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아토피도 있고 피부가 워낙 건조한 편이라 바디워시도 신경써서 사는 편인데 해외 선진국 제품들이 아무래도 신뢰가 좀 가더라구요. 그리고 여러 추천도 찾아봤는데 코린드팜이 많길래 구매해봤어요. 이게 프랑스에서는 엄청 유명한 브랜드래요. 프랑스에서 임신하면 나라에서 임신 선물로 주는 물품 중에 하나가 이 코린드팜 제품이라고 하더라구요. 마치 우리나라의 마더케이 같은 느낌이려나요. ㅋㅋ 아무튼 품질 좋다고 아는 사람 사이에선 유명하대서 이거로 사려고 마음은 먹었는데 향이 여러가지라 고르는데 많이 고민했어요. 그러다 그냥 구매가 제일 많은 살구향으로 샀어요.

살구향이라는게 저는 딱 떠올려지지 않는 것이라 안 맞으면 어쩌나 좀 걱정 했는데 받자마자 향이 너무 좋아서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이게 무슨 향이냐면요.
잘 익은 자두 껍질에서 나는 달달구리하면서도 풋풋한 향내랄까요.
저는 그런 느낌이 들었네요.

이거 써보니 물성은 많이 묽은 편인데 향이 굉장히 진해요. 이걸로 씻기고 나오면 한동안 욕실에서도 잔향이 남아있을 정도고 아이 정수리에도 제 손바닥에도 향이 남아있을 정도에요.(근데 금방 날아가요. 아이 머리는 자고 일어나면 향 없어져있음 ㅋㅋㅋ)

아 근데 왜 해외 유아 바디제품은 물성도 엄청 묽으면서 왜 펌프형 용기가 아닌걸까요? 너무 맘에 안들어요. 한방울도 허비하기 싫은데. 저는 아예 이거 구매하면서 공 펌프용기 같이 사서 받자마자 옮겨담았어요. 차라리 이게 맘편하지 싶어요.

아 근데 이 샴푸 쓰면서 느낀 점이 살짝 건조해지는 것 같아요. 이거 쓰기 전에 영국꺼 ㄱㅂㅂ 썼었는데 이거는 촉촉하고 머릿결도 너무 좋아서 만족했었거든요. 그냥 쓰다 지겨워서 이번에 바꿔본건데... 얘는 좀 느껴질정도로 사용하고 나서 건조하구요. 아이 머리카락이 뭐랄까 빳빳해져서 엉키는 느낌이 드네요.

코린드팜 워시제품을 꽤 오래 사용한 것 같아요.
다양한 향기에 골라사는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제품이 순해서 좋은것 같아요.

일반적인 워시 제품 들이랑 좀 다른건 거품이 적다는거
그래도 사용하고 나면 건조함도 없고 향긋해서 만족합니다.

아이들끼리 목욕시켜도 깨끗이 씻겨지지않고 잔여물 남았을까 걱정되지않습니다.

순하고 잔향이 달콤해서 계속 구매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향이 어디서 맡아봤다했더니
딱 엘라스틴했어요 향이네요
똑같은 향료인가....
재구매는 안할듯 합니다 ㅠ

아이들 쓰는 제품이라 순한 제품을 주로 사는편인데 향도 달콤하니 은은해서 좋고 거품은 많이 나지않은데 세정력도 괜찮은것 같아요.
향이 일단 은은하고 바디워시 샴푸까지 한번에 되서 쓰기 편해요.
근데 거품이 적게 나서 그런가 양을 많이 쓰게 되서 금방 쓰고 다시 구매하는듯 합니다.

8세부터 꾸준히 사용하는 제품이예요
이번에 다른향을 구매했는데 이것도 좋네요

자고일어나도 향기가 그대로예요 이것만쓸거예요 진짜최고 머릿결도 괜찮아요

샴푸 향이완전 너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