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채소나 과일을 씻을 때, 면 삶은 후 물기를 뺄 때 채반이 꼭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국산 스테인레스 높은 채반 소쿠리 채망 바구니 튀김망 (4호)**을 사용해 봤어요. 플라스틱 채반을 쓰다가 오래되면 물때가 끼고 냄새가 배는 게 싫어서, 이번에는 관리하기 쉬운 스테인레스 소재로 선택했어요.
✅ 스테인레스라 위생적이고 튼튼해요
이 채반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국산 스테인레스 재질이라는 점이에요. 플라스틱 채반보다 확실히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세척도 간편해서 관리하기가 편하더라고요. 사용하면서 아직까지 녹이 슬거나 변색되는 문제는 없었어요.
✅ 높이가 있어서 물빠짐이 좋아요
보통 낮은 채반은 바닥에 물이 고이기도 하는데, 이 제품은 높이가 있어서 물 빠짐이 확실히 잘 돼요. 면을 삶거나 채소를 씻은 후 물기를 빼는 용도로 쓰기에 괜찮아요. 특히 튀김 기름을 빼는 용도로도 유용해서 사용 범위가 넓은 편이에요.
✅ 4호 사이즈, 크기가 적당해요
너무 크면 보관이 불편하고, 너무 작으면 활용도가 떨어질까 봐 고민했는데 4호 크기가 딱 적당했어요. 1~3인 가구에서 쓰기에 무난한 사이즈고, 주방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본적인 양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크기예요.
✅ 아쉬운 점도 있어요
기본적인 채반으로서 역할은 충분하지만, 손잡이가 없어서 잡을 때 약간 불편할 수 있어요. 그리고 바닥이 완전히 밀착되는 구조가 아니라 약간 들떠 있는 느낌이 있어서, 단단한 바닥에서 사용하면 조금 덜 안정적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사용하면서 크게 불편한 점은 아니었어요.
✅ 총평: 기본에 충실한 채반
크게 특별한 기능이 있는 건 아니지만, 물 빠짐이 잘 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본 채반을 찾는다면 무난한 선택이에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서 하나쯤 갖고 있으면 편리할 것 같아요. 채반이 필요하다면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고려해볼 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