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주문후 바로 업체분께서 주소확인차 전화주심
ㅡ여성분이셨고 굉장히 친절하셨음 ㅡ
그이후 6월17일 오후6삽분 배송기사분이 전화주셔서 가구배송이 다음날 4시30분에서 5시사이에 된다고 간략히 낮은어조로 통보식의 전달받음
통화시간 딱 27초 걸림
곧바로 다시 전화와서 자기가 방금 몇시에 배송간다고 했냐며 물어서 시간 얘기해드림
ㅡ 이때 알아봤어요 일에 치어 살고 있어서 내일의 소중함이 아닌 그냥 밥벌이도구로 살고있는사람임을 ㅡ
1초지나서 금세 본인이 한 얘기도 기억못해서 다시 전화해서 너무 웃겨서 웃으며 시간 말씀드렸더니 세상에..
무안하기 그지없는 말투..
18일 오후 4시 30분ㅡ5시사이 도착이래서 가게를 직원에게 맡기고 부모님댁에서 기다렸으나 5시가까이 아무소식도 없어서 4시53분 전화드리니 어떠한 양해의 말도 없이 늦는다며..
가게를 비워두고 오는거라 도착시간 말해달라 했더니 5시30분ㅡ 6시사이..
주소를 치고 오시는거일텐데 네비게이션에 도착시간이 나타날테고 그럼게 두루뭉실 시간 얘기하는게 이해할수 없었음
아마도 6시도착이라 나와도 그리 얘기하면 내가 화낼수도 있으니 최대한 짧은시간을 어필하느라 5시30분 얘기를 한것같음
ㅡ 그시간은 러시아워시간 전이라 차가 밀리지않고
또한 그런것은 요즘 네비게이션들은 다 나타내고있어서 도착시간이 나와서 그것또한 이해불가ㅡ
어쩔수없이 어머니혼자계시다 가구도착하면 전화달라하고
다시 매장으로 가서 일하다
6시4분 가구가 왔다고 전화받고 가보니
아파트 입구에 무지 큰 침대부품이 세워진걸보고
엄청 힘드실것같아서 1층인 어머니 집에 들어가서 바로
ㅡ너무 힘드시겠다 도와드릴게 없냐 함께 들어드리겠다ㅡ
얘기했더니 뭐라 답하셨는지 아시나요
ㅡ해봤어요~? 해보세요ㅡ
ㅡ아뇨 제가 같이 들어드리려구요ㅡ
ㅡ그러니 들어보라구요 ㅡ
순간 화가 확 올라왔어요
낮고 조용히 무표정하게 조롱하는듯한 표정..
남을 도와주며 살아야하는걸 철칙으로 알고 살았던 저로서는 정말 기분이 확 상했죠
결론은 혼자 다 설치한후
설치마쳤으니 설명해주겠다며
특유의 낮고 조용한어투로 설명서를 펴며 사진나온부위를
동그라미로 치며 여기만 읽으세요
밑에는 보지 마시고
그러면서 침대의 온도조절장치 작동법을 낮고 조용히 빠르게 설명하며 가셨어요
가면서 문나서기전 우리가 들을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를
말투로 안녕히 계세요
하며 나가시더라구요
최근 부모님집을 병원에서 가까운곳으로 임시로 더 얻어서 급히 가구들을 주문했어야해서 이곳저곳에 쿠팡통해 샀어요
본가가 있어서 별장의 형식으로 가끔 들려야하는 곳이기에 가구점통해 살 시간이 없었거든요
6월초 같은날 이곳말고 삼익가구에서 원목침대도 함께 주문했는데 배송기사분께서 어찌나 친절하시고
제품도 워낙 좋아서 기대없이 그저 저급의 가구일꺼란 제 생각이 잘못된걸 알았죠
침대뿐 아니라 거실 가구며 식탁이며 다 원목이고 무겁지만
각 기사님들이 정말 친절하셨어요
물론 제품도 최상이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이번 현대의료기 침대는 제 높았던 기대치가 와장창 깨진 첫 사례네요
아마도 물건배송에 지쳐 그러시겠지만
그렇다면 기사님말고 도와줄 다른 한분의 기사님이 더 왔어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4만원짜리도 아니고 50만원 가까운 돈을주고 사는 소비자를
화가 잔뜩난 표정과 말투로 대할만큼 일이 힘들어서야 되겠어요~?
현대의료기의 문제인가요
아니면 배송팀에서 최대한의 마진을 남겨야하니까
일하는 배송인원을 최소한으로 운영해서 이러한 문제가
생기는걸까요
다시 그냥 가져가라고 하고 싶을만큼 기분이 너무 상하는
침대설치 후기네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기분 상하는일 있어도 별점 5개 무조건 드렸는데 완전 기분 너무너무 안좋네요
참나원
기사님
그러식으로 일하시려면 하시지 마세요
고객들 이 무슨 죄지었나요
심지어 저희 어머니가 힘드셔서 어쩌냐며 감사하다 해도
들은척도 안하시고..
본인도 부모님 있을텐데 인생 그렇게 한심하게 살지마세요
후기 안남기고 그냥 잊어버리자..백만번쯤 생각하다
후기씁니다
저처럼 쿠팡으로 이곳 저곳 침대알아보시는분들
참고해주세요
비슷한 제품들 많아요
제품이 아무리 좋아도 그 제품 들고가는 사람시 그 회사 얼굴인데
여기 기사분은 아주 화가 가득한얼굴로 가구들고 설치하러가시니 참고하세요
ㅡ 참
어제 추가 배송료가 얼마 나오나요~ 여쭤보니 정색을하며 몇층인데요 하길래 1층이요~ 했더니 배송료 없어요 ..
라며 .. 배송료가 없단말 들으면 기분이 좋아야 하는데
그때도 그 특유의 퉁명스런 말투에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고객응대 교육좀 받으세요
40ㅡ50만원짜리 물건사고도 이렇게 불친절한 분은 처음 봅니다