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G를 항상 투썸에서 티백으로만 구매하다가 이번에는 가격부담이 적은
틴케이스로 구매해봤어요.
틴케이스 자체의 디자인도 예쁘고, 당연히 차잎의 상태도 좋아서 만족합니다.
혹시나 제조일이 많이 지난 상품을 받을까봐 노심초사했는데 향은 그대로 나서 안심했습니다. 유통기한도 2023년까지에요. 건조된 차잎은 유통기한 없이 그 형태와 향만 유지하면 우려먹을 수 있어서 (물론 그 전에 다 마시겠지만) 향을 잘 유지하도록 틴케이스를 잘 밀봉해 둘 생각입니다.
역시나 배송은 빨랐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겉 종이 상자가 살짝 찌그러져 왔는데 안의 틴케이스는 멀쩡해서 점수를 깎고 싶지는 않네요. 하지만 컬렉터 분들은 배송에 만족하지 않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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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7 16:30
치맛은 잎차의 신선도가 중요해서 오늘 배송받자마자 먹어봤어요. 일단 생산된게 올해 8월이라 기대가 컸어요.
그런데 솔직히 향이 진한 티로는 마리아쥬 프레리의 마르코 폴로가 압승! 물론 취향이 사람따라 다르겠지만요.
TWG의 1837 기대했는데 이 가격의 퀄러티는 아닌듯 싶어요.
담에 다른 맛으로 살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