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밖에서 사 먹는 음식보다 집에서 해 먹는 요리에 관심이 가기 시작해서 조금씩 요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종 도구와 조리 재료들을 하나씩 모아가고 있는데요. 이번 구입품목은 각종 조리할 때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간장입니다. 그간 요리를 할 때에는 집에 남아 있는 간장를 사용했는데, 간장이라고 명명되는 제품들이 모두 같이 맛이 아니라 더 맛있는 간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구매 품목은 몽고진간장입니다. 비용의 측면에서 타사 브랜드 제품 보다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평균 이상의 맛을 보장하고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하에서 간단하게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 간단 후기
1. 제품의 차별점 : 일반 가정에서 무난하게 사용하는 제품이니만큼 오히려 특별한 점을 언급하기 어려운 것이 간장입니다. 불고기나 갈비, 조림용으로 나온 제품이지만 각종 무침요리, 볶음요리, 찌개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워낙 전통있는 역사를 가진 브랜드이다 보니 깨끗하고 몸에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신뢰를 주고 있습니다.
다른 제조사의 간장와 차이점이 있다면 유난히 감칠맛이 좋다는 것인데요. 간장은 우리나라 음식에서 매우 많이 사용되고 있으면서도 조리의 맛을 좌우하는 식재료라서 보다 검증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2. 맛과 향 : 몽고간장은 일반적인 간장과 달리 맛이 진하고 향이 풍부합니다. 단순하게 밥에 간장을 비벼 먹어도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몽고간장의 뚜껑을 열자마자 진한 간장의 향이 나고, 이 진한 향이 요리를 할 때에 건강한 재료를 사용한다는 느낌입니다.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요리의 품질을 높여줍니다.
3. 뚜껑 개선의 필요성 : 간장 자체는 딱히 흠 잡을 만한 부분이 없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품질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뚜껑에 대해서는 두 가지 개선이 필요합니다.
먼저, 뚜껑이 쉽게 열리지 않습니다. 자주 이용하는 제품의 뚜껑을 매번 신경쓰며 여는 게 매우 불편한데, 작은 힘으로도 뚜겅을 열 수 있게 개선이 필요합니다.
또한 간장이 나오는 마개 부분이 너무 넓습니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마개부분이 너무 넓게 나오는데, 올리브오일 마개와 같은 좁은 주입구가 아니더라도 크기가 줄었으면 합니다. 간장에 고급스러운 마개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나 마개 입구가 너무 넓어서 간장이 왈칵 쏟아지곤 합니다. 간장을 한번에 대량으로 사용하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전문 식당가가 아닌 일반 가정에서는 대개 소량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을텐데 마개가 넓다는 것은 그만큼 과잉사용의 우려가 증가하게 됩니다.
4. 유통기한 : 제품구입일을 기준으로 1년 6개월 정도입니다. 유통기한은 충분히 넉넉합니다.
5. 만족도 : 다양한 요리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고, 용량도 넉넉하여 1인 가구에서는 꽤 오랜동안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특별히 튀는 부분없이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3줄 요약 >>
1. 감칠맛과 향이 풍부한 몽고간장
2. 각종 볶음요리와 조림, 무침요리에 두루 사용 가능
3. 뚜껑이 너무 넓어 다소 개선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