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알아보니 가글도 소금물로 하면 좋고, 염분 낮게 조절해서 물도 소금물로 마셔주면 좋다고 해서 양이 많이 필요해서 이걸로 주 문했습니다. 5키로 짜리 주문했는데 받아보니 너무 많아 놀랐네요. 당분간 소금 주문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가글할 때 소금물로 하면 구내염같은 게 사라진대요. 구강청결에 굉장히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소금물을 많이 마시면 담날 일어날 때 몸에 붓기도 빠지고 여러 가지로 좋다는 얘기를 많이 봤습니다.
마시는 방법은 유튜브가 잘 알려주니 거기서 검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소금물은 1리터당 9미리 정도 소금을 타서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그게 사람 몸에 있는 염분함량이 그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왕 먹을 거 좋은 소금 먹으면 좋잖아요. 다들 아시는 것처럼 히말라야 소금이 워낙 유명하니까 이걸로 해 보려고요. 좀 알아보니 이 소금은 바라소금이 아니고 암염이래요. 석탄 캐듯이 산에 묻혀있는 거라네요. 옛날에 바다였던 게 지각변동이나 오랜 세월을 거쳐서 산에 묻혔다고 합니다.
소금을 받아보니 다양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 쓰는 맛소금 같은 것도 되고, 절일 때 쓰는 굵은 소금류로도 사용되고요. 모양이 일률적이지 않고 불규칙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다이소에서 그라인더 하나 샀습니다. 이걸로 갈면서 소금을 치니 재미있기도 하고 좋네요 ㅎ
맛은 어떨 때는 약간 단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떨 때는 또 본연의 맛인 짠맛이 나나는 것 같기도 하고, 좀 오묘합니다. 그런데 맛 보면 기분 좋은 맛이에요. 아마 주문해서 맛 보신 분들은 이게 어떤 맛인지 공감하실 겁니다.
또 가성비도 좋습니다. 5키로에 이 가격이면 진짜 혜자 아닙니까?
다들 좋은 소금으로 건강 잘 챙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구매결정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도움이 돼요"" 한번만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