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요즘 갈치를 자주 구워달라고 하내요 저번에 쿠팡에서 간이 되어 있지 않은 갈치를 먹어보고는 맛있었는지 또 구워달라해서 쿠팡으로 다은제품으로 주문해봤어요
이 제품도 간이 되어 있지 않아 아이 먹기에 좋아요
두 토막씩 소분되어 있어서 편리해요
쿠팡프레시로 주문하면 새벽에 바로 오니까 마트 굳이 안가도 되고 좋은것 같아요.
마트애서 사는 갈치는 저염이나 무염이 거의 없어서 사오면 씻어주거나 구워서 물에 헹궈주거나 해야했거든요.
이 갈치는 하나도 짜지 않아요
그런데 고소함도 별로없엇어요
길이는 긴데 얇아서 살이 별로 없었습니다
무염인게 제일 마음에 드네요.
갈치는 고등어목 갈치과의 바닷물고기. 생태학적으로는 심해에서 산다고 해요.
요즘 세대에는 잘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사투리와 순우리말로는 '칼치'로 읽고, 한자어로는 '도어(刀魚)', '대도(大刀)'라고 읽는데 이는 갈치가 칼을 닮아서 붙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갈치의 종류로는 갈치와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길이가 수미터가 넘는 산갈치라는 어류도 있습니다.
단, 산갈치는 정확하게는 이악어목 산갈치과에 속하여 고등어목에 속하는 갈치와는 목 단위부터 분류가 다르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산갈치를 신령스럽게 생각해서 잡지 않았는데, 크기부터 괴수를 방불케 하는 어마무시한 크기라 그 포스를 무시 못했을 것입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있는 국립수산과학원 전시관과 제주도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가면 갈치 표본과 대형 산갈치 표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전시관에 있는 표본의 길이는 5.2미터이며 현재 국내에서 발견된 개체 중에서 최대이다. 최대 15미터까지 자란다. 천장에 크고 아름답게 매달려 있는데 표본실 분위기 + 비린내 때문에 우는 아이들도 가끔 보인다고 하네요.
목포시 먹갈치와 제주특별자치도 은갈치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 목포 먹갈치가 잘 안 보이는 듯하며, 부산 자갈치 어시장에서는 세네갈, 인도, 파키스탄, 모리타니에서도 갈치를 수입한다고 합니다.
먹갈치와 은갈치는 서로 다른 종이라서 불리는 이름이 아니라 어획방식의 차이 때문에 붙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제주 은갈치는 낚시로 잡기 때문에 갈치의 은색펄이 별로 손상되지 않는 반면 먹갈치는 그물을 이용해 잡기 때문에 손상이 심한 편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신선도도 은갈치가 더 좋은 편이고, 생긴 모습도 그럴듯 한 데다가 제주도 프리미엄까지 붙어서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해외에는 진짜 흑갈치라는 어류가 존재하며 같은 과에 속하지만 아과 단위에서 다르다고 합니다.
사실 은갈치냐 먹갈치냐보다는 다른 모든 생선들처럼 선도가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다만 비싼 은갈치보다는 저렴한 먹갈치가 냉동 상태로 유통되는 경우가 많아서 맛이 더 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하지만 제대로 유통된 세네갈이나 모리타니, 파키스탄 등지의 수입 갈치는 저렴하면서 맛있기 때문에 제주산 갈치가 부담스럽지만 갈치를 먹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이며, 여러 생선요리 전문점도 보통 수입산 갈치를 많이 쓴다고 합니다.
3
2024.12.09 23:09
2024.02.24밤에 6520냥에 사서 다음날 새벽에 받았어요.
토막난 갈치의 길이는 제 손으로 한뼘 정도니까 대략 15센티정도
한봉은 3토막, 한봉은 2토막 들어있고, 진공포장 되어 있어요.
총 두봉지고 총 6토막 들어있어요.
봉지 뒤에 설명을 보니 국내산 갈치 100%니까 소금은 없네요.
구워먹을거니 소금을 쳐야겠네요.
일단 꺼내놓고 두어시간 해동하고, 굵은 소금 좀 뿌려놓고 또 한 시간 정도 있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물로 헹구고, 또 가는 소금 살짝 뿌리고,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6조각 다 구워서 둘이 다 먹었습니다.
길쭉하긴 한데 역시 국내산이라 좀 얇긴 하네요.
그래도 꼬숩게 잘 먹었습니다.
소금간이 좀 관건인거 같습니다. 간이 안 되어 있기때문에
간을 잘 해야 맛있을거 같아요. 생선은 너무 간을 안해도 퍼석하고 밍밍하잖아요.
또 너무짜면 많이 먹기 힘들구요.
입맛에 맛게, 기호에 맞게 적절하게 소금간 잘 해서 드시길~
5
2024.02.26 04:13
요즘 생선들을 종류별로 골고루 먹는중에 갈치를 샀어요
구워보니 맛나네요^^
손질도 다 되어있어서 냉동실에서 꺼내 포장된 채로
물로 해동살짝후 간간한걸 좋아서해 맛소금 양면으로
살살 뿌려 먹었습니다
첫 3도막을 그냥 먹었더니 싱거워서
남은 3도막은 소금쳐서 먹으니 더더욱 맛있네요~~
사실 3도막 먹고 다음에 남은걸 먹으려했는데
갈치가 작기도 했지만 맛있어서 바로 다 먹어버렸네요 ㅎㅎ
5
2024.04.05 19:19
한팩 전부 한꺼번에 구웠어요
좀 얇긴하지만 비리지않고 맛있네요
5
2024.09.15 01:50
모두 아시다시피 갈치는 두툼해야 먹을게 있는데 두께가 얇아 많이 실망했습니다. 특히 얼.ㄴ들되 먹을려고 산 건대 얇으니 내놓기가 민망하더군요
2
2024.09.28 20:08
갈치 ㆍ연하고 싱싱
아주 맛잇게 먹엇어요
5
2024.08.10 17:08
갈치를 오랜만에 먹으려고 주문했지만, 특대는 아닌거 같네요.
맛은 있지만 3토막에 중자 정도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