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정도 사용한 후기
(거의 보스 헤드폰이랑 비교)

1.보스랑 소니 헤드폰 있는데
확실히 헤드폰 보다 이어폰이 훨씬 좋네요. 착용감이 왜 헤드폰보다 좋은지 모르겠지만 그냥 안낀거 같아요.
이어팁이 약간 폼 재질이라 특이하고 굉장히 부드러움.
장시간 사용해도 진짜 문제없어요.. 귀에는 안좋겠지만.

2.층소 때문에 헤드폰이랑 이어폰 모음이 시작된건데
이게 가장 소음차단 잘돼요. 가끔 끼고 노래 듣다가 빼면 층소 쿵쾅소리에 놀란적 있어요. 그리고 길 지나다닐때 차소음도 안들림!!!
진짜 나랑 노래만 존재하는 느낌. 보스는 문 쾅쾅 닫는 소리정도는 다 들리더라구요.

3.어플 사용하면 패드,폰,노트북 이용가능해요. 최대 2개까지 등록되는데
보스는 폰에서 패드로 넘어갈때 가끔 잘안돼서 제가 직접 어플로 들어가서 설정 바꿔줘야 하거든요. 아니면 껐다가 다시 키거나.
근데 소니는 그냥 폰 노래 끄고 패드에서 노래 틀면 자동으로 넘어가요. 이게 너무 편해요!!

4. 이어폰 귀에서 빼면 자동멈춤 기능 편해요. 보스는 제가 빼든 말든 그냥 계속 재생돼서 강의 같은거 들을때도 확실히 소니가 좋아요.

5.어플로 음질설정 가능함. 근데 이건 보스도 마찬가지고.
솔직히 음질에 안예민해서 딱히 둘다 설정해놓지는 않았어요.

6.유일한 단점은 배터리가 빨리 닳아요. 제가 장시간 착용해서 그런지 몰라도 예전에 쓰던 버즈보다 충전주기가 빨라요. 이틀에 한번씩 하는듯?

7.아담한 크키라 좋아요. 버즈만한 크기라 들고 다니기 편함

어쨌든 착용감, 음질 면에서 소니가 제일 좋아요
근데 소니 헤드폰과 보스 헤드폰으로 비교하면 보스가 훨씬 편해요.

비교대상 : 에어팟2 프로, 소니 23년산 ch720 헤드폰

1. 무게 : 가벼움.

2. 착용 : 프랑켄슈타인 안됨. 색도 안 튐.

3. 배터리 : 유닛 90분 사용했는데 25% 사라짐. 충전은 금방 됨.

4. 노캔 :
에어팟2프로, 소니 ch720 헤드폰보다 꽤 좋음.
지하철, 버스 소음 70% 정도 잡아줌.
노캔 안 써본 사람들은 너무 큰 기대를 품지는 말기를..
사람소음 같은건 엄청 시끄럽다에서 시끄럽다수준으로밖에
줄어들지 않음.

5. 음질
에어팟2프로보다 좋음. 헤드폰보다는 글쎄..
이퀄라이즈 맞춤테스트 통해 커스텀하면 좀 더 듣기 좋아짐

6. 색 : 실버 샀는데 회색이 옴. 피부색에서 안 튀어서 이쁜듯.
(에어팟2프로는 저 멀리서도 낀걸 알 수 있는 흰색
(소니 xm5 실버는 튀지않는 다운톤색

7. 통화품질
먼저 전 무선이어폰으로 통화시 어느 제품에서도 좋다고 느낀적이 없습니다. 바람소리는 잘 잡는 느낌입니다만 뭉개지는건 여전합니다.
에어팟2프로급에서 만족하셨으면 무난하게 쓸만한 정도입니다.

8. 연결성
지하철2호선, 1호선 붐비는 구간에서도 끊기진 않았습니다.
에어팟2프로도 소니ch720도 끊긴적은 없어요.
20만원 이상 제품에서 끊김을 경험해본적이 없습니다.

9. 단점
- 전용이어폼팁 필요. 꽤 비쌈 2만원. 일반실리콘 교체시
에어팟2프로보다 노캔성능 떨어진다는 소문이 있음.
- 주변소리듣기모드에서 에어팟2프로보다 화이트노이즈가 셈.
노래들을 때는 전혀 상관없음.

10. 결론
-아이폰을 쓴다면 에어팟3프로 기다리는것도 좋을듯
-안드로이드폰을 쓴다면 1티어급임
-커널압박느낌이 싫다면 10만원 더 주고 소니 헤드폰을 사는것을 추천함. (노캔이 이 제품보단 조금 떨어지지만 그래도 에어팟2프로랑 비교불가급)

주 용도는 일 할때 귀마개겸 음감용으로 구매

현장이라 에어소리랑 이것저것 잡소리 많아서
노캔 좋은거 없나 해서 샀어요[버즈2프로 노캔은 그닥 나머진 good]
일단 이어팁 정품 귀에 착 감기는게 귀에 부담 덜 가도록 설계 했다는건 일정 부분 동의합니다

사고 나서 할거

소니 사이트에서 정품 인증! [사자마자 다 버리지 마세요 일련번호도 적혀 있음]

귀에 맞는지 소프트웨어로 체크

LDAC,dsee extreme 사용여부(음질 올려주고 배터리타임 줄어듬)

양쪽 음질 배터리 이상 여부 확인

40분 정도 이어폰 업데이트 진행

총평-----
유튜브 영어 번역본, 국내 리뷰어들, 카페글 댓글 다 참고함
사운드는 무선 감안해서 버즈2프로랑 다이나믹하게 차이는 없음 좋긴 한데 서프라이즈는 절대 아님 그러면 여기서 더 좋아질 무선 이어폰이 있을까? 음...그냥 헤드폰을 사는게...
듣다보니 느끼는건데 어떤 댓글중에 사운드 분리감이 잘 느껴진다
이부분은 확실히 공감감 믹싱의 디테일한 떨림 음악속에 지나칠수 있는 작은 소리까지 구분됌 디테일 변태는 좋아할듯
이퀄라이저 보컬로 바꾸고 뉴진스 노래 들으면서 행복사중...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세상과 단절? No 볼륨을 확 줄인 느낌이고 안 들리는건 아님 이어팁 자체가 좋은거고 성능 테스트도 이어팁이 중요하다고 했음(6개월 단위로 교체 감안해야함)
노캔 해놓고 걸어 다니면 이어팁에서 덜그럭 소리남 노캔 끄면 안남
장시간 착용해도 편함
유광이고 미끌미끌함 손가락으로 쥐고 힘좀 주면 튕겨나갈 정도임ㅋㅋㅋ 왜 이게 단점이라고 하는지 좀 알거 같음
디자인은 솔직히 이쁨 실버 개추
가격 감안해서 할부 하던가 하셈
일시불 하면 뭔가 지는 느낌이다 이 제품은
as는 불량 판정만 받으면 2년되도 바꿔준다는 글도 있더라 확실한건 아님

4년전에 샀던 에어팟 2세대를 애정을 가지고 소중히 사용해왔는데... 수명을 다했는지 이제 슬슬 배터리 문제를 일으키더라구요. 왼쪽이 너무 빨리 배터리가 나가버리는... 배터리만 교체하는데 6만9천원이라는데 그 돈을 주고 교체해서 계속 쓸까..? 했지만 오른쪽이나 본체도 언제 나가버릴지 모르니... 그렇게 되면 근 20만원돈이 나갈 예정이라 그냥 깨끗이 포기하고 새것을 사자 싶어서 열심히 알아봤습니다.
에어팟을 너무나 만족하면서 사용했던터라 이번에도 에어팟을 알아봤는데 처음에는 최신제품인 에어팟 4세대로 할 것이냐, 기능이 좋다는 프로2세대로 할 것이냐 고민했어요. 그런데 둘다 싹 마음에 들지는 않더라구요.
대부분 그러시겠지만 음색 > 배터리 > 디자인 > 가격 정도로 중점을 두고 따져봤어요.
프로는 배터리 용량은 좀 괜찮아보이는데 높은 가격대비 디자인이 구리다고 느껴졌고... 제게는 크게 필요없는 기능때문에 구린 디자인을 비싼 돈 주고 사기는 좀 마음에 걸렸고 4세대는 저렴한 가격에 디자인도 괜찮았는데 짧은 배터리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이것저것 기웃거리는데 그 때 제 눈에 들어온게 소니 였어요.
어렸을 때 아빠가 일본에서 소니 휴대용 스피커를 사주신게 제 첫 스피커였는데... 워크맨에 테이프를 돌리며 음악을 듣는데도 머리 위에 둔 미니스피커 두개에서 들리는 서라운드 오디오는 음악을 입체적으로 들려주어 정말 황홀하게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랬던건지 저는 개인적으로 소니 음색이 취향이기에 호감을 갖고 따져봤습니다.
가격도 적당한데 홍보하는 기능이 꽤 매력적이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배터리 시간이 길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오늘 배송완료 되자마자 음악을 들었는데 처음에는 읭??? 하는 느낌이었어요. 이게... 좋은건가...? 싶을만큼 처음에는 소니의 매력을 확 못 느끼겠더라구요. 뽑기를 잘못 한건가.. 슬슬 실망이 되려나 했는데 이게 시간이 좀 필요한 것 같더라구요. 생김새가... 콩 같이 생겨서 매끄러워요. 귀에 적당한 자리를 잘 잡아야 하다보니 자꾸 이리저리 만져보니 어떻게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가지고 있던 에어팟이랑 교차검증 하면서 음색비교를 해봤더니 확실한 소니의 장점이 느껴지네요.
에어팟도 음색에 불만없이 잘 들었기에 에어팟을 먼저 들어보면서 '이것보다 소니가 더 좋을 수가 있을까?' 반신반의 하면서 소니를 들었는데... 이런..! 소니는 약간 차원이 다른 고급짐?이 느껴지더라구요.
소니의 음색이 더 입체감이 있고 풍부하다고 할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음을 듣는데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나왔습니다. 저음의 울림이 너무나 매력적이더라구요. 저음 우퍼의 울림이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헤드셋을 가져왔다더니 이런 느낌이구나! 싶었네요.
클래식 음악을 들을때는 피아노나 다른 악기의 위치가 느껴지는 기분까지 들더라구요.
앞으로 잘 애용하겠습니다.

지인이 선물로 사라고 주셔서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모델은 톤프리, 자브라 였고
유선 소니 이어폰과 오디어테크니카 헤드폰도 썼었으니
많은 제품을 거쳤네요

소니 제품은 XM3와 수중 이어폰을 썼었는데
배터리와 통화품질 문제로 현재까지 보관 중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길 잘했다!

☑️달라진 점 : 극강의 ANC, sound connect 앱도 많이 유연해지고 기능도 많아짐
콩나물 형태의 이어폰만 통화품질이 좋다는 선입견을 벗어난 제품
마이크 센서가 많이 개선되서 국산 통품 최고라는 톤프리보다 좋음
배터리 용량 커짐


✅️단점 : 이어폰은 가벼운데 동그란 모양과 더불어 조금은 큰편이라 귀에 제대로 끼워졌나
걱정이 될 때가 있음 이어팁이 초소형부터 있어서 그나마 커버가 됨


☑️쿠팡에서 사야함 : 쿠팡 보증 보험이 있어 고장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톤프리가 최근 고장나서 이제품을 사게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는데
보증 1년이 지나마자 서비스센터 가니 수리비가 15만원 가까이 나와서
바로 보증보험된 소니 이어폰으로 갈아탔습니다. 이젠 걱정 없어요!

저희는 2인 가족에, 물건만 보면 핥아보는 게 우선인 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어요
요즘 집안도 시끄럽고, 밖은 더 시끄럽고…
그래서 “조용히 좀 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질렀습니다.
바로, 소니 WF-1000XM5 (플래티넘실버)!

첫 느낌:
작다, 가볍다, 근데 기술은 빡세다.
귀에 쏙 들어가는데 존재감은 마치 귀 안에 작은 콘서트장을 들여놓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노이즈캔슬링… 와 진짜.
아이 울음소리, 남편 설거지 핑계, 강아지 간식 봉지 뜯는 소리까지…
안 들립니다. (심지어 양심 소리도 안 들려요.)

음질은?
말해 뭐해요.
소니 특유의 웅장하고 입체적인 사운드에, 고음도 부드럽고 저음은 묵직!
클래식부터 힙합, ASMR까지 다 소화되는 프리미엄 귀 호강템입니다.
통화품질도 깔끔하고, 바람 소리 필터링까지 체감됨.

⚙️ 편의성도 탄탄:
• 터치감 부드럽고 설정은 소니 앱으로 완벽 커스터마이징
• 착용감 가볍고 오래 써도 귀 안 아픔
• 배터리는 길게 듣고, 충전은 빠르게!

총평
• 노이즈캔슬링: ★★★★★ (진짜 ‘소리 지우개’ 수준)
• 음질: ★★★★★ (귀가 고급이 된 기분)
• 착용감 & 디자인: ★★★★★ (플래티넘실버, 존재감 뿜뿜)
• 유머 한 줄 평: “세상과 단절하고 싶을 땐 와이파이 끄지 말고 WF-1000XM5 끼세요.”

결론:
WF-1000XM5는 단순한 블루투스 이어폰이 아니라 **‘사운드 힐링 기계’**입니다.
일상에 지쳤을 때, 집중이 안 될 때, 그냥 귀에 넣으세요.
세상이 조용해지고, 마음도 평화로워집니다.
그야말로 소니가 만든 조용한 사치.

소니의 WF-1000XM5를 처음 사용한 순간
정말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음악 경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음악이 단순히 귀에 들리는 것이 아니라
마치 대형 콘서트장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그 웅장한 사운드와
깊은 저음은 가슴을 울리고, 귀를 통해 온몸으로
전달되는 진동이 감동을 더했습니다.
특히,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주변의 모든 소음이 사라지고 나만의 음악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이 몰입감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음악의 고음이 특히 인상 깊었는데, 마치 콘서트장에서
대형 스피커 앞에 서 있는 듯한 묵직한 울림이 귀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되었습니다. 볼륨을 크게 올리지 않아도 그 깊이 있는 사운드가
그대로 전해지면서 매 순간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이어폰 자체도 매우 편안하고 가벼워 장시간 착용해도 귀에 부담이 없었고,
디자인 또한 세련된 느낌을 주었습니다. 단순한 이어폰을 넘어
프리미엄 오디오 경험을 선사합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귀가 작아 갤럭시버즈 시리즈나 이 제품처럼 유닛이 둥글게 생긴 이어폰들은 기본적으로 장시간이 아닌 30분정도만 착용해도 귀가 아픕니다.

이어팁 사이즈가 문제가 아니고 유닛 크기자체가 귀에 넣고 돌려서 고정시키는 방식인데 귀 입구크기가 작으면 당연히 이 과정에서 고정이 안되거나 고정이 되더라도 굉장히 아프겠죠.

갤럭시 버즈 시리즈가 이런방식이라 이렇게 생긴 유닛을 싫어하는데, 소니는 뭔가 다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구매했지만 결국 같더라구요.

음질이나 노이즈 캔슬링 부분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전용 앱이 아이콘부터 뭔가 '관리가 되고 있는게 맞을까?' 의심이 되긴합니다. 이건 유튜브나 포털사이트 검색해보시면 대충 아실 수 있으실거구요.

귀가 작으신분들은 생각 잘하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전 불량도 아닌데 이미 다 뜯어버린 상태라 반품은 안될 것 같아 중고로 저렴하게 넘겼습니다. 환경 생각하니마니 해서 한번 뜯으면 복구하기 힘들게 해놔서 재포장은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쿠팡 로켓배송으로 구매한 소니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해 솔직한 리뷰를 남기려고 합니다. 이 제품은 소니의 고품질 노이즈캔슬링 기술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생일선물로 구매했고 쿠팡 선물포장을 처음으로 이용해보았습니다.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노이즈캔슬링 기능입니다. 주변의 소음을 감지하여 액티브하게 노이즈를 제거해주어, 탁월한 음악 감상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작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어폰의 착용감이 매우 편안하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소니는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이어폰의 디자인과 재질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오래 착용해도 귀를 아프게 하지 않고,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어서 음악을 오랫동안 즐기는 데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5년 보증 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건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이어폰은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제품 중 하나이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고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5년 보증 보험으로 인해 이런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니는 제품의 품질과 내구성에 자신이 있는 회사라 생각하고 쿠팡에서도 그런점을 고려하여 5년이라는 기간동안 보험적용이 되도록 설정한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요약하자면, 쿠팡 로켓배송으로 구매한 소니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은 탁월한 노이즈캔슬링 기능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5년 보증 보험으로 인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쿠팡의 빠른 배송 서비스가 이 제품의 신뢰성을 높여줍니다.

소니의 음질과 기술력을 만끽하며, 편안하고 풍성한 음악 경험을 즐기시길 바라며, 항상 즐거운 리스닝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음악과 노이즈 캔슬링을 좋아하는 일반인 입장에서 리뷰 남겨봅니다.



★ 착용감 - 약간 답답
폼팁이다 보니 착용감은 다이소에서 파는 주황색 귀마개와 매우 비슷하지만 더 무거운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어팟 프로 1이 약간 얹힌 느낌이라면 소니는 좀 더 끼워 넣은 느낌이었습니다. 추가로 소니는 답답한 느낌이 들어 착용감 자체는 에어팟 프로 1이 더 좋았습니다.



★ 음질 - 매우 좋음
2년간 에어팟 프로 1을 사용했었기 때문에 에어팟 프로 1과 비교해서 말씀드리면 음질은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소리가 좀 더 명확하고 공간감도 넓어지고 표현할 수 있는 영역도 넓어진 느낌이었습니다.

매우 과장해서 말씀드리면 에어팟 프로 1은 다이소 귀마개를 착용하고 외부에서 들리는 음악을 듣는 느낌이라면 소니는 귀마개를 빼고 듣는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음악에 관심 없는 일반인이 평소에 듣는 소리로 듣는다면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설명을 듣고 음악을 들어본다면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정도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 음색 - 무난
음색은 전반적으로 에어팟 프로 1과 비슷한 느낌이었으며 무난한 음색이었습니다.
하지만 초고음(?) 부분이 강조된 건지 해상도가 좋아서 표현력이 높은 건지 에어팟 프로 1보다는 더 잘 들리는 느낌이었습니다.



★ 노이즈 캔슬링 - 폼팁 성능 최고
노이즈 캔슬링은 에어팟 프로 1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을 킨 것을 O / 착용만 하고 있는 상태를 X (주변 소리 듣기 기능 아님)이라고 했을 때
소니 O : 2
소니 X : 3
다이소 귀마개 : 5
에어팟 프로 1 O : 6
에어팟 프로 1 X : 7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0에 가까울수록 조용하고 10에 가까울수록 시끄러움)

하지만 이는 폼팀의 차음성으로 인해 생기는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의 효과인 것 같습니다.
O X 상태에서 노이즈 캔슬링 성능만 비교했을 때는 소니는 저음부터 중음까지 조금씩 줄어드는 느낌이었고 에어팟 프로 1은 중음 부분만 확 줄어드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소니는 전반적으로 소리가 조금씩 줄어 이질감이 없었던 반면 노이즈 캔슬링이 된다는 느낌은 적었고 에어팟 프로 1은 노이즈 캔슬링이 된다는 느낌은 좋았지만 중음 부분만 많이 줄어 상대적으로 고음이 커져 신경 쓰이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 유지비 - 1년 8만원??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폼팁이 가장 중요한데 폼팁의 가격이 생각보다 비쌉니다.
폼팀은 실리콘 이어팁처럼 새척을 하기 어려워서 위생을 고려해 3달에 한 번 정도는 교체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폼팁 가격이 한 쌍에 2만 원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유지비가 생각보다 많이 듭니다.

추가로 정품이 아닌 다른 폼팁을 사용한다면 음색,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조금씩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 주변 소리 듣기 - 화이트 노이즈 심함
주변 소리 듣기는 에어팟 프로 1이 "와 진짜 이어폰 안 낀 것 같다" 느낌인 것과 반대로
소니는 스피커로 듣고 있는 느낌이 약간 있었으며 특히 화이트 노이즈가 너무 심해 주변 소리 듣기를 별로 사용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 연결성 - 나쁨
에어팟과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음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에어팟은 지원하지 않는 LDAC 코덱으로 음악을 듣는 것이 큰 메리트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연결성이 매우 나빠 바로 앞에서 노래 3곡정도 들으면 한 번 정도는 끊기는 정도인 것 같고 거리가 5m만 멀어저도 쉽게 끊기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특히 카페에서 LDAC코덱으로 들으면 정말 고개만 돌리거나 사람만 지나가도 끊길정도입니다.....



★ 편의성 - 불편
1. 케이스 유격
에어팟도 유격이 있는 편인데 소니는 그 유격이 더 심해 덮개를 열 때마다 삐그덕거리는데 매우 기분이 나쁩니다.

2. 꺼낼 때 불편함
에어팟이 앞으로 당겨 빼는 느낌이라면 소니는 유닛을 뒤로 밀어서 들추고 조심스럽게 잡아 꺼내야 하는 부분 때문에 불편합니다.

3. 유닛의 미끄러움
유닛 자체가 생각보다 정말 미끄러워서 걸어 다니면서 이어폰을 케이스에 넣고 빼고, 귀에 넣고 빼고 할 때마다 떨어뜨릴 것 같아 매우 불안합니다.

4. 착용 시 불편함
이어폰에 충전단자가 살짝 튀어나와 있어서 유닛을 귀에 밀착시키기 위해 움직이면 가끔 귀에 충전단자에 긁히는데 이 기분이 정말 별로인 것 같습니다.

+ 케이스 종류가 적음



★ 총평
음질과 노이즈 캔슬링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는 이어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