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때 와인을 좋아하던 룸메이트형에게
와인을 처음 접하고 그로부터 10년을 와인에 빠져 살았다
월급날이면 퇴근후 김포에 있는 와인아울렛으로 직행하여
수입에 절반 이상을 와인에 쏟았고
건강식품 챙겨먹듯 하루에 와인을 꼭 한병씩 마셨다
회사에 출근할때도 텀블러에 와인을 담아 몰래몰래 마셨다~

그렇게 10년을 대책없이 살다가
30대가 되고 17년 키운 강아지가 하늘나라로 가는바람에
몇달을 시름시름 앓으며 술을 마시지 않았다
그때부터 더 이상 와인이 맛있다고 느껴지지 않아
술을 완전히 끊게 되었고
2년전부터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다

좋아하는 뭔가가 생기면 나는 항상 하드코어 모드다
카페에서도 레귤러잔에 4샷을 넣어 마신다
싱거운 커피는 질색이다~

2년간 매달 커피캡슐을 100알씩 마시다
매번 똑같은 캡슐의 맛에 한계를 느끼고
에스프레소머신을 사기로 했다.

전자동 반자동에서 가찌아 유라 밀리타 드롱기
뭘 살지 고민하다
아직 초짜라 제일 저렴한걸로 구매했다

2주간 써보니 왜 진작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안 넘어왔나 싶다
지금까지 캡슐에 쓴 돈이면
더 좋은 기계로 더 좋은 원두를 마셨을텐데..
아..역시 난 계획이란게 없다

지금은 일주일에 커피원두 1키로씩 마시고 있다
심장에 무리는 조금 가겠지만
그런 걱정 또한 내 계획엔 없다



드롱기 머신이 생각보다 작고 앙증맞다
어린이 소꿉놀이 장난감같이 작은 사이즈다
이렇게 작은 것에서 커피가 나온다니!!!

뚱땡이 아재가 다루기엔
크기가 너무 작아서 폼이 전혀 나지않는다

에스프레소 맛은 아주 마음에 든다
같은 원두도 핸드드립으로
마실때와 전혀 다른 맛이 난다

구매하기 전엔
커피빈을 채워 템핑하는것도 즐거울 것 같고
멋져보일거라고 생각했지만
매번 마실때마다 4샷을 내려마셔야 하니
이것 또한 노가다 중 상노가다임을 체감한다

아 내가 조금만 계획성있게 돈을 저축하였더라면
이런 수고스러움을 덜어줄 전자동 기계를 샀을텐데..
계획없이 살아온 지난 과거를 반성한다
(반성만 할 뿐 실제 아무런 변화는 주지 않는다)

얼른 커피 17만원어치 마셔서 기계값 뽑으면
바로 전자동머신을 사야할 것 같다


전자동과 반자동 중 어느것을 살것인지 고민된다면
본인이 부지런한 사람인지 게으른 사람인지 생각해보면
바로 답이 나온다

전자동 - 게으른 사람
반자동 - 부지런한 사람
게으른 사람이 본인은 나름 부지런하다고 착각을 하면
나와 똑같은 길을 걷게 된다..

드롱기 에스프레소 머신
제 점수는요 9점 드립니다

기대이상으로 좋습니다

네스프레소 캡슐과 핸드드립을 먹고 있는 제게는

아주 만족스럽네요

그라인더도 집에 있던 칼리타kh-3 분쇄도 3칸 

조정하니 추가 비용도 안들고 잘 맞는 것 같네요

커피 내린 후 그룹헤더 청소가 번거롭다는 

얘기가 있던 데, 바스켓에 드립용 필터를 사용하면

청소 걱정은 깔끔하게 해결됩니다

상품설명서가 진짜 진짜 허접해요. 무슨 번역기 돌린건지....설명 중간에 ㅍㅍ 이런 오타도 들어있고 ㅠㅠ 또 레버를 ?? 방향으로 돌리라는데 ?? 의 그림이 안그려져있어서 뭔소리야 싶어요....그런 부분이
여러개라서 ㅋㅋ 유튜브 해외영상 찾아가면서 겨우겨우 첫물 빼내고 에스프레소 내리고 카푸치노밀크 만들었어요. 제가 사본 전자제품 설명서 중 제일 허접해요. 한국판 설명서 만든 사람 진짜 머리박아야할듯..

그리고 2스푼용 필터 구멍이 막혀있어서 필터만 맞교환 하기로했어요. 이것도 안된다고 주말에 문의글 올렸는데(욕한마디 안씀. 저 착한사람임) 뭣 때문인지 월요일부터 블라인드 처리해버려서 직접 전화로 교환약속 받았어요. 상담사한테 내글이 왜안보이냐 했더니 저더러 비밀글로 쓰셨다함. 황당...주말까진 공개글이고 월요일부터 비밀글로 바뀜?? 게다가 문의게시판에 유저가 비밀번호 쓰는 칸이 어딨다고 진짜.. 내일 교환품 오는데 교환 받은것도 불량이면 추가글 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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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품 받은거(포터필터) 잘 되네요~ 이제 속 시원합니다

상품이 사용안된 제품이지만 개봉이된 제품인듯합니다
c5 스푼이 없어서 넣을 커피용량을 알수가 없네요
제품은 만족합니다.

하루만에 배송왔구여ㅠㅠㅠ너무 만족합니다 카푸치노 거품 부드럽게 잘나와요ㅠㅠ

에스프레소는 잘 내려 집니다.
문제는 필터 홀더와 필터가 너무 느슨하게 결합되어서 커피를 내리고 홀더를 분리하면 필터는 그대로 머신에 붙어 있고 홀더만 빠지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는 겁니다. 너무 불편해서 회사에 교체를 요청했는데, 이 과정이 또 만만치 않더군요. 되도록이면 AS를 하지 않으려고 애쓰다니..... 잘 작동하면 뭐하러 피곤하게 교환 요청을 할까요?
겨우 홀더를 교체해서 보냈다고 해서 받았는데, 역시나 그리 신통치 않습니다. 결합력이 약해서 손가락으로 밀면 쉽게 빠질 정도입니다. 요즘 이렇게 AS 애먹이는 곳 흔지 않은데...

두 번째 불편한 점. 스팀 완드가 너무 짧아 포트에 우유 거품을 내기 어렵더군요. 열심히 하면 라떼는 가능해도 풍부한 거품이 필요한 카푸치노는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스팀 분출도 시간이 짧고 약하더군요. 그래도 애쓰면 라떼는 만들어 먹을 수 있네요.

그래도 내려진 커피는 맛이 좋습니다.

악평있는것도 있어서 한 2주고민하고 알아보고 찾아보다가
적당한 가격으로 고르자! 해서 샀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아 근데 몇가지 참고하셔야할 것들이 있는데,

박스 뜯으실 때. 안에 충격방지용 스티로폼? 잘 보셔야되요.
거기에 필터 2개가 숨겨져서 꽂혀있어서
무심코 버렸다가는 필터3개중 2개가 없는 상태로 쓰셔야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저희는 그것 때문에 본사에 전화까지 할뻔했어요;;(본사가 외국;;)

내릴때 생각보다 소음이 커요.
아기 재우고, '아 나도 이제 휴식을 가져볼까?'하고 켰다가는
커피고 뭐고 없어요.
차라리 애 자기전에 마시는게 좋으실 듯.

손님들 오면 커피 내려주는데
원두를 스타벅스껄 1주일에 한번 구매해서 쓰는데
다들 좋아해요

계산해보니까
한 30번 정도 내려마시면
스타벅스 커피 마셨다고 생각하면
본전 뽑는거니까
전혀 나쁘지 않네요

아무튼 망설이시는 분들
추천합니다.

쿠팡로켓배송으루 구입했더니 바로 오네요! 굿~오늘 받자마자 사용해봤어요.
사용설명서대로(그림으로도 나와있슴)해봤지만 이해가 안되는게 많아서 인터넷뒤져서 동영상올라온거루 보고 이해가 됐어요.제품홈페이지에도 들어가 봤지만 제품포장 박스에 있는 동일한 설명서만 있더라구요 ㅜㅜ동영상같은 설명서는 없었어요. 또 스팀부분 사용법은 자세히 나와있는 동영상을 못찾아서 스팀은 좀 이해가 아직 안되고있어요.
사용하신 분들의 후기처럼 소음은 좀 있긴하지만 심한편은 아닌것같아요. 물도 소모가 빠른것같아요. 일단은 에스프레소만 추출해서 마셔봤어요.카페에 온듯한 기분이 들어 일단 행복지수 업~ ! 다른 분들은 사용설명서가 이해가 잘 되셨었나본데ㅜㅜ저는 좀 어렵더라구요.그래서 별은 세개만.

가찌아와 고민하다가 구매했습니다.
네이버 최저가와 비슷해서 로켓배송으로 빨리 받고 싶어 주문했습니다.
반자동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좋은 기계와 비교하면 물이 좀 빨리 떨어지는 것 같긴 한데, 30ml 20초 이상은 나오는 것 같아요~
스팀이나 컵 데워지는 것 금액대비 만족합니다.
에소와 라떼 홈까페로 사용하기 괜찮은 것 같아요.
템퍼는 하나 구입하는게 나을 것 같고, 청소도구는 구입해서 커피내린 후 바로 닦으니 깔끔하게 유지되는 것 같네요.
다만, 며칠 사이에 두고 로켓배송 금액이 훅 내렸네요 ㅠㅠ
그것땜에 별하나 뺍니다.

커피 잘내려지고 좋네요 나름 라떼도 잘만들어지고 괜찮은데
왜 설명서가 없어요?? ㅡㅡ^ 기계만 딸랑 왔네요 짜증 만땅
서비스 나와있는데 전화를해도 받지 않고 귀찮아서 그냥 씁니다

와~~우~~~
커피맛 진짜 좋아요~
집에서 먹다가 밖에 나가 돈주고 사먹는 커피 맛없어 못먹어요~
커피 좋아하는 저로선 가성비. 퀄리티 짱입니다~
디자인도 이뿌구요~^^

원샷은 잘 뽑힘. 투샷은 펌프압 딸리는 느낌 들지만 살짝 덜넣고 탬핑 약하게 하니까 오히려 크레마가 잘 나옴. 전자동기계 이전에 쓰던거 고장 자주나서 반자동 선택했는데 가격대에 비해 결과물 꽤 괜찮아서 만족합니다. 내구성은 두고봐야 하지만 자동보다는 튼튼하겠죠.

말 그대로 로켓배송이었고,
상품은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문자까지 칼같이 버내주셔서 놀랐네요 :)
유일한 아쉬운 점은 상품크기 대비 외부박스가 훨씬
크기때문에 완충제까지 있었으면 더더욱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 정도..?
그 외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집에서 카페의 맛을 느끼기에 좋습니다
반자동이므로 자신의 입맛에 맞는 순간을를 찾아 멈추면 될듯합니다

배송도 빠르고 커피를 정말 맛있게 먹을수 있게 되었네요 그런데 원두를 너무곱게 갈면 내려지지 않아요 그래서 알맞게 원두 가는게 생각보다 어렵네요 ㅠ 조금 굵으면 또 묽게 내려지거든요 필터홀더가 너무 촘촘한듯 하네요

절대 사서는 안되는 제품 입니다. 구입 순간부터 때려부수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드는제품 입니다.
일단 커피내리는데 물이 안나와서보통 10분이상 씨름해야하고, AS 접수하려면 10시간쯤 계속 대기해야하는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합니다.

만족해요. 무엇보다 디자인 정말 예뻐요;)
반자동이 불편한 건 커피양조절을 알아서 해야하니 좀 불편해요. 그래도 커피 맛이나, 사용방법이나 디자인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어요.
부모님 선물 드렸더니, 애용하시네요^^

몇날 며칠을 고르고 골라서 선택했는데
넘 좋네요~
물은 항상 넉넉히~
생각보다 물이 금방 없어지구요
물통을 내릴때마다 꽉 맞춰졌나 확인후
커피내리심 별 문제는 없네요~ ^^

신랑이 커피를 먹어서 메이커를 사라고 했는데 머신을 들였어요~^^
후회없이 너무 만족스럽네요
이젠 홈카페를 예쁘게 꾸며보려고 해요
아직은 미완성...

너무너무 맘에듭니다.
이 가격에 에스프레소뽑을수 있다는것이 신기방기
카페라떼,카푸치노등등 안되는것없이 다되는 신기방기녀석
추천합니다!!
에스프레소도 깔끔하게 잘나옵니다.

처음 사용해본 제품이라 다른제품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크리미도 좋고 맛도 괜찮네요 ..커피차이도 있겠으나 잘내려지네요..단점이 제가 알아서 꺼야하는게 귀찮으나..그외엔 다굿입니다.

처음 써봐서 그런지모르지만
주로 애스프레소내리기위해
모카포트 오래 쓰다 구매한 저는 대만족입니다
단 우유거품등은 생각보다 약한듯해요

정말정말 기대를 많이했는데 실망감이 큽니다
사용이익숙하지 않아서도 있겠지만 돈이 아깝다 생각했는데
일주잃 헤메면서 써보니 이제. 조금 적응되면서 좋다 여깁니다

커피를 물마시듯 마시는 편이에요 ㅋㅋ
그래서 커피값이 부담스러웠는데 ㅜㅜ
머신 구입하고 최고에요.
사용하기도 편하고 크레마가 장난 아닙니다.
넘 잘 사용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물 새는 불량 품이 와서 다시 교환 요청했는데 이번엔 전원 불량... 무슨 리퍼제품 모아서 판매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 화가 나네요.

같이 근무했던 형이 추천해준 드롱기 에스프레소머신. 완전 좋게 쓰고 있어요 주말마다 내려마셨었는데 요즘은 조금 뜸해졌네요. 다시 타먹어야지 ㅋㅋㅋ

코슷코에서 사려다가 한 등급위 상품을 동일 가격으로 판매하길래 냉큼 구매. 밀크 히팅기는 조금 부실해 보이나 커피맛은 부족함이 없네요. 만족합니다.

가성비 좋은것같아요ㅎ
커피매일매일사서 마시는데 돈이 장난아니더라고요ㅜ
그래서 에스프레소 뽑아서 담아서 회사가서 뜨거운물타서먹습니다ㅎ

살까말까고민많았는데 잘산거같아요~사이즈도이쁘고 커피도맛나네요ㅋ

1년 못되게 사용했는데 너무 좋아요
원두만 내가 좋아하는걸루 사면 스벅보다 맛있어요
원액을 하루숙성하고 먹어도 맛이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