매해봤어요.

삼각형에 납작한 형태고 원래 먹던 로캐키튼보다 가루가 없어서 좋았어요. 섞어먹이려고 구매했는데 냥이들이 거부감없이 먹어주긴 하더라구요! 기름기는 아예 없지 않고 냄새가 사람인 제가 맡아봐도 크게 역하지 않아요.

뜯는 곳도 편리하게 되어있고 지퍼백형태라 보관도 용이할 것 같아요

단백질 함량 높은 사료 찾는 분들께 강추! 고양이가 말라서 살찌우기 위해 고단백 사료로 바꿔봤는데, 집에있는 고양이 둘 다 잘 먹어요. 알갱이 크기도 적당해서 씹기 편해 보이고, 기호성이 좋아서 처음 줬을 때부터 거부감 없이 잘 먹었어요. 성분도 좋아서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고, 근육 유지에도 도움 될 것 같아요. 기름지거나 냄새가 강하지 않아서 보관도 편해요. 앞으로도 꾸준히 급여할 예정!

+1달먹인후기추가
4kg정도에 마른체형이었던 아가가 4.5kg 됐어요!

기호성 테스트 겸으로 작은 거 사봤어요
워낙 입 짧은 고양이라 엄청 맛있게 먹지는 않지만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퍼백으로 되어있어서 별도 소분봉투 필요없는게 좋네요

오리젠 캣앤키튼을 잘먹는 아이고 어렸을때부터 먹였는데 아카나 홈스테드도 정말 잘 먹어요. 한동안 단종이라 못샀었는데 다시 나왔길래 먹였는데 진짜 진짜 잘먹습니다. 오리젠 핏앤트림하고 캣앤키튼을 번갈아서 먹이는데 이번에 저지방 사료 차례여서 그거먹고 홈스테드 먹으니까 진짜 맛있나봐요 ㅋㅋㅋ

울 냥이가 아주 잘 먹습니다. 냄새도 고소하고 씹는 소리도
와구와구 맛나게 먹어서 저도 먹고 싶을 정도예욧~

단 한번도 리콜이 없는 사료라 믿음이 갑니다
기호성 탁월
배변활동도 원활

꾸준히 먹여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