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냥이 집사예요.
우리 냥이들은 친 형제자매로 동네 건물의 마당냥이였어요.
어미냥은 건물 내부에서 반 외출냥이로 키우고 있는데 새끼들 넷은 젖을
떼고 3,4개월령일 때 바깥으로 내쳐져서 마당냥이가 되었나 봅니다.
아가들이 관리가 전혀 안되고 콘크리트 바닥에서 오들오들 떨고 있는 모습을 본 동네 캣맘이
박스집도 만들어다 주고 물과 건식 사료를 가져다 주어서 그해 겨울을 무사히 나고, 저는 제작년인 3월 초중순에 우연히 처음 보게 되었어요.
건물 뒷쪽에 물과 밥이 있는 밥자리가 있으니까 저는 간식이나 주려고 츄르만 주었는데
첫날부터 한 녀석이 돌아가는 저를 따라오기 시작했어요.
그 녀석이 날마다 저를 따라오는 바람에 점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하나는 이십여일 후쯤에 갑자기 아프는 바람에 집에 들여서 본격적인 집사가 되고 말았네요.
하나를 집에 들이고 보니 저에게 고양이 털 알러지가 있는 걸 알게 되었지만 아이들이 가여워서 약을 먹어가며 굳세어라 하고 아침 여섯시면 바깥에 있는 세 녀석에게 밥을 가져다 주고, 벌레 물리지 마라고 뒤통수에 약도 발라주고,
며칠에 한번씩 빗질도 해주고, 귀도 닦아주고 했더니 저에게 면역체가 생겼는지 어느날 부터는 약 없이도 괜찮더군요.
하지만 하루도 가슴이 아프지 않은 날이 없었답니다.
첫날부터 저를 따라왔던 녀석이 아직도 밖에서 고생을 하며 살고 있는데 그 녀석만 데려오면 나머지 두 녀석은 또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마음 때문에 어느 결정도 할 수가 없었으니까요.
남편이 둘까지만 집에 들이는 것을 허락했기 때문이예요.
그러다 그 해 가을 10월에 냥이들에게 본래 밥과 물을 가져다 주던 캣맘과 중성화를 해주는 문제로 트러블이 생겼어요.
공개하고 싶진 않지만, 그 캣맘은 밥과 물을 가져다 주는 것 외엔 어느 것도 신경을 쓰지 않았기에
아이들 아팠을 때나 다쳤을 때 병원 처방을 받아서 약과 영양제를 먹이고 발라주는 등은 제가 알아서 했지만
우리 냥이들은 지금까지 하악질 한 번 하는 걸 못봤을만큼 순해터져서 호시탐탐 밥자리를 침법하는 다른 녀석의
공격을 받아 집에서 자지도 못하고 떠돌이 생활을 하는데다 다치고 놀라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저는 그 녀석까지 중성화를 해줘서 마당냥이들과 평화롭게 공존하기를 바랬지만 그 캣맘은 그 녀석에게
중성화(TNR) 를 해주려던 저의 시도에 훼방을 놓기까지 하더군요.
결국 그 녀석은 포획에 실패하고 (마당냥이 중에 여아는 임신을 하게 될까봐 6월에 사비로 병원에서 해줬기에) 남아 둘과 동네 여아 셋, 이렇게 다섯만 해주고 보니 본래부터도 하악질 한 번 안 할 정도로 순해터진 마당냥이들이 중성화까지 되어서 거친 녀석들 틈바구니에서 어떻게 바깥 삶을 살 수 있을 까 염려도 되고, 그 캣맘이 마당냥이들에게 손을 떼겠다고 선포를 하기에 과감하게 셋다 집에 들였답니다.
(처음에 하나, 나중에 셋 이렇게 마당냥이 넷 다 허락해 준 남표니가 고맙습니다.)
서론이 너어무 길었는데 셋을 다 집에 들이던 날인 제작년 10월 26일,남편과 함께 셋을 하나씩 케이지에 넣어 병원에 먼저 가서 기초검사를 해보니
아이들 셋다 치주염이 심하고 저를 첫날부터 따라 왔던 헤니는 구내염까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7 개월여 하루도 안 거르고 아침 습식에 영양제를 타서 먹였건만..어쩌면 그것마저도 안했더라면 건강 상태가 더
나빴을 지도 모를 일이지요.
그때부터 수의사 쌤 추천으로 힐스 덴탈케어를 꾸준히 먹이고 있고,
이 제품이 기능성 사료기 때문에 다른 일반 사료와 섞어서 먹이고 있어요.
인제 냥이들을 집에 들인지 하나는 만 2년, 셋은 일 년 반이 넘었는데 치주염이 완치는 아니고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치카치카를 못해 주니까 덴탈 드링크도 함께 병행해서 먹이고 있어요.
우리 딸기와 초롱이 두 공주님과,
헤니와 푸름이 두 도련님들 건강하길 바랍니다.
더불어서 세상에 모든 냥이들이 행복한 묘생을 살았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5
2025.04.21 10:52
냥이 치석제거에 도움되길 바라는 마음에 구매했어요
알갱이가 정말 커요
일반 사료중 조금 큰 사료랑 비교했는데 입에 넣고 깨무는 것 자체가 치석을 제거하나봅니다
저렴히 잘 구매했네요
집냥 두마리~~
치아건강에 도움되길 바랍니다
5
2025.02.21 20:56
동물병원 원장님의 소개로 알게 된 힐스덴탈케어.
처음엔 사료 먹고 진짜 치석이 없어지나 했는데 진짜 효과 있어요.
아마 큰 사료 알갱이를 씹어 먹으면서 치석이 깨지는 것 같아요.
비포 애프터 사진을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어금니 안쪽 치석 덩어리가 많이 깨져서 줄었어요. 꾸준히 먹이면 깨끗한 치아가 될 거라 기대하고 계속 구매중입니다.
다른 사료와 달리 냄새도 안나서 실내에 자율배식해도 부담없어요.
다른 국내 사료도 먹여봤는데
그건 설사를 하더라구요.
이건 설사도 없이 똥똥하게 잘 나와서
소화 배변도 괜찮은 듯 합니다.
5
2024.08.23 17:52
아니
치아에 좋을듯 해서 구매했는데 어마무시하게 큼
우리 애가 좀 작긴하지만 사료 크기가 너무 커서 애가 먹다가 목에걸려서 토함. 이러다가 애 잡을듯.. 좋은거 먹이려다 큰일날뻔했어요. 이미 구매한거 잘게 잘라서 주려고 합니다.
이렇게 사료크기가 클줄 알앗으면 안샀어요.
1
2023.08.16 22:56
벌써 몇번째 구매인지
알이 좀 큰데 노묘 12살 10살 우리집 애들은 너무 잘먹어요
언제까지 먹어줄진 모르지만 먹을때까진 바꿀생각 없어요
5
2024.11.05 11:46
몇번째 구매인지..너무 잘먹어요
12살 10살인데 이거 주고나서 다른건 잘 안먹어요
사료 알이 좀 크긴한데 오독오독 잘 씹어먹어요
5
2024.10.24 15:35
치석은 잘모르겠지만
애가 간식인양 너무잘먹습니다 ㅋㅋ
귀지도 안생기고 응가도 좋아서
이걸로 정착해야겠습니다 ㅋ
5
2024.10.22 14:34
치아 관리용으로 수의사님이 추천해줘서 원래 먹던 사료랑 섞어 먹이고 있어요.
우리집 냥이들이 씹어 먹는걸 보고 있으면 정말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괜히 치석도 안생길것 같아 위안이 되네요.
5
2024.05.20 21:05
알이 굵어서 이것만 먹이기엔 적절하지 않은것 같아서 다른 사료와 섞어 줘요.
그래도 우리집 냥이들은 쪼개서 잘 씹어 먹네요.
동물 병원에서 사서 먹었는데 병원 가격이랑 똑같아서 주문 했습니다.
5
2024.03.25 18:05
우리 애들이 노묘인데
다른 사료도 잘 먹는데 이건 간식처럼 먹네요
알도큰데 오독오독 잘 씹어 먹어요
벌써 세봉지째..
또 주문하러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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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05:13
안먹던 사료라서 적응기간이랑 노력이 필요했지만 이젠 잘먹음. 뽀도독 한번 씹고 꿀꺽하지만... 몇번 더 씹으면 좋겠지만.... 내 희망사항일뿐 녀석은 한번 씹어서 삼킴.
4
2022.04.27 13:03
치석제거 겸 간식으로 주는데 확실히 치석 제거에 도움이 됨.
기호성도 좋아 잘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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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2 16:29
기존 사료에 섞어주니 잘 먹네요 알이 너무 커서 걸릴까 걱정했는데 알아서 잘 씹어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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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6 09:07
동물병원에서 냥이 치석관리에 좋다고 추천해서 병원에서 구입해 먹이다가 온라인으로 구입함.
냥이가 잘 먹음
5
2023.03.08 19:06
두번째 먹이는데 치석관리에 도움 됐으면..
잘먹고 있음
4
2023.05.16 21:46
A bit pricey for the size of the bag but understandable considering it's not a local brand. It's a great quality product and I'm happy to be able to get it outside of my home country. It'd be great if I was able to order the large dog breed t/d bites as well!
4
2023.11.14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