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젠하이저는 워낙 평이 좋아서 오디오 입문자 입장에서도 고민 없이 선택하게 됐어요. 특히 HD569 모델은 밀폐형인데도 사운드가 꽤 개방감 있게 느껴지고, 전체적으로 웅장하면서도 깔끔한 소리가 인상적입니다.

저음이 강조되면서도 번지지 않고, 고음도 날카롭지 않게 정제된 느낌이라 오래 들어도 피로감이 적었어요. 영화나 게임할 때 몰입감도 꽤 올라가고, 음악 감상용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착용감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이어패드가 푹신하고 머리에 압박이 크지 않아서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했고, 케이블 분리형이라 교체나 이동 시에도 실용성이 높았어요.

처음 제대로 된 헤드폰을 써보는 분들이나, 책상 앞에서 집중하며 무선보다 안정적인 유선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잘 맞을 제품 같아요. 저도 당분간 이걸로 쭉 들을 것 같네요.

약 8년전에 사서 쓰던 akg모니터 헤드폰이 낡아 슬슬 가루가 떨어져 새로운 모니터 헤드폰을 찾던 중, 인스타로 팔로우 하는 작곡가 인플루언서가 쓰고 있던 젠하이저 모니터 헤드폰이 예쁘기도 하고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쿠팡으로 찾아보다 선택했습니다!

투박하게 생기고 큰 헤드폰을 사용하다 작지만 소음차단이 잘되고 중저음이 생각보다 차 있는 무게감 느껴지는 소리가 좋습니다.
헤드폰을 바꾸니까 작업할 맛도 나고~
27만원의 행복을 누리며 그 이상의 작업물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머리가 좀 작은편이라 압박은 잘 모르겠다 가로길이 14cm 이마부터 턱까지 세로길이 19cm 중두형

착용감 전반적으로 매우 편하다
밀폐형이라 소리가 안샌다
아이패드 기준 볼륨 반크기로 들어도 안샌다

음질은 젠하이저 답게 매우 훌륭하다

아웃도어용으로 강추

필자는 수학문제풀때 듣는데 매우 만족중

역쉬 DJ 헤드셋은제나이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