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러가지 흑채를 써봤는데 햇빛이나 조명을 받으면 빈게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더운 여름에는 땀 때문에, 겨울에는 바람 때문에 날려서 이마가 까매지는 게 스트레스였어요.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바에 머리를 심을까 가발을 살까 고민하다가 이 제품을 알게 되었고 완전 정착했습니다!!


✨ 제형
일반 흑채처럼 고운 입자가 아닙니다.
검정색 솜을 잘게잘게 잘라둔 입자입니다.

✨ 장점
밝은 햇빛이나 조명을 받아도 안 비어보여요.
완전 제 머리카락 꽉 찬 느낌입니다.
옷에 묻어도 잘 털립니다!

✨ 단점
스프레이 뿌리는 힘이 좋으면 가루가 날려요.
땜빵날 정도는 아니나 흰옷 입고는 절대 노노
머리를 어디에 가져다박거나 옷에 쓸려도 거기 부분만 똑 떨어집니다.
사용설명서에는 뿌리고 손가락으로 정리하라고 되어있는데 손가락 잠깐만 대도 머리 땜빵난 것처럼 구멍이 뽕 뚫립니다.
바람 심하게 부는 날에도 머리는 멀쩡한데 가루만 조금! 정말 조금!! 흩날려요.
파운데이션이 촉촉한 제형이라면 이마나 코에 묻어서 불편할 것 같아요.
가격도 저렴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빈 분들은 많이 뿌리셔야되는데 주5일 아침에만 뿌린다쳐도 한달 안에 한통을 다 쓰더라고요.
가끔 할인을 하는데 2만원대에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꿀팁
저처럼 많이 빈 분들은 잘 뿌리셔야 돼요.
비어보인다고 계속 뿌리면 가루끼리 뭉쳐서 검정색 솜 머리 위에다 얹어둔 것처럼 보여요.
이거는 뿌리다보면 적응돼고 뭉친 건 절대!! 절대!!! 손가락으로 건들지마시고 휴지로 가볍게 털면 자연스럽게 마무리 됩니다.

흔하게 쓰는 흑채는 완전 고운 가루들을 뿌려서 모공을 막고 어디에 묻으면 안 지워지고 땀나거나 물 맞으면 주르륵.. 검정색 물이 흐르죠.
슈퍼밀리언헤어 흑채는 두꺼운 입자로 모공을 막지 않고 어디에 묻어도 쓱쓱 털어내기만 하면 대부분 털립니다.
대신에 무게감이 나가고 두꺼운 물방울을 맞거나 흑채 뿌린 쪽을 어디에 가져다 박으면 그 자리 그대로 뽕.. 비는 단점이 있습니다ㅠㅜ 저도 알고싶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이런 경우가 허다해서 5g짜리였나? 미니 버전으로 하나 들고 다니게 되더라고요.
모공을 막지 않아서 두피에는 좋겠지만 오히려 더 신경쓰게 된달까... 장점과 단점 그 사이에 있는 제품이지만 저는 너무 만족해요.
3만원 아래대로 떨어지면 5-6개씩 사서 쟁여둡니다ㅋㅋㅋ꙼̈
좋아요~

가르마 부분 커버할려고 구매했는데 좋은것 같아요
미니사이즈 써보고 괜찮아서 큰용량으로 구매했는데 양도많고 두피 자극이 없어서 좋고 다크브라운 컬러 잘맞아요
고정 미스트는 집에있는 헤어픽서로 대신 사용해보니 고정이 잘되서 미스트 빼고 구매했는데 잘샀어요
가성비만 조금더 착하면 하는 바램 입니다 ᆢ굳굳

오우 사용하기 너무 편합니다.
효과 대박. 신세계를 만났습니다.

아직 사용하기 전이지만 효과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